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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Systematic Theology

  • : 한국조직신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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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6-3656
  • : 2733-8401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65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595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0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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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독교와 유교에서 영원과 시간에 대한 어떤 형태들의 비교

저자 : 김동진 ( Kim Dong Jin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9 (5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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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와 유교와의 영원과 시간의 어떤 유사한 형태들을 연구 하는 것이다. 물론 두 개의 전통들은 서로 다르다. 그러나 이 논문은 영원한 삶과 일시적인 시간의 유형들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공통적인 개념들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론에 관련해서는 그 두 전통들의 영원과 시간 개념들의 비교는 효과적이고 분석적이다. 이 비교적인 접근은 한 독자가 영원과 시간의 서로 상관관계와 공존에 대하여 이해하고 다시 생각할 수 있다. 그것들의 비교는 그 두 전통들이 기존에 배워왔던 개념을 새로운 발전적인 개념들로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 내용과 관련해서, 기독교의 영원과 시간의 개념들은 신플라톤이즘을 따른다―예를 들면, 플로티노스의 이론. 그의 관점에서 영원과 시간은 함께 공존한다. 시간은 일시적은 유형을 나타낸다―변할 수 있고 운동적 이다. 반면에 영원은 시간의 멈춤이 아니라 시간의 끊임없는 계속성이다. 게다가, 유교에서 주희는 영원을 양과 음의 계속성으로 본다. 그것들은 서로 배타적이기도 하고 수용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 영원에서 산다는 것은 존재 그 자체, 즉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반면에 유교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은 태극(太极)을 경험하면서 규칙적인 예식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 논문의 공헌은 크리스천들은 존재 그 자체, 하나님께 예배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것이고 유교 적인 사람들은 예식 적인 삶에 충실하는 것이다. 예배와 예식은 각 전통 안에서 시간을 통하여 영원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research for some similar forms of eternity and time between Christianity and Confucianism. Of course, the two traditions differ from each other. However, this thesis focuses on exploring and analyzing the common concepts of the everlasting life and temporary mode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As regards the methodology, the comparison of the concepts of eternity and time between the two traditions becomes effective and analytical. Through this comparative approach, a reader can understand and rethink the interrelation and coexistence of eternity and time. Their comparison helps the two traditions develop the re-conceptualizations of the concepts they have learned.
As for the content of the research, the concepts of eternity and time in Christianity traditionally follow Neo-Platonism, that is, the theory of Plotinus. In his view, eternity and time coexist. Time represents the temporary modes, changeable and moveable, while eternity means repose and stillness―not a stop of time but a nonstop as no an interval. In Confucianism, Zhuxi sees that eternity means the continuity of yang and yin, one in which they complement each other in time and, at the same time, are exclusive and inclusive. Therefore, in the two traditions, to live in eternity means that Christianity claims worshipping Being Itself― God and Confucianism accentuates living a ritual life experiencing the Supreme Polarity.
The contribution of this thesis is that Christians discover the importance of worshipping Being Itself―God and Confucians engage in their ritual life. Worshipping and ritual life are the important ways for their followers to realize and experience eternity in the temporal modes, the past, present, an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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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웨슬리와 디아코니아적 교회 ― 다문화가족 돌봄에 관한 교회론적 발전 가능성 모색

저자 : 박영범 ( Park Young Bum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104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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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웨슬리의 신학과 실천적 모습을 한국교회를 위한 하나의 미래적 청사진으로 제시한다. 특히 이는 디아코니아적 교회의 형태로 잘 드러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한국교회는 '다문화 사회'라는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직면해 있다. 즉 사회는 사회적 질문에 대한 기독교적 책임과 실천을 요구하며, 교회는 이에 대한 응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쉽게도 사회적 질문에 대한 교회의 진지한 논의와 실천적 과제의 제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에 대한 깊은 신학적 연구의 장도 조직적으로 마련되지는 못한 듯하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존재의 중요한 근거로 삼는 교회가 이런 사회적 요청에 올바르게 응답하지 못한다면, 이는 필시 교회의 존재근거를 뒤흔드는 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코비드-19의 상황에서 가장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은 사회적 질문으로 대두된다. 본 논문은 이런 사회적 질문에 웨슬리의 교회론적 대안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먼저, 사회적 질문으로 대두되는 다문화가족, 특별히 이주노동자가족과 국제결혼가족의 현황과 그들 자녀의 교육 문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차별, 교육, 빈곤과 인권의 범주로 간략하게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웨슬리(J. Wesley, 1703-1791)의 대답을 신학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으로 서술하였다. 이를 통하여 결국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이를 어떻게 교회론의 틀에서 발전시켜야 하는 지를 디아코니아적 교회와 연관하여 간략하게 전망하였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화해의 섬김”을 행하며, “화해를 위한 섬김”(고후 5:20)을 선포해야 한다. 그렇기에 복음 안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디아코니아적 교회에 대한 논의가 오늘날 절실히 요구됨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presents Wesley's theology and practice as advice for the Korean church. In particular, it is argued that it can be well represented in the form of a “Diakonische Kirche”(church of Diakonia).
The Korean church is facing the social changes and demands of a 'multicultural society.' In other words, society requires Christian responsibility and practice for social questions. the church must respond to social questions. However, the serious discussions and practices by the church on these social issues do not seem to have yet taken place. Love God and love your neighbors is the reason for the church's existence. If the church fails to respond properly to these social questions, it will most likely be a crisis that will shake the foundation of church's.
Today, multiculturalism is a social reality, and a social ques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n alternative based on Wesley's theology to these social questions. First, it presents the current status of multicultural families, especially migrant worker families, international marriage families and children's education. It was then analyzed in the categories of discrimination, education, poverty and human rights. It also describes how J. Wesley's ecclesiology can answer these social questions in a theological and practical category.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how Korean churches should develop into Korean ecclesiology in connection with a “diakonische Kirche.” The church is to do “the worship-service of reconciliation” on behalf of Christ, proclaiming “the worship-service for reconciliation” (2 Cor. 5:20). Therefore, a 'diakonische Kirche' that unfolds com-passio (Faith in walking together) and social service (Love in Action) through the gospel is neede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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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칼뱅의 정치사상과 민주주의 ― 관헌과 국민의 복종 및 저항권을 중심으로

저자 : 이오갑 ( Lee Okab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5-14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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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칼뱅의 정치사상에서 특히 관헌과 국민의 복종과 저항권의 주제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근대 민주주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를 평가한다. 그의 사상을 민주주의와의 관계에서 파악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의 사상이 방대하기도 하지만, 당시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그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고 상반되기 까지 했던 이유이다. 나는 칼뱅의 정치사상이 근대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을 더 적극적으로 본다. 물론 오늘의 시각에서 보면, 그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에는 못 미치는 점이 있다. 그러나 칼뱅이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의 인물이었으며, 더구나 종교인으로서 모든 걸 성경과 신(神)을 중심으로 생각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프랑스어권 종교개혁의 안위를 염려했던 그는 권력자들을 의식해서 스스로 검열할 필요도 있었다. 칼뱅의 정치사상은 종교개혁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으로 특히 절대왕정과 타협했던 결과를 반영해준다. 그런 한계들이 있지만, 그의 저술 곳곳에서 드러나는 뚜렷하게 법치주의적이고 민주적인 성격은 이후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했던 정신적 유산임이 분명하다.
가령, 칼뱅은 관헌들이 서로 협력하면서도 견제하고, 감시하는 '권력의 분립'을 주장했다. 또한 관헌이 무제한의 권력과 사욕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법으로써 그의 권한을 엄격히 제한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인정했다. 관헌의 권력 남용이나 오용에 대해서도, 사사로운 개인이 나서는 걸 반대했지만, 상위관헌에 대해서는 하위관헌이, 하위관헌에 대해서는 상위관헌이 해결하는 제도적인 방식을 제시했다. 그가 귀족정과 민주정의 '혼합정'을 말함으로써 귀족정이 가진 과두정의 위험과, 민주정이 가진 혼란의 위험을 동시에 없애면서 그 둘의 장점을 살리는, 근대식으로 말해 '대의정치'를 선호했던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점들이 모두 결과적으로는 철저한 법치주의, 권력의 분립과 상호 견제, 합리적이고 제도적인 절차를 통한 권력남용의 방지, 민주선거를 통한 엘리트들의 정치(대의제)로 이어졌다.
또한 칼뱅은 양심의 자유를 바탕으로 폭군에 대한 저항의 길을 열어놓았다. 그 사상은 그의 사후, 개신교 탄압과 종교전쟁의 격동기에 모나르코마크들에 의해, 합법적인 저항과 반역, 심지어는 국왕 처형까지 가능한 국민주권론으로 발전했다. 그런 점들은 모나르코마크들을 넘어 존 밀턴, 존 로크, 장-자크 루소 같은 근대 계몽사상가들과 올리버 크롬웰, 로저 윌리엄스 같은 혁명가들을 통해 근대 민주주의 혁명들의 흐름 속으로 들어왔고, 권리청원과 권리장전, 미국 헌법, 인권선언들 속에서 표현되었으며, 그런 방식으로 근대 민주주의 정치제도들 속에서 현실화되었다. 그러므로 칼뱅의 정치사상이 민주주의적이며, 근대 민주주의를 향해 열려 있었고, 그것의 발전에 실제적인 영향을 많이 미쳤다는 평가는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This thesis examines Calvin's political thought with a focus on the themes of Magistrate, the people's obedience and right to resist, and evaluates how it might have affected the development of modern democracy. It is not a simple task to grasp his ideas in relation to democracy. Although his ideas are vast, each were express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complex political situations of the time. This is the reason why evaluations of him have been varied and contradictory so far.
I look at the influence of Calvin's political thought on modern democracy more positively. Of course, from today's point of view, his ideas do fall short of modern democracy. However, it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that Calvin was person of the transitional period from the Middle Ages to the modern era, and moreover, as a religious man, he considered that everything centered around the Bible and God. He was also concerned about the safety of the French-speaking Reformation, so he was conscious of those in power and needed to censor himself.
Calvin's political ideas reflect the results of compromises with the absolute monarchy, especially politically, for the cause of the Reformation.
Although there are such limitations, it is clear that his distinct democratic and rule-of-law character revealed throughout his writings is a spiritual legacy that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later democracy. For example, Calvin advocated for the 'separation of powers' in which officials cooperated, checked, and monitored each other. In addition, since the official could pursue unlimited power and self-interest, his authority was strictly limited by law and recognized only within the limits of the law. Regarding the abuse or misuse of power by the government officials, he opposed private individual initiatives, but suggested a systematic way of the low-ranking officials officiating high-ranking officials' affairs and the high-ranking officials officiating the low-ranking officials' affairs. He also preferred in modern terms 'representative politics,' in which the dangers of oligarchy and the chaos of democracy were simultaneously eliminated by referring to the 'mixed government' of aristocracy and democracy which maintained its strengths.
All of these points eventually led to strict rule of law, separation of powers and mutual checks, prevention of abuse of power through rational and institutional procedures, and elite politics (representative system) through democratic elections.
Calvin also paved the way for resistance to tyrants based on freedom of conscience.
After his death, during the turbulent times of the Protestant repression and religious wars, the Monarchomachs developed a theory of popular sovereignty that allowed legal resistance to and even execution of the king. Such ideas flowed beyond the Monarchomachs and into the modern democratic revolutions through modern Enlightenment thinkers and revolutionaries such as John Milton, John Locke, Jean-Jacques Rousseau, Oliver Cromwell and Roger Williams etc. Calvin's ideas were realized in modern democratic political institutions through the Petition of Rights, the Bill of Rights, the US Constitution and Human Rights Declarations. Therefore, it would not be an exaggeration to say that Calvin's political ideology was democratic, open to modern democracy, and had a substantial impact on it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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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 ― Denis Alexander의 기포드 강연을 중심으로

저자 : 이용주 ( Lee Yong Joo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43-17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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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알렉산더는 분자생물학자이자 캠브리지의 〈과학과 종교를 위한 패러데이 연구소〉의 전임 소장으로서 2012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서 “유전자, 결정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기포드 강연을 시행하였다. 이 강연에서 알렉산더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유전자학이 규명하는 인간이해가 결코 유물론적 환원주의나 인간에 대한 결정론으로 귀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가르치는 신학적 인간이해와 잘 조화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출생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발달과정은 개별 인간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유전자적 고유성과 개별성을 지니게 하며, 이는 개별 인간의 가치와 인간 상호 간의 관계, 상호돌봄의 생물학적 토대가 된다. 인간은 단지 유전자나 뉴런의 작용에 의해 그 행위의 내용이 미리 결정된 산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며, 뇌의 복잡성에 기초하여 발달 과정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발하는 의식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유의지를 지닌 인격적 존재로 행동하도록 한다. 이런 점에서 유전학적 인간 이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가치와 인간 상호 간의 관계 형성을 강조하는 기독교적 인간이해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잘 조화될 수 있다.


Denis R. Alexander, a molecular biologist and an emeritus director of the 'Faraday Institute for Science and Religion' in Cambridge, gave a Gifford lecture, entitled “Genes, Determinism, and God”, at St. Andrews University, Scotland in 2012. In his lecture, Alexander argues that the understanding of human identified by modern genetics never results in materialistic reductionism or determinism about human, but rather can be in harmony with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as image of God. The developmental process that continues after birth gives each human a genetic uniqueness and individuality that distinguishes one from another, which is an art of biological basis for individual values, social relationships and mutual care of human being. Humans are not mere products whose actions are predetermined by the mechanistic operation of genes or neurons. The consciousness which emerges from the complexity of neural system of human brain through interaction with environment in the developmental process enables human to be a personal being and to act according to one's own free will. In this respect,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genetic understanding of human is not opposed to the Christian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as the image of God which emphasizes the intrinsic value and mutual caring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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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적 '자기묘사'에서 드러난 슐라이어마허의 예술적 주체로서 '우리-존재'의 문제

저자 : 최태관 ( Tae-kwan Choi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간행물 : 한국조직신학논총 65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77-21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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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슐라이어마허의 예술적 주체에 관한 연구이다. 예술적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관계하는 그의 인생에서 얻게 된 삶의 근원적 인식이다. 그 근원적 인식에서 슐라이어마허는 우리-존재를 가시화하는 우주적 활동성과 그의 자연적이고 역사적 유산으로서 신적 자기묘사의 현실성-예술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본 글은 슐라이어마허의 삶에서 가시화한 우주적 활동으로서 신적 자기묘사와 그를 토대로 형성된 관계적 주체로서 '우리-존재'를 해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으로, 본 논문은 신적 자기묘사에서 다양한 개성적 인간이 예술적 주체로서 구체화되는 우주적 활동성의 의미를 밝혀낸다. 전통적인 슐라이어마허의 종교적 인간의 근간으로서 경건성에 대한 이해는 항상 기독교 중심의 개성적 삶을 표현하는 방식에 머물렀다. 그러나 예술적 자아로서 종교적 주체에 대한 인식은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표현하는 제한적 의미의 예술론을 넘어 다른 종교적 자아와의 관계에서 교제의 삶을 재구성하는 일에 기여한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현실 세계를 예술작품으로 구조화하는 우주적 활동성의 근간으로서 성육신의 의미를 밝힌다. 다른 한편, 본 논문은 예술작품으로서 총체적 세계에 가시화된 주체로서 '우리-존재'를 구체적으로 해명한다. 나사렛 예수의 원형적 인간에게서 시작된 우리-존재는 그리스도의 근원적 직관을 통해 드러난 우주와 하나가 됨으로써 역사화된 총체적 삶을 표현한다. 성탄축체, 독백론, 신앙론에 확장되고 있는 우리-존재의 현실은 우주적 활동성을 근간으로 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자기 확장의 사건이다. 또한 우주의 신비가 자연과 역사 안에 드러나는 사건이다. 우주의 활동성에서 드러난 타자적 현실성과 상호주체로서 우리-존재와의 계속되는 상호 관계에서 신적 자기묘사는 정점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 본 글은 슐라이어마허의 예술론의 의미를 서술한다. 그의 예술작품으로서 총체적 삶의 이해는 개별적이고 포괄적인 우주적 활동을 근간으로 하는 초월적 활동을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존재는 우주의 활동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연과 역사, 혹은 인간과 자연의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하며 그것이 곧 슐라이어마허의 종교의 궁극성이 의미하는 바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본 논문은 슐라이어마허의 예술론이 절대의존의 감정과 자유 사이에서 성취된 신적 자기묘사의 참여이며 교의학적이고 윤리적 총체적 삶을 표현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This paper is to explain on Schleiermacher's the problem of religious subject as the subject of the Art in his work “on the religion” and “the christian faith.” The religious subject is the fundamental awareness of his religious life that he has gained through his relationship with trinity. Schleiermacher regards the cosmic activity as the power of the divine self-description. This power makes our existence visible and his natural and historical heritage as a work of art. This article is to describe'our existence' visualized in Schleiermacher's life as the reality of cosmic activity. This our existence is formed by the divine self-description. On the one hand, this thesis tries to find the meaning of cosmic activity in which various individual human beings are embodied as the subject of art in the divine self-description. The recognition of the religious subject as an artistic self contributes to reconstructing the holistic life in relation to other religious religions beyond the limited sense of art that expresses what is experienced sensibly. this paper understands the meaning of the incarnation as the basis of cosmic activity that expresses the reality of the world into works of art. On the other hand, this thesis specifically regards 'our existence' as a subject visualized in the whole life as a work of art. 'Our existence' expresses the total life that is historically formed by becoming one with the universe. This total life began with the archetypal human of Jesus of Nazareth und revealed through his fundamental intuition. 'Our existence' is an event of the self-expansion of the divine self-description based on the cosmic activity. The divine self-description has reached its apex in the reality of otherness revealed in the cosmic activity and the continued interrelationship with our existence as intersubjects. Furthermore, this article describes the meaning of Schleiermacher's understanding of cosmic reality in the relation to the divine self-description. Here is formed the Works the art as the expression the holistioc life. The works are the production of comic association between the subjects of art and the cosmic activity in the devine self-description. Therefore, our existence means a new community of nature and history, or humans and nature formed around the activity of the universe, and that is what Schleiermacher's ultimate religion means. finally, this paper emphasizes that Schleiermacher's art theory is a participation in the divine self-description achieved between the feelings of absolute dependence and the feelings of freedom, and that it expresses the dogmatic and ethical who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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