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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연구 update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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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4)~47권0호(2021) |수록논문 수 : 552
국어교육연구
47권0호(2021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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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국어과 예비 교사의 수업 시연에 나타난 문제 양상 고찰 -도입·마무리 단계를 중심으로-

저자 : 고주환 ( Go Joohwan ) , 이상일 ( Lee Sangil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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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어과 예비교사의 수업 시연 영상의 도입 단계와 마무리 단계에 나타난 문제 양상을 비평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업의 도입 단계의 '학습 분위기 조성' 범주에서는 교수자 중심의 발화의 문제가, 수업의 '전시 학습 확인'과 관련된 활동에서는 교수자 중심의 전시 학습 확인, 본 차시와 연계성이 없는 전시 학습 확인, 본시 학습에 비효율적인 분량의 전시 확인의 문제가 확인되었다. '학습 목표 제시' 과정에서는 단순 지식을 유도하는 형태 구성과 본시 학습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동기유발, 단순 흥미를 고려한 매체(보조)자료 오용 등이 문제였다. 마무리 단계의 '수행의 평가' 범주에서는 교수자 중심의 내용 점검, 자기 및 동료 평가 활동의 생략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파지 및 전이 촉진' 범주에서는 가정 학습 활동을 위한 활동지 활용의 문제와 단원 또는 텍스트에 대한 단편적 안내(예고)에 그치는 문제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수업 시연 이전 예비 교사에게 보편적 수업 단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인지시키고 관련 사례를 통해 본인의 교수·학습 과정 설계에 참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critically analyzes the problem patterns occurring in the shown in the introduction and final stages of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s preliminary teachers' video demonstrations.
In the 'learning atmosphere' category of the introduction stage of the class, the problem of professor-centered speech was identified. In the activities regarding 'confirmation of previous learning,' there were several problems identified, including professor-centered exhibition learning, non-linked previous learning, and inefficient amount of learning. In the course of 'present learning objectives,' course, problems included forms that induce simple knowledge, motivation that specifically presented the contents of the study, and misuse of media (subsidiary data) considering simple interest. In the 'evaluation of performance' category of the final stage, problems such as professors-centered content checking and omission of self-and peer-evaluation activities were problematic. In the 'Enhance retention and transfer to the job' category, in the use of activity sites for home learning, and the fragmentary guidance (announcement) for units or texts posed problems.
These findings will help prospective teachers be aware of possible problems in the universal class stage (course) prior to class practice and refer to them while designing their own teaching and learning courses through relevant ex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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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국의 한국어교육에서 문학사 지식 교육의 반성과 성찰 -1920∼30년대 시의 상호문화적 이해를 중심으로-

저자 : 김소연 ( Jin Xiaoya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6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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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위한 한국문학사 교육이 단순히 시대순에 따라 작품을 배열하고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 대한 고정된 지식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중국인 학습자가 자신의 인식체계 내에서 한국문학사에 대한 나름의 관점을 구성하면서 타문화에 대한 적절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본 연구는 현재 중국의 외국어교육에서 요구하는 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국문학사 교육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국의 한국어교육 현장의 한국문학사 교육 현황과 기존의 문학사 교육 연구 현황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지식의 성격과 한국문학사 지식 교육의 내용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문학사 지식 교육의 내용을 명제적 지식, 구성적 지식, 반성적 지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이를 토대로 1920∼30년대 한 중 현대시의 상호문화적 이해를 위한 한국문학사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explores methods for Chinese learners to form an appropriate attitude towards other cultures by organizing their own perspectives on Korean literary history within their recognition systems. This is done with the belief that the Korean literary history education needs to go beyond arranging works by era. Training complex talents for Chinese foreign language education requires reflection on Korean literature history education, thus, the current status of the subject in China was reviewed in this study. Besides, the contents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nowledge for Chinese learners were divided into propositional knowledge, compositional knowledge, and reflective knowledge. Methods of Korean literature history education were thus presented to facilitate an intercultural understanding of Korean and Chinese modern poetry in the 1920s and 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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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격 수업에서 자기 경험 말하기 교육의 효과 연구 -중학교 학습자의 자기 인식 및 우울감 개선을 중심으로-

저자 : 신지연 ( Shin Jiye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1-10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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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원격 수업 상황에서 자기 돌봄 역량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 말하기 수업을 설계하고 준실험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기대한 효과는 자기 돌봄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인식과 자기 돌봄의 도착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치유 능력의 향상이었다. 따라서 본고는 자기 인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자기보고형 설문 검사를, 자기 치유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울 측정 검사를 실시하여 경험 말하기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말하기 수업은 과제 제시형과 실시간 쌍방향형을 혼합하여 설계하였고, 실험 집단은 공감적 듣기를 수행하는 청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비교 집단에서는 청자가 없는 상황에서 말하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험 말하기를 처치한 모든 집단의 자기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우울감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경험 말하기 교육이 자기 인식적 사고를 자극하고 상황에서 오는 불안을 치유할 수 있는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비교 집단과 실험 집단의 자기 인식 수준과 우울감 개선 정도가 유사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원격 수업 플랫폼의 매체 특징을 잘 활용한다면 독립된 공간에서 행해지는 개별적인 경험 말하기의 한계점을 상당히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원격 수업을 등교 수업과 동일하게 만드는 노력보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This study suggests instructions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speak in non-face-to-face situations, while talking about their own experiences, and shows how it can enhance the level of students' self-care. A quasi-experimental method is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speaking with other students in online classes.
It proves that instructions in online classes have positive effects on improving students' self-awareness and lowering students' depression levels. These results show the possibility that relationship-oriented adolescents can improve their self-awareness by sharing their experiences with other students. The adolescents' self-awareness and their self-healing capacity show improvement as well. Thus, it is suggested that it can also cultivate the students' self-care.
Findings reveal that talking about their own experience with other adolescent students is important to identify their self-image and heal the mental ordeal they experienced during the pandemic. The limitations of talking without actual listeners can be overcome considerably if the instructional media can evoke an illusion of the existence of other students in the same learnin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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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몽골인 한국어 학습자의 관형사형 어미 사용 오류 분석 -국립국어원 형태주석 말뭉치를 중심으로-

저자 : 바트뱜브알타이 ( Batbyamba Altai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1-13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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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립국어원에서 구축한 학습자 말뭉치 중(2015~2019) 몽골인 학습자의 형태주석 문어 말뭉치를 기반으로 숙달도별 학습자의 관형사형 어미 사용과 오류 양상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은 숙달도별 몽골인 한국어 학습자의 관형사형 어미의 사용 양상과 오류 양상을 파악하여, 오류의 원인을 살피는 것이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 어절 중 몽골인 학습자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관형사형 어미는 '-(으)ㄴ'인 것으로 나타났고, '-던'의 활용도가 가장 낮았다. 학습자 숙달도를 기준으로 개별 어미의 형태 사용 양상을 보았을 때 중급에서 초급 1~2급에서 '-(으)ㄹ'의 사용이 높은 반면에, 중·고급에서 '-(으)ㄴ'의 사용이 높았다. 오류 분석 결과, 'V-(으)ㄴ'에 대한 오류가 초급에서 고급까지 전체 등급에서 높았다.
마지막으로, 학습자 숙달도별로 오류의 양상은 관형사형 어미 사용 어절 대비 초급에서 비교적 높았으며 고급으로 올라가면서 오류율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오류 원인으로 언어 내적 전이로 인한 오류가 높았고, 오류 양상으로 대치 오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dentifies the pattern of use and of adnominal ending errors, the cause of such errors, and the error differences made by Mongolian students of the Korean language in accordance with their language level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dnominal ending '-(으)ㄴ' is used the most, whereas '-던' is the least used. Indeed, the levels of learning have an impact in the use of adnominal endings. The adnominal ending of Korean language '(으)ㄹ' is used relatively higher by 1st and 2nd level students, and the use of '-(으)ㄴ'р is high among either the intermediate or advanced level students. It shows that all level students (from the beginner to advanced) misuse 'V- 은' the highest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error patterns in this survey. Finally, compared to the total used words, the pattern of errors is relatively higher at a beginner level. However, the higher the level of language, the fewer the mistakes made. Additionally, among the cause of errors, intralingual errors were found to be higher, but substitution errors were the highest in case of error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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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학능력을 고려한 탈북청소년 평가의 방향 -상호문화주의 관점을 중심으로-

저자 : 오영창 ( Oh Youngcha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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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시각에서는 탈북청소년을 '결여'된 존재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동화가 아니라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주체로서 바라보는 상호문화주의적 관점이 탈북청소년 교육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경험을 하나의 타문화로서 인정하고 이들을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존재로 바라봄으로써 스스로의 정체성과 문화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탈북청소년의 문학능력은 북한에서의 경험을 통해 길러진 문학 작품을 읽는 기본 소양과 문학 수용 및 생산 등의 실천적 능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아를 성찰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학을 사상 주입의 매개로 보는 도구적 문예관에 의해, 탈북청소년이 우리와 같은 시각으로 문학을 바라볼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기대되는 바는 특수한 환경과 말하기 관습에 의해 이들이 시적인 형태와 표현을 암묵지로서 내면화하고 리듬감, 암송, 수사적 표현에 익숙할 것이라는 점이다.
탈북청소년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능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탈북청소년의 문학능력이 무엇인지 교수자뿐만 아니라 학습자 스스로 그 능력을 인지하는 평가가 요청된다. 평가의 기준은 자신의 능동성과 주류 문화의 상대성을 확인하고 틈새를 확인하는 내용이 되어야 하므로, 그러한 평가의 내용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동질감-이질감의 긴장 정도 평가', '우리 문학에 대해 갖고 있는 선행 지식의 평가', '문학의 장르별 수용-생산 능력의 평가'를 제안하였다.


North Korean Defecting Adolescents have been previously perceived as “defected.” However, some argue that Interculturalism is necessary to view the North Korean defectors as subjects with a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 and not unconditional assimilation.
Their literary competence thus, encompass the basic ability to read literary works, and practical ability of acceptance and production developed through their experiences in North Korea. However, it is hard to expect that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to look at literature from the same perspective, as the North uses literature as a tool to instil the Juche ideology and develop socialism. However, they could be expected to implicitly internalize the poetic form and expression and be familiar with its rhythm, recitation, and rhetorical expressions, depending on the environment and speaking customs.
To prepare North Korean youths to exercise their identity as part of the community, teachers and the youths themselves are asked to evaluate their literary abilities. The criteria for evaluation include identifying the relativity of one's identity and mainstream culture and identifying gaps. Thus suggesting the “Evaluation of the tension between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of our literature,” “Evaluation of prior knowledge of our literature,” and “Evaluation of acceptance-production capabilities by the genre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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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현대시 교육에서 청각적 심상 활용에 대한 고찰 -중국인 학습자의 읽기 양상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왕임창 ( Wang Lincha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3-20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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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 현대시를 읽는 중국인 학습자의 감상 양상에서 청각적 심상 인식의 특징적인 지점을 살펴 한국 현대시 이해 교육에서의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중국인 학습자의 내면에 침투하여 정서적 반응을 형성해내는 청각의 특징에 주목하여 시의 언어적 표현에 내재된 청각적 심상의 자질을 학습자가 심상 인식을 통해 소리풍경으로 형성해내는 시 수용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청각적 심상은 시적 표현 장치로써 발달되어 있는 한국어의 음성상징(音聲象徵)과 감각적 외현을 통해 시의 의미와 정서를 전달하게 된다. 본 연구는 한국 현대시 읽기에서 중국인 학습자의 지각적 관습과 심상 기억이 한국 현대시의 청각적 심상의 이해와 체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습자가 청각적 언어 표현의 역동감과 자신의 심상을 조화하고 삼투함으로써 시적 의미와 정서를 이해하고 주체적 인식을 심화할 수 있는 것을 교수·학습 활동의 최종적인 목표로 삼는다.
본 연구는 한국 현대시 「접동새」, 「바다·1」,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나타나는 청각적 심상 지각과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학습자의 청각적 심상 특징과 수용 양상은 소리지각 형성된 청각적 심상에 대한 반사적 반응, 리듬인식 형성된 청각적 심상에 대한 정의적 반응, 시·청각적 감각 혼용에 대한 해석적 반응으로 대별되었다. 이 연구가 제안한 한국 현대시 교육 방향은 중국인 학습자의 지각 경향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향후 한국 현대시 이해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that arise in the interpretation and understanding of Korean poetry texts by senior Chinese learners. The author reveals the role of sensory and cultural experience materials in Chinese poetry reading and points out the direction in which modern Korean poetry reading becomes a meaningful experience for Chinese poetry learners.
As a poetic expression device, auditory psychology conveys the meaning and mood of poetry through the phonetic symbolism and sensory expression of the Korean language. This study takes into account that Chinese learners' perceptual habits and mental memory have an important influence on the understanding and experience of Korean modern poetry.
This study selected modern Korean poems “Jeopttongsae”, “Sea ·1”, “Me and Natasha and the White Donkey”. The reading patterns of learners are divided into reflexive responses to sound formation, definite responses to rhythm recognition and interpretive responses to audiovisual sensations. This study analyzes the comprehension characteristics of Chinese learners, and provides reference for the understanding education of modern Korean poetr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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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위논문 <선행연구>의 내용 구조 분석 연구 -중국인 대학원생과 한국어 모어화자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유나 ( Liu Na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03-24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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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인 대학원 유학생이 작성한 석사학위논문의 구조적 특징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학위논문 쓰기 교육 내용을 마련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분석기준을 재설정하여 중국인 대학원 유학생이 작성한 석사학위논문 30편과 한국어 모어화자가 작성한 석사학위논문 30편을 글의 수준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이 상위집단은 하위집단보다 수사적 구조가 더 복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글의 수준에 따른 차이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인 집단과 중국인 집단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중국인 대학원생의 논문 쓰기 학습 경험 부족과 모국어의 영향에서 비롯된다고 해석하였다. 끝으로 중국인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학위논문 쓰기 교육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s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a Master's thesis written by Chinese graduate students based on genre analysis to find out how it differs from the same section written by Korean students. The literature review section in 30 Master's thesis written by Chinese graduate students and 30 Master's thesis written by Koreans were examined according to the level of writing.
Based on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higher-level native speakers were found to used more rhetorical structure and complicated structures compared to the those of the lower-level. Moreover, Chinese learners experience difficulty in writing literature reviews and use a more simple sentence structures when compared to Koreans. The Chinese graduate students also faced issues in summarizing or evaluating previous studies and assessing their significance or the critical points causing more difficulties for in this particular genre. Most students failed to prove the significance and current direction of their research logically. The Chinese graduate students' lack of practice in thesis writing and the influence of the Chinese language can be seen as the main reasons for the abovementioned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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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학교육에서 죽음의 활용 방향에 대한 연구 -시교육을 중심으로-

저자 : 이상아 ( Lee Sangah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45-26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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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죽음의 비가역성을 죽음교육이 아닌 문학교육에서 활용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으로 범주를 좁혀 「문학」교과에서 죽음 개념의 반영 현황을 살피고 비가역적 상실을 다룬 제재의 교육적 활용 방향을 고찰하였다.
문학 작품에서 죽음은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를 통한 성장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문학 작품에서의 죽음은 텍스트 전체 맥락과 조응하며 정서 체험의 매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문학에서 죽음의 비가역성은 비가역적 상실에 대한 인식을 자기화시킴으로써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도록 만든다. 또한 나와 같이 유한한 존재인 너의 존재와 삶에 대해 성찰하도록 한다.
그동안 시교육에서는 시 이해에 중요한 소재인 죽음에 대해 소략하게 다루거나 학생들에게 이입이 어려운 죽음의 상황을 제시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비가역적 상실을 활용한 시교육이 학생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비가역적 상실의 상황이 제시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가 이루어져야 한다.


This paper utilizes the irreversibility of death towards literature education, particularly in poetry education. The concept of death as applied in textbooks is analyzed to find the direction of its educational use.
Death in literature serves as an opportunity for personal growth through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others. This is because death acts as a medium of emotional experience in literature. The irreversibility of death makes us aware of the irreversible loss, making us question the true meaning of life.
However, death has not been dealt with, in earnest, in poetry education, despite being an important subject to understand poetry. Literature has instances of situations of death that make it difficult for students to sympathize with. Poetry education thus must use the irreversible loss of death to help the growth of students, who must learn and actively discuss poetry in tandem with situations in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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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서사 텍스트 의미의 가추적 구성 과정 연구 -이저(Iser)의 독서 과정(reading process)에 대한 가추적 설명-

저자 : 지서영 ( Ji Seoyou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9-29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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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서사 텍스트를 읽는 독자 반응에 대한 기존의 독자반응이론이 국어교육에 적용될 때의 이론적·실제적 문제를 지적하며, 독서 과정을 가장 정밀하게 논의한 독자반응 이론가 볼프강 이저(Iser)의 논의에 대한 논리적 설명을 시도하였다.
Iser의 텍스트구조(textgestalt)에 내재한 미결정성(indeterminacy)의 모호함을 지적하며, 문학적 텍스트만이 아닌 모든 언어 표현에 미결정성이 내재한다고 본 잉가르덴(Ingarden)의 개념으로 이동하였다. 미결정성이 촉발하는 독자의 추론이 가추적으로 수행된다고 주장하며 최소 의미 단위의 가추적 추론 과정을 설명하였다.
나아가 최소 의미 단위 간 상호작용을 통해 텍스트 의미가 구성된다고 본 Iser의 논의가 독자의 인지 내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행되는지 밀러(Miller)의 가추 과정 도식에 기대어 논의하였다. 형식에서 추론된 의미로부터 형성된 최소 의미 단위는 그 자체로 가설적 존재이며, 그러한 가설이 후행하는 의미 단위에 의해 어떻게 기각·변형되며 궁극적인 의미로 구성되는지 설명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국어교육의 여러 주체에게 학습자의 독서 과정을 명료화·절차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주관적 반응의 사실성과 해당 반응의 '객관적 타당성'에 대한 논리적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article has attempted to suggest a logical explanation of 'reading process' of Wolfgang Iser, who precisely described the reader's response reading narrative text. Previous research has shown that existing reader-response theory has a theoretical and practical problem when it is applied to language education, because of its theoretical ambiguity and difficulty.
This paper moves to Ingarden's concept of indeterminacy which is inherent in all linguistic forms, from Iser's to clarify the range and the mechanism of reading process. The reasoning process, constructing the minimum meaning unit of narrative text, is a sort of abduction. The overall meaning of the total text, constructed by the interaction among minimum meaning units, is also constructed in abductive reasoning scheme.
The present study could give a useful methodology to various subjects of language eduction trying to clarify, analyze or feedback the reading process. Consequently,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a logical possibility for the discussions of examining the factuality and validity reader's subjective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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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국어와 미얀마어의 합성어 대조 연구 -형태구조와 의미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퓨퓨아웅 ( Phyu Phyu Au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93-32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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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국어와 미얀마어 합성어의 구조적 특징과 구성 요소들의 의미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고 두 언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혔다.
먼저 품사에 따라 구분하는 합성 명사, 합성 동사, 합성 형용사의 형태 구조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았고 두 언어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냈다. 그 다음 구성 요소 사이의 의미 관계에 대하여 대등관계, 종속관계, 융합관계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서 대조하고 두 언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의미 관계에 따른 한국어와 미얀마어의 합성어를 대조하여 분석한 결과, 두 언어에서 동일한 대상물을 합성어로 만들 때 유사한 방식으로 개념화하고 어휘화한 것도 있는 반면 상이하게 개념화하고 어휘화한 것도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국 언어 사용자들의 감각적 인지 및 신체적, 사회문화적 그리고 언어학적 문맥의 이해에 따라 동일한 대상물을 유사한 합성어로, 또는 상이한 합성어로 만든다는 것을 밝혔다.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he structural features and components of the compound words in Korean and Burmese(Myanmar) and reveale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two languages.
First, the study examined the morphological structure of compound nouns, compound verbs, and compound adjectives that are distinguished by their parts, and found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languages. Next, the semantic relationships between components were classified and contrasted into three types: Coordinate Relation, Subordinate Relation and Melted Relation, an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languages were considered. Comparing the compound words in Korean and Burmese according to the semantic relationship, it was found that the two languages conceptualized and lexicalized some objects in a similar way when forming compounds, while others were conceptualized and lexicalized differently. Findings revealed that the same object is made into a similar compound, or a different compound, based on the speakers' sensory perception in both languages and the understanding of sociocultural and linguistic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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