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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society Kugy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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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226-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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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6)~49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439
구결연구
49권0호(2022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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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權仁瀚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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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740년대 전후 자료인 東大寺圖書館藏 『大方廣佛花嚴經』 권12~20 본문에 기입되어 있는 한자음 관련 角筆點들을 중심으로 고대 한국한자음에 대한 일련의 고찰을 마무리하고자 한 것이다.
2장에서는 종류별 한자음 관련 각필점에 대한 개관 및 그 의의를 정리하였다. 2.1. 字音注 부분에서는「寂」, 「瞻」, 「蔔」, 「憂」등 6자 8례를 대상으로 8세기 초엽 신라한자음의 重層性(新音 vs. 舊音/ 正格音 vs. 變格音)의 양상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2.2. 聲點 부분에서는 平聲字(10자 13례), 上聲字(5자 5례), 去聲字(8자 9례), 入聲字(4자 5례)를 대상으로, 2.3. 梵唄譜 부분에서는 平聲字(58자 78례), 上聲字(32자 40례), 去聲字(38자 52례), 入聲字(26자 36례)를 대상으로 초분절소(=성조) 및 관련 운율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2.4. 音借表記 부분에서는 字訓(21종 66례), 문법형태(9종 142례), 末音添記(3종 8례)를 대상으로 한자음 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3장에서는 2장에서의 논의를 종합하여 각 종류별 각필점들이 지닐 수 있는 의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①자음주(6자 8례)
-8세기 초엽 고대 한국한자음의 重層性(신음 vs. 구음, 정격음 vs. 변격음)의 존재 및 그 구체적인 양상을 확인
②성점(27자 32례) 및 범패보(154자 206례)
-신ㆍ고형 성조 표시법의 공존 및 입증 가능성 확인
-초분절소: 평성ㆍ거성 대응점만 존재⇒비성조 LH형 언어일 가능성 확인
-운율 현상: 上聲의 去聲化(强) ⇒上去無別의 단초, 入聲의 去聲化(强)
③음차_자훈ㆍ문법형태 말음첨기
-분절음의 일치에 有意味⇒한자음 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 확인


本文以740年左右的資料, 即東大寺圖書館館藏≪大方廣佛華嚴經≫第12~20卷中所記載的與漢字音相關的角筆點爲例, 繼續對古代韓國漢字音進行考察。
第二章總結了與不同種類漢字音相關的角筆點的槪況及其意義。2.1.字音註部分以「寂」, 「瞻」, 「蔔」, 「憂」等6字8例爲對象, 聚焦8世紀初葉新羅漢字音的重層性(新音vs.舊音/正格音vs.變格音)情況進行了討論。2.2.聲點部分以平聲字(10字13例), 上聲字(5字5例), 去聲字(8字9例), 入聲字(4字5例)爲對象; 2.3.梵唄譜部分以平聲字(58字78例), 上聲字(32字40例), 去聲字(38字52例), 入聲字(26字36例)爲對象; 將重點放在超分節素(=聲調)以及關聯現象上進行了討論。2.4.音借標記部分以字訓(21種66例), 語法形態(9種142例), 末音添記(3種8例)爲中心, 重點討論了其作爲漢字音硏究資料的可能性。
第三章綜合了第二章的內容, 總結了各類角筆點所具有的意義. 並以此作爲本文的結論。具體內容如下:
①字音注(6字8例)
-可以確認8世紀初叶新羅漢字音重層性(新音vs.舊音/ 正格音vs.變格音)的存在及其具體情況, 意義重大
②聲點(27字32例)以及梵唄譜(154字206例)
-確認新·古型聲調標記法共存
-作爲超分節素平聲ㆍ去聲的存在確認非聲調LH型語言的可能性有
-韻律現象: 上聲ㆍ入聲的去聲化可能性大
③音借_字訓ㆍ語法形態ㆍ末音添記
-分節音的一致具有意義:作爲漢字音(分節音)硏究資料的可能性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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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건식 ( Lee Keon-sik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7-82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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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한 소국 優休牟涿國, 고구려 시대 主夫吐郡, 통일신라 시대 長堤郡, 조선 시대 注火串面' 등이 표현 의미상 유사성과 차별성을 가졌다는 관찰과 분석에 기반하여, 『三國志』 魏書 東夷傳 韓 조에서 여섯 번째로 기록된 優休牟涿國의 위치를 조선 시대 부평도호부로 비정하고 이병도(1938)의 견해와는 다르게 의미 구성소를 분석하였다.
優休牟涿을 '優休, 牟, 涿' 등으로 분절하여서, 優休는 '*우희/上'를 표기한 것으로 '으뜸'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해독하고, '優休/*우희[上]'를 고구려 시대 主夫吐의 '主/님', 통일신라 시대 長堤郡의 '長/으뜸[한자어]' 등에 대응시켜 '優休/*우희, 主/님, 長/으뜸[한자어]' 등이 모두 '으뜸'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三國遺事』 卷第四 義解 第五 元曉不覊 조에 나오는 '幢을 세속에서 毛라 한다/幢者俗云毛也'에 기반하여 牟가 '모ㅎ' 정도를 표기하였으며 '높이가 있는 구조물'의 의미로 '둑'을 표현하였음을 밝혔다.
『三國史記』 卷第四十四 列傳 第四 斯多含 조의 '가라어에서는 門을 梁이라 한다/加羅語謂門爲梁云'와 일본어 'と/門ㆍ戶'가 '출입하는 장소, 출입구, 물이 출입하는 장소, 물이 흐르는 곳' 등의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涿를 '물길'을 의미하는 '도/涿'로 해독하였다.
'마한 소국 優休牟涿國, 고구려 시대 主夫吐郡, 통일신라 시대 長堤郡, 조선시대 注火串面' 등에는 모두 '으뜸, 벌판, 둑, 물길, 고지' 등의 의미가 나타났음을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優休牟涿은 '으뜸, 둑, 물길' 등의 의미를 표현했고, 主夫吐는 '으뜸, 벌판, 둑' 등의 의미를 표현했고, 長堤는 '으뜸, 둑' 등의 의미를 표현했고, 注火串은 '으뜸, 벌판, 고지' 등이나 '벌판, 물길, 고지' 등의 의미를 표현했음을 논의하였다. 또한, 고려 초기 樹州의 樹와 고려 말기의 富平이 비유 의미 관계에 있음을 말하였다. 즉 '큰 나무'를 뜻하는 樹가 '풍성하다'의 비유 의미를 나타내어 富平과 의미가 통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또한 '풍성하다'라는 의미는 長堤로 표시된 '으뜸, 둑'의 의미에서 파생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 조에 나타난 마한 소국 기록 순서가 북에서 남으로 기술되었다는 관점에서 여덟 번째로 기록된 伯濟國과 여섯 번째로 기록된 優休牟涿國 간의 방향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두 번째로 기록된 牟水國의 위치를 조선 시대 長湍都護府로 비정하였다. 牟水國의 위치를 조선 시대 장단도호부로 비정한 것은 徐居正이 長湍府新營客館記에서 조선 시대 장단도호부의 三韓 때 명칭이 隰川郡이라고 언급한 것에 근거한 것이다. 隰은 '비탈 아래의 습지'라는 의미이므로 '삼한 때 명칭인 隰川郡, 고구려 때 명칭인 長淺城縣, 통일신라 때 명칭인 長湍縣' 등이 장단도호부의 지형적 특성인 '석벽, 급한 물살' 등을 표현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그리하여 牟水國의 牟는 '모/牟(높은 구조물)'로 '석벽'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며 水는 '급한 물살' 정도를 의미하는 후기 중세국어의 '쇠/소ㅎ' 정도를 표기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semantic components based on observations and analyses. After reviewing them, it was found that there are semantic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transcriptions of Uhyumotakguk(優休牟涿國) of Mahansoguk(馬韓小國), Jubutogun(主夫吐郡) of the Goguryeo (高句麗) era, Jangjegun(長堤郡) of Unified Silla(新羅) period, and Juhwagotmyeon(注火串面) of Joseon(朝鮮) Dynasty. This study was performe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from that of Yi Byeong-do(1938) by comparing the location of Uhyumotakguk(優休牟涿國) which was recorded as the sixth place in the Han Jo of 『Samgukji(三國志)』 Wiseo(魏書) Dongijeon(東夷傳) with Bupyeongdohobu(富平都護府) Juhwagotmyeon(注火串面) of Joseon(朝鮮) Dynasty.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Uhyumotak(優休牟涿) was segmented into 'uhyu,' 'mo,' and 'tak.' '*Uhɨj/sang(上)' was also transcribed as Uhyu (優休). This can be deciphered as having the meaning of 'the best.' Furthermore, when 'uhyu/*uhɨj[上]' was matched to 'ju(主)/nim(님)' of Jubuto(主夫吐) in the Goguryeo(高句麗) era, 'jang(長)/eutteum(으뜸/the best) [Sino-Korean word(漢字語)]' of Jangjegun(長堤郡) in the Unified Silla(新羅) period, it was identified that 'uhyu(優休)/*uhɨj(*우희)', 'ju (主)/nim(님), and 'jang(長)/eutteum(으뜸/the best) [Sino-Korean word(漢字語)]' represent the meaning of 'the best.' Common people interpreted 'dang(幢)' as 'mo(毛)' in the 5th Wonhyobulgi Jo(元曉不羈條) which is included in 'Uihae(義解/interpretation of meaning) in the 4th volume of 『Samgukyusa(三國遺事)』. In addition, on the basis of Dangjasokunmoya (幢者俗云毛也), 'mo(毛)' was transcribed as 'moh(모ㅎ).' 'Duk/둑' was also represented as the meaning of 'a tall structure.'
In Yeoljeon in the 14th volume of 『Samguksagi(三國史記)』, 'mun(door)' was transcribed as 'yang' in Gara-eo(a language of Gaya) of the 4th volume of Sadaham Jo(斯多含條). Also, 'Garaeowimunyangun(加羅語謂門爲梁云)' and in Japanese,'と/mun(門)ㆍho(戶)' have the meaning of an entry or exit place, a doorway, a water entering or exiting place, and a water flowing place. On the bases of these, 'tak(涿)' was deciphered as 'do/tak(涿)' meaning 'a waterway.'
As the result of reviewing 'Mahansoguk(馬韓小國) Uhyumotakguk(優休牟涿國), Jubutogun(主夫吐郡) of the Goguryeo(高句麗) era, Jangjegun(長堤郡) of Unified Silla(新羅) period, and Juhwagotmyeon(注火串面) of Joseon(朝鮮) Dynasty,' it was disclosed that they all represented 'eutteum(으뜸/the best), deulpan(들판/a field), duk(둑/abank), mulgil(물길/a waterway), and goji(고지/a highland).'
Therefore, this study disclosed that 'uhyumotak(優休牟涿)' only meant 'eutteum(으뜸), duk(둑), and mulgil(물길)' and 'jubuto(主夫吐)' 'eutteum (으뜸) and duk(둑)' 'Jangje(長堤)' meant 'eutteum(으뜸) and duk(둑),' and 'juhwagot(注火串)' meant 'deulpan(들판), mulgil(물길), and goji(고지)' In addition, it was identified that 'su(樹) of suju(樹州)' in the early Goryeo(高句麗) and 'bupyeong(富平)' in the late Goryeo(高句麗) had the relation of figurative meaning. In other words, 'su' meaning 'a tall tree' showed the figurative meaning of 'plentiful' and the meaning was matched to 'bupyeong(富平)' Furthermore, 'plentiful' was identified to be derived from 'eutteum(으뜸) and duk(둑)' transcribed as 'jangje(長堤)'.
In the HanJo(韓條) of 『Samgukji(三國志)』 Wiseo(魏書) Dongijeon(東夷傳), the recorded order of Mahansoguk(馬韓小國) was presented from north to south. From this viewpoint, to verify the directionality between Baejeguk(佰濟國) recorded in the eighth place and Uhyumotakguk(優休 牟涿國) in the sixth place, this study compared the location of Mosuguk (牟水國) recorded in the second place to Jangdandohobu(長湍都護府) in the Joseon(朝鮮) Dynasty. This comparison between them was based on Seo Geo-jung(徐居正)'s claim. In Jangdanbusinyeonggaekgwangi(長湍府新營客館記), he mentioned that Jandandohobu(長湍都護府) was called Seupcheongun(隰川郡) in the Samhan(三韓) era.
This study identified that since seup means 'a marsh below the slope,' the title in Samhan(三韓) era was Seupcheongun(隰川郡), Jangcheoseohyeon (長淺城縣) in the Goguryeo(高句麗) era, and Jangdanhyeon(長湍縣) in Unified Silla(新羅) period. Moreover, it was clear that these titles presented the geographical features of Jangdandohobu(長湍都護府) which are 'a stone wall and a rush of water.' Therefore, mo of Mosuguk (牟水國) was transcribed as 'mo/(모/牟) which represents 'a stone wall' with the meaning of 'a tall structure.' Su(수/水) was also transcribed kind of 'soe/seoh(쇠/소ㅎ)' meaning 'a rush of water' in Korean of the later middle 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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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張俊翼 ( Jang Jun-ik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3-132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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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자음에서 모음 'ㆍ'는 중고음의 여러 모음과 대응되면서도 빈도수도 적어 그간 해석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한국 한자음을 운미별로 분석해보면 모음 'ㆍ'가 음절 간 상보적 분포를 이룬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운미가 'ŋ/k', 'n/t'인 중고음에는 모음 '*ə'가 있기 때문에 모음 'ㆍ'는 주로 '*ə'와만 대응된다. 운미가 'm/p'이거나 개음절인 중고음에는 모음 '*ə'가 없었기 때문에 일부 치음자의 모음 '*ɨ'를 'ㆍ'로 반영할 수 있었다. 운미가 'i'인 중고음에는 '*ə'도 없었고, 모음 '*ɨ'를 취하는 치음자도 없었기 때문에 중고음 모음 '*Λ', '*æ'를 'ㆍ'로 반영할 수 있었다.
이렇듯 한국 한자음 모음 'ㆍ'가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한 중고음 모음은 '*ə'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중고음 모음 '*ə'와 가장 많이 대응되는 한국 한자음 모음은 'ㅡ'로 한국어 모음 /ㆍ/의 음가는 /ə/도 아니었다. 소거법으로 분석해 보면 고대 한국어 모음 /ㆍ/의 음가는 중고음 음운 체계에 없는 /ɤ/였던 것으로 보인다.


In the sound of Sino-Korean characters, Korean vowel 'ㆍ' can be matching with many vowels of Ancient Chinese. Moreover, because the frequency of Korean vowel 'ㆍ' is also very low, it is very difficult to analyze the phonetic value of ancient' Korean vowel 'ㆍ'.
However, in the sound of Korean sound of Sino-Korean characters, it is possible to find the complementary distribution of the vowel 'ㆍ'. If there is an ending sound 'ŋ/k' or 'n/t' in the Ancient Chinese, there is also a vowel 'ə'. In this case, the Korean vowel 'ㆍ' of Sino-Korean characters can be matching with 'ə'. But if there is no ending sound or an ending sound 'm/p' in the Ancient Chinese, there is no vowel 'ə'. In this case, the Ancient Chinese vowel 'ɨ' of dental sounds can be matching with Korean vowel 'ㆍ'. Moreover, if there is an ending sound 'i' in the Ancient Chinese, there is no vowel 'ə' and there is also no dental sounds of which vowel is 'ɨ'. In this case, Korean vowel 'ㆍ' can be matching with the Ancient Chinese vowel 'æ' and 'Λ'.
Therefore, actually, Korean vowel 'ㆍ' is preferentially matching with the Ancient Chinese vowel 'ə'. However, statistically speaking, the Ancient Chinese vowel 'ə' is much more matching with Korean vowel 'ㅡ'. So, the ponetic value of Ancient Korean vowel 'ㆍ' is also not 'ə'. If we use elimination method, it is possible to prove the phonetic value of Ancient Korean vowel 'ㆍ' was 'ɤ', which was not existed in Ancient Chinese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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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정빈 ( Kim Jung-vin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3-16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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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초ㆍ중기 역경음과 일본오음의 유사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일본오음은 육조기 중국에 기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일본어학계의 통설이다. 그러나 그 차이점으로, 일본오음의 기원을 살핀다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이 관점으로 육조 초ㆍ중기에 해당하는, 동진(317-420) ㆍ후진(384-417)의 한역경음과 일본오음을 대조하여, 종래의 일본오음론에 대한 소견을, 음운대조표(부록)와 함께 보인 것이다.
대조해 본 결과, 일본오음에는 보이지만 육조 초 중기의 역경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예를 들어「刪二合」「寒」「元乙合」「仙」등의 일본오음의 ア(a) ㆍエ(e)단 혼재현상이다. 이것은 동진, 후진의 역경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역경에는 a로 보인다.
이러한 육조 초 중기의 역경과 다른 일본오음은, 그 음운사와 성조적 실태, 일본한음으로의 계승문제, 상대일본어자료 등에 의해, 전한(BC.206년-AD.8년) 이전의 고음이, 육조기 역경음과는 계통을 달리하여, 일본오음으로 수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From similarity of the Sanskrit Sutra of the Six Dynasties and Japanese Go(呉) Chinese character, it can be said that the from Six Dynasties of China. But what can you say if you look at the origin of Japanese Gōn based on these difference?
This report from this point of view, and study about the Chinese translation of East Jin (317-420) and Later Qin (384-417), and expresses its opinion on the theory of origin.
As a result, It looks like Japanese Goon, but it doesn't look like the sutras of the early and mid-six dynasties. For example, the mixing of /a/, /e/ vowel which looks like a Japanese Gōn, does not look like the sutras of the early and mid-Six Dynasties. The translation of the sutra is main /a/ vowel.
This means that there is another route to Japanese Gō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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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오 ( Kim Ji-oh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1-20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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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부금광명경>에 기입된 자토와 점토 구결은 수정과 오류의 측면에서 다른 석독구결 자료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먼저 자토 석독구결에서는 잘못된 구결과 미숙한 구결자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5종 자토구결 자료들에서는 오류율이 0.1%~1%에 머물지만, <금광>에서는 2.6%라는 높은 오류율을 보인다. 그리고 이런 오류들은 대대적으로 수정되어 있는데, 수정 방법도 물이나 먹으로 지우기, 종이를 얇게 긁어내기, 글자를 덧쓰기, 빠진 글자를 끼워 넣기, 수정 부호를 사용하기, 난상(欄上)에 수정 사항을 설명하기 등으로 다양하다. 반면 점토 석독구결은 자토 구결에 비해 심각한 오류 없이 정확하게 기입되어 있어, 자토 구결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다만 사선우눈썹(/.) 기입에서는 점토를 현토했다가 지운 곳이 30여 곳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한편 <금광>의 점토는 각필 점토와 묵서 점토가 동시에 사용된 유일 자료라는 점이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두 종류의 점토 중 각필 구결의 출현 비율은 전체 구결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이 자료는 기본적으로 묵서 점토석독구결 자료로 분류되어야 하며, 각필은 간헐적으로 첨기된 자료라는 사실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그런 만큼 <금강>의 각필 점토는 여타의 각필 점토 자료들처럼 경문을 전반적으로 해독할 용도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아직 각필이 사용된 목적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부 각필 구결과 세필 구결자들 가운데에는 묵서 점토 구결을 보완하거나 수정할 목적으로 사용된 예가 확인된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addition of letter kugyol(字吐) and point-attached kugyol(點吐) written in Hapbugumgwangmyeonggyeong.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both kugyols showed marked differences from other sources in terms of corrections and errors.
Letter kugyols are characterized by the appearance of many addition errors and poor writings. While the other five types of sources showed errors at rates of 0.1% to 1%, Hapbugumgwangmyeonggyeong showed a high error rate (2.6%) close to three times the foregoing error rates. In addition, this data showed an aspect of extensive corrections of these errors. Corrections were made in about 60 places, and diverse methods were used for the corrections such as erasing the letters using water or ink, scraping the paper slightly, writing new letters on the letters, inserting missing letters between letters, using correction codes, and indicating corrections on the column.
The point-attached kugyols are more accurate compared to the letter kugyol as they were written accurately without any major errors. However, as many as 30 places where point-attached kugyol were added and erased thereafter appeared and the correction cases are characterized by the fact that they appeared in the writing of the point-attached kugyol in the shape of 'slanted right eyebrow (/.)'. In addition, many cases where the kugyol written with Gakpil(角筆) and those written with slender brushes(細筆) were used to correct or supplement Jeomto kugyol written with ink were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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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정수 ( Ha Jeong-soo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03-23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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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 『능엄경』은 1401년 당시 태상왕이었던 태조의 명으로 간행한 왕실본으로 능엄경 경문에 계환해(戒環解)를 붙인 것을 명필 신총(信聰) 대사가 글씨를 써서 판을 새기고 찍어낸 것이다. 이 책에는 난상, 난하, 행간, 교정용 종이 등에 묵서, 세필 묵서, 각필 등이 기입되어 있다. 그 내용은 언해의 한글 부분, 주석, 석독의 순서를 지시하는 부호, 부독(不讀) 부호, 성점(聲點) 부호, 보자(補字) 부호, 주석 위치 부호 등으로 이 문헌이 번역과 많이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경문과 요해의 좌우에 묵서로 쓴 구결을 차자(借字) 또는 한글로 달아 놓았고, 여백을 이용하여 경문이나 요해에 없는 주석을 한글 또는 한문으로 써넣었다. 잘못 쓰거나 고치고자 한 곳에는 일일이 종이를 붙여 교정하였다.
경문과 요해 및 주석의 한글 부분은 대체로 『능엄경언해』의 한글 부분과 같지만, 『능엄경언해』에 없는 주석을 써넣었다가 지운 부분도 있고 『능엄경언해』에는 한글로 된 주석이 이 책에서는 한문이나 차자 구결자로 된 곳도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문헌에 기입된 한글과 구결 등이 『능엄경언해』보다 먼저 쓰였을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즉 이 문헌에 기입된 한글 묵서 등이 1461년 교서관에서 활자본으로 간행하고, 1462년에 간경도감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한 『능엄경언해』의 번역 사업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문헌과 동일 판본인 이른바 대자본 『능엄경』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제759호 10권 완질본과, 통도사 소장 보물 제1195호(권9, 10), 기림사 소장 보물 제959-4-3호(권2, 3, 4)이 있다. 그리고 이 판본의 후쇄본인 1456년에 인출된 프랑스국립도서관(BnF) 소장 10책 전질이 있다. 이 대자본의 복각본으로 1635년 태인 용장사 간행본과 1692년 용흥사 간행본이 있다. 성달생서 중자본 또한 계환해 『능엄경』으로 1433년 간본이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들 문헌의 형태서지와 경문 문자의 교정 내용과 보자(補字) 5곳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려본과 대자본 사이에 문자의 이동(異同)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원각사 소장 『능엄경』의 교정 내용과 『능엄경언해』의 판본에 반영된 내용이 거의 일치하였고, 프랑스국립도서관 소장본의 교정 결과도 이와 비슷하였다.


In this book, there are ink writings, handwritten ink writings, and handwritten notes. Also, a sign indicating the order of the Korean part, commentary, and reading, a sign not to translate a character, a sign expressing a difference in meaning due to different 4 tones, a characters sign to supplement missing characters, a letter or signs indicating the location of the notes on the content are included, indicating that this document is highly related to translation. In the scriptures and yohae(要解), the kugyeol written in ink was placed in Chinese characters or Korean, and comments using the blank space. Incorrect writing or corrections were made by pasting papers one by one.
Most of the called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 which are the same edition as this document, are designated as treasures. It is the same edition as Treasure No. 759, Volume 10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Treasure No. 1195 (Vol. 9, 10) of Tongdosa temple(通度寺), and Treasure No. 959-4-3 (Vol. 2, 3, 4) of Girimsa temple(祇林寺). And there is a reprint of 10 books in the collection of the National Library of France(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BnF) in 1456, which is a reprint of this edition. There are two re-engraved woodblocks of this, one published by Taein Yongjangsa temple(龍藏寺) in 1635 and the other published by Yongheungsa temple(龍興寺) in 1692. Seongdalsaengseo (成達生書) is also called Gyehwanhae(戒環解)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a copy of which was published in 1433, and is stored in the Seoul Museum of History. Part of the form bibliography of these documents, the contents of the correction of the scriptural script, and 5 places were examined.
The Goyang Wongaksa temple(高陽 圓覺寺) collection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 is a valuable material that shows the late appearance of Seokdokgugyeol, which has been developed since the Silla period. Seokdokgugyeol, which read Chinese characters in Korean, naturally disappeared with the creation of Eonhae(諺解). On the other hand, Eumdokgugyeol is still used to this day because of the necessity of learning Chinese characters. The tradition of Seokdokgugyeol(釋讀口訣) has been forgotten for a long time, but the history of Seokdokgugyeol has been revealed since the 1970s, when mate rials such as ≪Guyeoginwanggyeong'(舊譯仁王經) ≫ were discovered, and in the 2000s, when materials such as Seokdokgugyeol(釋讀口訣) were discovered. It can be confirmed that this tradition has been handed down through the discovery of ≪Śūraṅgama Sūtra(楞嚴經) ≫, the collection of Treasure No. 2056 of Wongaksa, a material of the early Joseon(朝鮮) Dynasty.

KCI등재

저자 : 장경준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9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9-27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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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본 『능엄경』은 음독구결과 함께 한문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읽을 수 있도록 석독 표기, 어순 표시 및 관련 부호들이 전권에 걸쳐 기입되어 있다. 한국어 어순을 표시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점과 숫자를 이용하여 번호를 매겼는데, 다른 자료들과 달리 두 가지 유형의 번호 매김 방식을 혼용하였다. 목적어가 길고 복잡한 문장에서는 목적어의 마지막 글자 또는 마지막으로 해석되는 글자에 동사를 적어 표시해 준 사례가 있으며 부호는 사용하지 않았다. 한문 원문에서 읽지 않는 글자인 부독자에는 수의적으로 부호 '不'을 사용하였다. 두 개의 한자가 하나의 어휘로 언해된 경우에는 석독 표기를 두 한자에 걸쳐 기입하고 어순 번호는 번호 매김 유형에 따라 달리 달았다.


圓覺寺本『楞嚴経』は、音読口訣とともに漢文の原文を韓国語に翻訳して読むことができるように、釈読表記、語順表示および関連符号が全卷にわたって記入されている。韓国語の語順を表示するために基本的に点と数字を用いて番号を付けたが、他の資料とは異なり、2種類の番号付け方式を混用した。目的語が長く複雑な文章では、目的語の最後の文字または最後に解釈される文字に動詞を書いて表示してくれた事例があり、符号は使用しなかった。漢文原文で読まない文字である不読字には、随意的に符号「不」を使用した。二つの漢字が一つの語彙で諺解された場合には、釈読表記を二つの漢字にわたって記入し、語順番号は番号付け方式によって異なるように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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