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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Chinese Literature

  • : 한국중문학회
  • : 어문학분야  >  중어중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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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6-6698
  • : 2733-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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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3)~84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1,128
중국문학연구
84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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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常德《西使記》硏究

저자 : 張美卿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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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3세기 중국과 西域을 잇는 동서교통로를 실제 여행하며 남긴 여행기록문인 '常德의 《西使記》'에 대해 판본과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중국에 游記 작품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서사기》에 나타난 상덕의 이동 경로인 중국북부-몽고-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중요한 고대 교통로에 대한 문헌 기록은 《서사기》를 포함하여 몇 작품에 불과하다.
우선 《서사기》는 실제 여행자와 필자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는데, 彰德府 宣課使를 맡고 있던 상덕이 서역 정벌에 나선 훌라구를 알현하고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口述하고, 이를 당시의 유명 문사인 유욱이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덕에 대해서는 《元史》에 그의 전기가 없고, 생평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이 보이지 않아 자세한 사적을 알 수 없고, 유욱 역시 《金史》와 《元史》에 그의 생애에 대한 단편적인 기록이 보일 뿐, 개인의 전기가 없어 생애를 고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상덕의 귀국일시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록이 없어 본고에서 여행자와 필자에 대한 서술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사기》는 다수의 판본과 세 편 정도의 교주본이 있기는 하나 인명과 지명 등에 대한 이표기와 표현에 있어서의 부분적인 異同이 다수 보인다. 이에 필자는 《守約編》, 《墨海金壺》, 《叢書集刊》등 6종의 판본을 비교한 후, 가장 완정한 것으로 보이는 '欽定四庫全書本'을 저본으로 선택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판본이 여러 종이지만 이에 대한 종합적 정리가 이뤄져 있지 않으므로 판본을 비교·정리한 후 판본의 異同 내용을 도표화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서사기》는 상덕이 훌라구의 명을 받아 1259년 和林을 출발하는 여정부터 서술하고 있는데, 이 노선은 이보다 앞서 《西游錄》의 저자이자 실제 여행자였던 耶律楚材도 여러 차례 이용한 길로, 당시 중원과 漠北을 잇는 주요한 교통노선으로 이용되었다. 본고에서는 상덕의 여정에 보이는 지명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전체 여정을 지도로 제시하였다. 《서사기》의 전반부는 상덕이 서역으로 사행을 떠난 이후의 여정이 담겨있고, 후반부에는 훌라구가 중앙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정벌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서사기》는 《長春眞人西遊記注》, 《서유록》과 더불어 서역의 문화, 동서교통로, 몽고의 역참제도, 몽고군의 진격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료적 가치 있음에도 선행 연구는 국내에서는 전무한 실정이고, 중국에서도 《서사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연구논문은 몇 편에 불과하다. 이에 본고가 중국 蒙元 시기 游記文獻 연구에 기여하고, 중서교통사 연구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comprehensively examines the editions and contents of “Changde's 《Xishi-Ji》”, a travel document left during the actual trip to the East-West transportation route linking China and the West in the 13th century. Although it is not that there are few travelogues in China, there are only three or four works of literature on important ancient transportation routes to northern China, Mongolia, and Afghanistan, which are Changde's route shown in the《Xishi-Ji》.
Since there are a number of editions and three copies of the book, there are many partial differences in the writing and expression of people's names and names of places. After comparing the six editions, I selected the most complete version of《Xishi-Ji》, “Siku-Quanshu” as a original script and conducted the research. Although there are several editions, there is no comprehensive arrangement for them, so the differences in the editions were charted and the parts that needed explanation were summarized in the form of annotations after comparing and organizing the editions.
《Xishi-Ji》describes Changde's journey under the command of 'Hulagu' in 1259, and this route was also used several times by 'Yelüchucai', the author and actual traveler of “《Xiyou-Lu》”, and was used as the main transportation route connecting China and the north of desert at the time. In this study, the current location of the geographical names shown on Sangdeok's journey was confirmed and the entire journey was presented as a map. The first half of “《Xishi-Ji》” contains the journey after Changde left for Western Regions, and the second half describes Hulagu's conquest of various countries in Central Asia. Notwithstanding that Changde's 《Xishi-Ji》 has historical value in various areas such as Western culture, East-West transportation routes, Mongolia's counterpart system, and Mongolian advance route, there are only a few research papers in China and none in Korea that are directly related to《Xishi-Ji》. As a result, it is expected that this research will contribute to the study of travelogues during the Mongol-Won period of China and provide a foundation for the study of Middle and Western transportatio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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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子弟書原創作品考察

저자 : 咸瓔恩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5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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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子弟書 작품들은 기성 작품에서 소재를 취했다. 내용 면에서는 크게 재자가인 이야기와 역사 고사에서 소재를 얻은 것으로 나눌 수 있다.
清初 子弟書는 소재 면에서 선택과 배제의 원칙을 적용하여 기성 소설과 희곡 작품에서 많은 소재를 취하되, 작가들은 작품 속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담아내려고 하지 않고 기성 작품의 흥미로운 부분을 확장 부연하는 방식으로 수용하였다. 清中·後期로 넘어가면서 八旗子弟들의 관심은 수용문학에서 그들의 내면을 반영한 순수창작물로 전환되어갔다. 순수창작물은 清中·後期의 사회적 상황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살아가는 八旗子弟들의 의식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순수창작물에서는 八旗子弟들의 생활과 모순을 자세히 기술하여 그들의 생활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를테면 주인공들이 삶의 모습을 통찰한 것, 八旗子弟들의 문학적 소양을 드러낸 것, 삶의 애환 속에서도 자신을 정당화하지 않은 것 등으로 다양하다. 清初 子弟書 작품들이 한족 문화에 대한 동경을 담은 모방의 결과였다면, 순수창작물은 한족 문화의 수용을 통하여 창작에 이른 결과이며 특히 만주족의 생활에 기초하여 사실성을 높였다.


For most Zidishu works, the material scame from existing works that served as the predecessor of Zidishu. In terms of content, Zidishu can be largely classified into works with materials from novels of wits and beauties and those with materials from historical chronicles.
In the early Qing dynasty, the authors of Zidishu applied the principle of selection and exclusion in terms of materials, taking many materials from existing novels and plays. However, they did not attempt to incorporate any message in their works but adopted existing works in the manner of expanding and elaborating interesting parts. Moving onto the middle and late Qing dynasty, the Banner People turned their attention to creating original works that reflect their inner world, shifting away from adapted literature. These creative works hold great significance in that they embody the consciousness of the Banner People who lived their lives in the social reality of the middle and late Qing dynasty.
A variety of plots and narrative structures are found in original Zidishu works, which faithfully show vivid versions of how the Banner People lived with detailed illustrations of their life and contradictions. For example, the works vary from those that offer insight into the lives of the main characters, to those that reveal the literary sophistication of the Banner People or how they refused to justify themselves despite the joys and sorrows of life. Zidishu works in the early Qing dynasty were the outcome of imitation and acceptance reflecting the Banner People' longing for Han Chinese culture, whereas the original Zidishu works were the outcome of creation through acceptance of Han Chinese culture. The latter, in particular, features enhanced realism based on the lives of the Manchu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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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말청초 운간(雲間) 지역 송씨(宋氏) 일가 사(詞) 고찰 ― 송징벽(宋徵璧)·송징여(宋徵輿)의 비애 의식 표현을 중심으로

저자 : 김하늬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53-9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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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대 詞 발전의 흐름을 통해 청대 江南 지식인의 의식 세계 변화를 고찰하기 위한 것으로, 청대 사 부흥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명청 교체기 雲間詞派, 그 중에서도 松江 지역 宋氏 일가 주요 사인의 사를 왕조 말 지식인의 비애의 암시와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은 동일한 주제의 사 작품을 창작하여 서로 작품을 주고받았는데, 경계적 시간과 힘없이 부유하는 사물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애정을 노래하면서 그것을 통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대부의 자기 연민의 감정을 암시적으로 드러내었다.
이들의 사는 주로 '규방의 정'을 다루어 주제가 협소하다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청대 강남의 詞壇이 시대적 비애를 사로써 격렬하게 토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이전의 협소한 주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이전에 송씨 등의 운간 사인들이 왕조 교체기 지식인으로서의 비애를 사로 표현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This research is set out to examine the changes of the conscious world of intellectuals in the Jiangnan area during the Qing Dynasty by analyzing the developmental flow of Ci poetry. It focuses on Yunjian cipai which is considered the starting point of the revival of Ci poetry during the Qing. Among Ci poetry of Yunjian cipai, I examine the Song family's works in terms of implying and expressing woes of the intellectuals during the Ming-Qing transition. They created Ci works on the same topics and exchanged them with one another in the way of “play.” In their Ci works, they depicted women's love with the seasonal images of spring and autumn and the images of feeble floating objects to reveal the nobility's “self-pity” in suggestive ways during the confusing times.
In fact, the Song family including Song Zhengbi and Song Zhengyu had huge impacts through their singing in chorus on the development of Yunjian Cipai, but they have not received generous evaluations for their works. It is because they led a stable life without resisting the Qing Dynasty and holding public office, did not express their sorrowful indignation for the change of dynasties passionately in their Ci works, and showed their limitations with narrow topics by mainly dealing with women's life.
Later, the Citan of Jiangnan moved in a direction of expressing the sorrow of the times intensely in their Ci works during Qing, thus being able to grow out of the old narrow topics. It is all thanks to Yunjian Ciren including the Song family that opened possibilities for it by expressing their sorrow around "self-pity" in their Ci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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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을 막론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소송과 심리를 중심으로 재판이 진행되며, 사건 완료 후에는 재판기록이 남는다. 전통시대 한중사회에는 평범한 일상에서 발생한 범죄와 그 재판기록이 있어서 당시 사회상과 개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중국에는 소송과 재판을 소재로 한 소설 장르가 있는데, 바로 公案小說이다. 明代에 이르러 '공안'이라는 서명을 내건 공안소설 작품집이 대거 등장하여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된다. 명대 공안소설은 문학성 측면에서 일부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사회범죄와 재판기록을 소재로 당시 사회를 반영하고 소설 장르의 다양화를 촉진했다는 점에서는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 조선에도 사회범죄와 그 재판기록을 정리한 책이 등장했으니, 바로 정약용의 《欽欽新書》이다. 특히 《흠흠신서》<祥刑追議>에는 전통시대의 사회범죄와 재판 과정 및 재판기록이 일목요연하다. 본 연구의 출발은 명대 공안소설과 《흠흠신서》의 공통분모를 '재판기록'이라는 측면에서 발견하여 시작되었다. 본고에서는 사건 분류가 명확한 명대 공안소설과 《흠흠신서》<상형추의>의 재판기록을 통해 전통시대 한중사회를 들여다보고, 아울러 사회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방식 및 재판 실무자들의 휴머니즘적 시선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명대 공안소설은 전반적으로 인명 경시 풍조, 경제적 욕망이나 왜곡된 이해관계로 야기되는 폭력적인 일상, 남성 위주 사회에서 성적으로 억압받는 여성의 일상, 가족 내 분규 등 하나의 사회시스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중심으로 당시 중국의 일상과 사회상을 조명하고 있다. <상형추의> 역시 인명 경시 풍조, 평범치 않은 폭력적인 일상, 개인의 이익과 욕망으로 점철된 인간관계, 종법 사회의 엄격한 질서 내에서 억압받는 여성의 삶 등을 중심으로 당시 조선의 일상과 사회상을 조명하고 있다. 이처럼 두 재판기록은 당시 사회의 왜곡된 양상을 반영하고 동시에 사회 구성원의 일상과 일상의 범죄화를 통해 한 사회의 은밀한 내면을 극명하게 표출한다. 또한 명대 공안소설과 <상형추이>의 재판기록에는 사건 수사나 심리 등을 중심으로 재판에 개입하는 실무자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사건 수사 과정이나 방식 및 공정하고 정의로운 심리를 통해 휴머니즘, 즉 인도주의적 면모를 드러낸다. 명대 공안소설의 청관 및 판관을 위시한 재판 실무자들은 '無寃'의 원칙에 입각하여 공명정대하게 재판을 종결하려는 의지를 표출한다. <상형추의> 역시 死罪三覆의 심리과정을 거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사건을 해결하려는 재판 실무자들의 고뇌와 정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재판기록에 나타난 당시 재판 실무자의 '無寃'과 '애민주의'에 기반을 둔 휴머니즘 양상 및 국가적 대응방식을 엿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두 재판기록은 시공간의 차이는 있으나 당시 발생했던 각양각색의 사회범죄를 통해 전통시대 한중사회의 평범치 않은 일상과 사회 구성원의 은밀한 욕망 및 그로 인한 파국적 결말을 제공하며, 당시 중국과 조선의 일상 및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조명하고 있다.


This paper is the study on Korea-China Society in the Traditional Age through the Trial Records.
Generally, when a crime occurs, a trial is conducted mainly in litigation and hearing, and trial records remain after the completion of the case. Korea-China Society in the traditional era has crimes in ordinary life and their trial records, so we can look at social aspects at the time. There is a novel genre based on litigation and trial in China, which is Gong'an Novel. Gong'an Novel in the Ming Dynasty is controversial in terms of literaryness, but it is valuable in that it recorded social crime and trial records to reflect society at the time and promote the diversification of novel genres. Chosun Dynasty also has a book that summarizes social crime and trial records, Jung Yak-Yong's 《Humhumshinseo》. Especially, 《Humhumshinseo》 < Sanghyeongchuei > has a social crime, trial process and trial records of traditional times. In this paper, examined the Korea-China Society in the traditional era through the trial records of the case classification clearly Gong'an Novel in the Ming Dynasty and 《Humshinseo》< Sanghyeongchuei >. Also, the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national response method to social crime and the perspective of humanism of trial practitioners. Gong'an Novel in the Ming Dynasty illuminates the daily life and social aspects of China at that time through the trend to make light of human life, violent daily life caused by economic desire and sharp interests, the daily life of women who are sexually suppressed in male-dominated society and family disputes. < Sanghyeongchuei > also illuminates the daily life and social aspects of Joseon at that time, focusing on the trend to make light of human life, violent daily life, distorted human relations, and the lives of socially oppressed women.
These two trial records reflect the distorted aspects of society at the time, and at the same time, they express the daily life of members of society and the secret inner side of a society. In addition, the trial records of Gong'an Novel in the Ming Dynasty and < Sanghyeongchueui > include practitioners who intervene in the trial focusing on case investigations and hearings. They reveal humanism through the process, method, and fair and just hearing of the case. In conclusion, the two records show distorted daily life of Korea-China society in the traditional era through various social crimes, secret desires and catastrophes of social members, and illuminate the daily life and social aspects of China and Joseon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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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어와 중국 월방언의 종성 발음 대조 연구

저자 : 등정정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25-15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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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어와 중국 월방언의 종성 발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한 연구로서, 한국어의 7종성과 중국 월방언의 6종성 간, 현실 종성 발음을 중심으로 대조연구를 진행하였다. 두 언어의 각 종성과 관련한 음절구조를 살펴보고, 현실 종성 발음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와 중국 월방언 모두 동일하게 초성과 종성에 한 개의 자음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이 규칙 안에서도 차이점은 한국어의 종성에 자음 7개를 허용하지만, 중국 월방언의 종성에는 자음 6개만 가능하다. 둘째, 한국어에는 7개 종성과 7개 단모음이 모두 결합할 수 있는 반면, 중국 월방언에서는 6개 종성과 7개의 단모음이 다 결합할 수는 없다. 셋째, 한국어와 중국 월방언의 종성을 대조해 보면 한국어의 표준 종성 발음에는 'ㄱ, ㅇ, ㄷ, ㄴ, ㅂ, ㅁ, ㄹ'의 7종류가 올 수 있으며 모두 미파음으로 실현된다. 중국 월방언의 종성 발음에는 'p, t, k, m, n, ŋ' 총 6개로 나타나고 한국어와 같이 모두 미파음으로 실현되지만 현실 발음은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종성의 변화는 비음 종성은 m> n> ŋ> o, 구강음 종성은 p> t> k> ʔ> o 로 일정한 방향성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pronunciation of final consonants in Korean and cantonese, and conducted a comparative study focusing on the pronunciation of real final consonants in cantonese. The result is 1) both Korean and cantonese can have one consonant at the same initial consonant and last syllable. In the case of Korean, seven consonants are allowed for final consonants, but only six consonants are allowed for final consonants of the cantonese. 2) In Korean, all seven final consonants and seven simple vowel can be combined, while in the cantonese, all six final consonants and seven simple vowel cannot be combined. 3) There can be seven standard longitudinal pronunciations in Korean, all of which are realized by unreleased sound. The standard final consonants pronunciation of cantonese is all realized in sound like Korean, but the actual pronunciation is changing a lot. It can also be seen that the change in the species is a constant direction, with the non-final consonants species m> n> ŋ> o, and the oral final consonants p> t> k> 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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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화 전설과 관련된 충명(蟲名) 고찰 ― 『광운』의 충명(蟲名)을 중심으로

저자 : 나도원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53-16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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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韻』은 1008년 칙명에 의해 편찬된 운서인데, 이후 『광운』을 줄여 만든 『禮部韻略』은 우리나라에도 전래되어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쳤다. 『광운』은 운서로서의 가치 이외에도 山名·水名·木名·蟲名·鳥名·獸名의 자연물과, 縣名·地名·州名·祭名·曲名·人名 등의 인위물 등 다양한 물상의 명칭을 기록하고 있어 중고시기 어휘 연구에 매우 중요한 연구자료이다.
『광운』의 많은 물명 중에서 蟲名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생물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도 비교적 쉬운 부류이다. 하지만 蟲名의 蟲은 단순히 벌레나 곤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갑골문의 자형을 보면 뱀의 모습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서 『광운』의 蟲名에는 파충류와 양서류, 심지어 일부 포유류도 포함된다.
특히 뱀과, 악어, 자라, 개구리, 두꺼비 등 신화와 전설에 나오는 동물에 대한 설명들은 물과 관련된 생물의 토템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이다. 이것은 고대 중국이 장강과 황하 등의 강을 중심으로 문화가 번성하였고, 종족을 이루어왔기 때문으로, 관련된 글자들을 통해 중국인들의 신화적 사유와 관련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虫 is interpreted as a “worm” by Koreans, but 虫 is a letter modeled after a snake, not a bug. China's ancient civilization revolved around the Yangtze River and the Yellow River, and would naturally have had a great influence on aquatic life. In particular, the highly humid subtropical climate centered on the quantum king was inhabited by many snakes and crocodiles, and the unique and powerful mouth and appearance of crocodiles would have been the object of fear and fear and worship for ancient people. For this reason, the Chinese characters related to 虫 in China contain many characters representing mythical creatures.
Mythology is a rudimentary form of thought in which ancient people perceive the outside world. Natural disasters such as floods and thunderbolts, fights against predators with large teeth and strong powers, and fear of death and disease have created various myths and these metaphorical ideas by the 'principle of similarity' brought about the personification and worship of the feared object. In particular, the custom of worshiping reptiles such as snakes in China created the myth of the dragon, the most important cultural symbol of China. It combined with real politics, it has had a great influence on East Asian culture as a pronoun of the heavenly ruler and a sign of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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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抚顺方言词缀特點考究

저자 : 佟俊 , 牟廷烈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1-19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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撫顺은 중국 遼寧省 동부에 있는 市이다. 撫顺방언의 접사는 근 1000여 년간의 전승과 발전을 거치면서, 주변 방언과 구분되는 독특한 접두사와 접중사, 접미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본고는 撫顺방언에서 흔히 사용되는 접사를 접두사와 접중사, 접미사로 분류한 후 각 항목에 해당되는 접사의 특징 및 활용 범위를 의미 기능과 어법 기능을 중심으로 실례와 함께 분석해 보았다. 撫顺방언의 접사는 普通話의 접사와 유사한 측면도 있지만, 많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특히 접중사의 존재 그리고 중첩 형식으로 사용되는 일부 접미사의 활용 방식은 普通話 뿐만 아니라 기타 한어방언에서도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형용사와 결합하여 어감의 강약을 표시하는 접사, 형용사 뒤에 오는 단음절 혹은 다음절 접미사의 의미 기능 및 어법 기능 등도 매우 독특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본고는 撫顺방언 母語 화자인 필자의 어감과 현지조사의 검증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초보적인 수준의 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더욱 더 많은 학자들이 撫顺방언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시켜 주기를 기대해 본다.


Fushun dialect affixes have been in circulation for nearly a thousand years. This dialect has become an unique affix system composed of prefix, infix and suffix. This article mainly discusses the characteristics and application of Fushun dialect affixes. The language characteristics of Fushun dialect affixes and the relationship with Mandarin are fully discussed, with the development of short video platforms in recent years, some films and videos based on Fushun dialect have spread throughout China, allowing the whole nation to understand the unique dialect culture while watching them. It is beneficial to the protection, development and dissemination of dialect system. Although the study of Fushun dialect affixes is limited to prefixes, mid-fixes, monophonic suffixes, polyphonic suffixes, and overlapping suffixes. These are some of the most basic affixes. However, continuous research and investigation have enabled the Fushun dialect to develop sustain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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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說文解字』 轉注 再考

저자 : 朴錫弘

발행기관 : 한국중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5-21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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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文解字』 六書 중 하나인 轉注에 대해서 지금까지 매우 다양한 異說이 존재하였다. 근본적인 원인은 전주에 대한 許愼의 정의가 소략하고 例字 역시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說文解字·叙』 중의 전주에 대한 정의는 전주 연구에 있어 가장 근간이 되는 텍스트 자료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전주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說文解字·叙』에서 운용된 '許愼의 언어' 본연에 대한 분석이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說文解字』 육서 중 전주에 대한 정의에서 許愼이 사용한 단어의 의미를 의미자질 분석법에 기반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문자 현상으로서의 전주를 이해함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는 가설을 제시해보았다.


The Zhuanzhu(轉注) in Shuowen jiezi(說文解字) is a term referring to one of the principles or methods that reflect changes in Chinese word meaning in Chinese characters. There are many different theories about the Zhuanzhu. Up until recently, more than 200 researchers have suggested their own theories about the Zhuanzhu, and more than 100 specialized books have discussed the Zhuanzhu in detail.
The underlying reason for the existence of numerous theories concerning the Zhuanzhu is that Xu, Shen(許愼) is very simple to describe the Zhuanzhu in Shuowen jiezi·Xu(說文解字·叙) and the characters given as examples are also insufficient.
Nevertheless, it is undeniable that Shuowen jiezi is the most fundamental textual material in understanding the Zhuanzhu. Therefore,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Zhuanzhu requires a close analysis of the definition of the Zhuanzhu in Shuowen jiezi· Xu. This also requires an understanding of the language of Xu, Shen used in Shuowen jiezi to be the first.
Thus, this paper provides a hypothesis that can be a reference to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Zhuanzhu as a character phenomenon by applying semantic feature analysis to analyze in depth the meaning of important morphemes and words that make up the definition the Zhuanzhu in Shuowen ji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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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1학기는 코로나19(COVID-19)로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2학기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비대면과 대면 강의가 혼재되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동안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한동안은 비대면 수업이 연장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몇 년 전부터 대학들은 블랜디드 러닝, 플립러닝 방식의 교수법을 연구하며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 된 수업의 형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으며, 향후 적용하려고 하였다. 또한,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던 ZOOM은 2학기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본 연구는 2020년도 1학기와 2학기에 실시한 중국어 수업과 관련한 비대면 수업 중 동영상 녹화 강의와 실시간 화상 강의에 대한 수업 사례와 학습자의 반응에 대한 비교를 통해 외국어 교과의 비대면 강의의 효과적인 운영과 관련해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The first semester of 2020 was COVID-19, and many universities across the country conducted classes online. The situation did not improve much in the second semester, so the non-face-to-face lectures were mixed. COVID-19 is still going on, and many experts predict it will continue for some time to come. In this regard, non-face-to-face classes will be extended for some time in the future. Furthermore, several years ago, universities had been studying blend and flip-learning teaching methods to study and apply face-to-face and non-face-to-face forms of classes. Also, ZOOM, which was being used as a non-face-to-face real-time method, plans to switch to paid starting from the second semeste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providing basic data on the effective operation of non-face-to-face classes in foreign language classes through comparison of video recording classes and real-time video lectures and learners'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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