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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CONSUMER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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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4호(2014) |수록논문 수 : 10
간행물 제목
33권2호(2022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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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회적 배제가 물질적 소비(vs. 경험적 소비)의 상대적 선호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박세훈 ( Park Sehoon ) , 김채영 ( Kim Chaeyeong ) , 박재인 ( Park Jane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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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비대면 소통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들의 심리적 반응인 지각된 통제의 약화가 소비 유형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혼자가 된 소비자들은 타인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임으로써 통제를 약하게 지각하게 되므로, 소유 행위를 통해 지각된 통제의 결핍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러므로 사회적 배제 소비자(vs. 사회적 포함 소비자)들은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유가 수월한 물질적 소비(vs. 경험적 소비)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게 될 것이고, 이는 지각된 통제 수준에 의해 매개될 것이라는 가설1과 가설2를 설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변수인 파워 수준에 의해 조절될 수 있는데, 파워의 보유는 사회적 단절 상태에 있더라도 오히려 지각된 통제를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높은 파워(vs. 낮은 파워)는 소비 유형에 미치는 사회적 배제 효과를 사라지게 하며, 이는 지각된 통제에 의해 매개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가설3과 가설4).
본 연구는 연구 가설들의 검증을 위해 두 번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실험 1에서는 사회적 배제 여부에 따라 두 가지의 실험 조건(사회적 포함 vs. 사회적 배제)을 활용하였다. 실험 결과, 예상하였던 바와 같이 사회적 배제 조건(vs. 사회적 포함 조건)에서 물질적 소비(vs. 경험적 소비)에 대한 상대적 선호도가 더 높았으며(가설1 지지), 지각된 통제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2 지지). 실험 2에서는 파워를 추가적으로 조작하여 2(사회적 배제 여부: 사회적 포함 vs. 사회적 배제) x 2(파워 수준: 낮은 파워 vs. 높은 파워)의 집단 간 설계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낮은 파워 조건에서는 앞선 실험 1에서와 동일하게 사회적 배제 효과가 발생하였으나, 높은 파워 조건에서는 사회적 배제 여부에 따라 물질적 소비와 경험적 소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가설3 지지). 또한 지각된 통제 수준을 거치는 조절된 매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가설4 지지). 마지막으로, 실험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론적/실무적 시사점들을 제안하였다.


Despite the development of social media that connects people to each other, many people today ironically feel disconnected in social situations. Accordingly, the understanding of socially excluded consumers is becoming more important, so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eir preference between two purchase types with the result of low perceived control.
Being alone indicates the unavailability of others' help in the face of external danger, so that social exclusion impairs an individual's perceived control. When people experience an uncomfortable tension caused by deprivation of perceived control, they tend to regain perceived control by possessing something. Postulating that material goods are easier to possess than experiential goods, it is predicted that socially excluded consumers(vs. socially included consumers) will relatively prefer material purchase to experiential purchase and this will be mediated by the level of perceived control(H1 and H2). Besides,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exclusion and the asymmetric preference for purchase types can be moderated by power state because having more power than others can bolster perceived control. Therefore, we further hypothesize that the effect of social exclusion will be attenuated under high power condition(vs. low power condition) and perceived control will play a mediating role(H3 and H4).
We tested these hypotheses in two studies. In study 1, we used one-factor two-level(social inclusion vs. social exclusion) between-subjects design and found that the relative preference for material purchase(vs. experiential purchase) was increased in social exclusion condition(vs. social inclusion condition) and this effect was mediated by perceived control. Study 2 followed a 2(social inclusion vs. social exclusion) × 2(low power vs. high power) between-subjects design. The results showed that social exclusion(vs. social inclusion) increased the relative preference for material purchase(vs. experiential purchase) in the low power condition but not in the high power condition and the level of perceived control mediated this moderation effect. Finally, we discus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work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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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un'한 맛: 부조화 식품의 부조화와 소비자 반응의 관계에 재미 정서의 영향

저자 : 김지호 ( Kim Gho ) , 김은경 ( Kim Eungyu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5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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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매 순간 습득한 정보를 기존 지식 체계와의 비교, 적용을 통해 개인의 인지적 틀을 형성하는데, 소비 상황에서도 소비자는 제품의 정보를 지식 체계와 연관하여 처리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제품에서 발생하는 유입 정보와 인지적 틀의 일치 정도가 소비자에게 유의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는 요소 간 불일치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을 '부조화 마케팅'으로 설명하여, 식품을 대상으로 한 부조화 마케팅에서 나타나는 상이한 소비자 반응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해 지각된 재미 정서가 주요한 매개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다. 이를 위해 스키마 일치성 효과 이론의 부조화 개념을 적용하여, 요소 간 관련성과 예측 용이성에 따라 부조화 수준을 분류하였다. 부조화 저, 중, 고수준에 따라 조사에 활용할 식품 사진 자극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참가자의 지각된 재미, 제품·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식품 조합에서 지각하는 부조화가 과도할수록 참가자가 경험하는 재미는 감소하였고 제품·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즉, 부조화 수준과는 부적인 선형 관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아가, 참가자에게 미치는 부조화의 영향을 지각된 재미 정서가 부분적으로 매개적 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부조화 수준이 낮을수록 지각된 재미는 증가하고 이는 높은 태도와 구매의도로 이어졌으며 부조화 수준이 과도한 경우에는 이와 반대의 결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제품 부조화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부조화를 유발하는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의한 영향을 주는 데 있어 소비자의 정서가 주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긍정 정서 중 '재미'의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소비자 정서의 효과를 특정적으로 세분화하는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함의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는 오늘날 새로운 결합 형태의 제품 출시 전략을 '부조화 마케팅'으로 제안하여 다양한 범위의 현상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전략의 효과적인 시행에 있어 주요한 기준점을 제공하고, 실생활에서의 범용적인 적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Humans form an individual's cognitive framework by comparing and applying the information of every moment with the existing knowledge system. Even in consumption situations, consumers tend to process in connection with their knowledge system. As such, the degree of congruity between the information of products and the cognitive framework may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consumers. By explaining the launching of inconsistent products between elements as 'Incongruity marketing', this study explored the consumer reactions in incongruent food product. For this, it was expected that emotion of fun could be major role. The incongruity in the schema consistency effect theory was applied, and the level of incongruity was classified according to the relevance between elements and ease of prediction. According to the low, medium, and high level of incongruity, Perceived fun, product/brand attitude, and purchase intention were confirmed. As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more excessive the incongruity by the food product, the less fun experienced, and the lower the product/brand attitude and purchase intention. That is, it was a negative linear relationship with the incongruity level. Furthermore, perceived fun emotions partially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effect of incongruity on participants. Specifically, the lower the level of incongruity, the higher the perceived fun, which led to higher attitudes and purchase intentions, and the opposite result was confirmed when the level of incongruity was excessive. This study confirmed consumer reactions that vary depending on the level of product incongruity. In particular, it is meaningful that it explained that emotions can play a major role in the effect of incongruity, and that the effects of consumer emotions were subdivided by verifying the influence of 'fun'. Finally, this study attempted to explain a comprehensive concept that encompasses a wide range of combination of product by proposing as 'Incongruity marketing'. Based on this, it is possible to provide major reference points for effective implementation of strategies and promote universal application in practic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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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형 물질주의 척도개발 및 타당성 검증

저자 : 강아롱 ( Kang A Rong ) , 윤성욱 ( Yoon Sung Wook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55-8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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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물질주의에 대한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용되는 물질주의 척도는 30~40년 전 개발된 척도로 너무 오래 되었으며, 미국에서 개발되어 한국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척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마다 물질주의 하위구성개념이 다르게 사용되어 왔기에 오래전 측정되었던 요인이 지금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물질주의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근거로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한 한국인의 물질주의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개방형 설문지, 심층면접을 통한 98개 예비문항에서 전문가의 내용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45개 문항을 도출하는 예비연구를 시행하였다. 이후, 총 747명의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본 연구가 진행되었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및 판별 타당성 진행과 함께 1, 2차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여 타당성을 검증 하였다. 그리고 물질주의와 유사개념과의 판별 타당성 및 과시소비, 충동구매, 삶의 만족도 등의 변수들과의 법칙타당성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총 11개 문항 3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3차례 진행된 본 연구로 개발된 척도의 3개 요인은 각각 물질의존형, 돈만능형, 과시지향형 이라고 명명하였으며, 물질의존형 4문항, 돈만능형 3문항, 과시지향형 4문항으로 총 11문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와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 시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인식을 반영한 물질주의 척도가 개발되었으며 둘째, 한국의 문화와 정서 및 특성이 반영되었기에 한국인의 물질주의 가치관에 대한 후속 연구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된 물질주의 척도와는 다른 새로운 요인이 도출 되었다. 이 요인들은 현대 사람들의 물질에 대한 사고와 인식이 변했음을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다. 물질주의 척도가 변화된 소비자들을 이해하는 후속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등 학문적 연구에 높은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


Studies on materialism have been steadily carried out by many researchers thus far. The materialism scale used so far was developed 30 to 40 years ago, and it is outdated and was developed in the USA. Therefore there is no scale that has considere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s. Because the sub-component concepts of materialism have been used differently by each researcher, there is a need to examine whether the factors measured a long time ago can be applied to the present time.
Consequently, this research developed Korean materialism scale ensuring reliability and varieties of validity based on theoretical foundation of materialism. To this end, a pilot study drawing 45 questions through expert's content validity investigation from 98 preliminary questions via previous studies, open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was performed. This study targeted 747 male and female adults in their 20s, and three questionnaire surveys were conducted. This study verified validity by the first and second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alongside an analysis of exploratory factors, reliabil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This study also verified rule validity with such variables as discriminant validity of the concepts similar to variables including materialism, ostentation consumption, impulse purchase, and satisfaction with life.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o be three factors in 11 questions in total. The three factors of the scale developed through the three questionnaire surveys were called materialism-dependent, money-omnipotent and ostentation-oriented factors. The 11 questions were ultimately confirmed as follows: four material-dependent questions, three money-omnipotent questions, and four ostentation-oriented questions.
The significance and expected effects of this study are presented below: First, the material scale reflecting the contemporary people's way of thinking, values, and recognition was developed. Second, the scale reflects Korean culture, emotions, and characteristics, so it can contribute to a further study on Korean materialism values. Third, new factors different from the materialism scale used in the past were drawn in this study. Through the factors, it can be predicted that modern people's thinking and recognition on materialism have changed. The materialism scale can be expected to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academic studies by being used in a further study to understand changed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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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 중년기 가계의 다중빈곤 연구: 소득, 자산, 시간 빈곤을 중심으로

저자 : 전영호 ( Jeon Youngho ) , 김지현 ( Kim Jihyun ) , 김소연 ( Kim So-yun ) , 최현자 ( Choe Hyuncha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1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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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중년기 가계가 은퇴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임에도 자녀양육과 부모 돌봄으로 인한 장기화된 이 중부양의 부담을 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한국 중년기 가계를 대상으로 소득, 자산, 시간 등 가계경제학에서 주로 다루어진 경제적, 인적 자원의 상대적 빈곤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 한국노동패널 17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만 40세에서 만 59세 중년층 가구주 2535명을 대상으로 하여 소득단일빈곤, 소득-시간 빈곤, 소득-자산빈곤, 소득-시간-자산빈곤가구로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대상의 15.3%에 해당하는 가구주가 빈곤 상황에 놓여 있었으며 9%는 소득-자산빈곤, 3.4%는 소득단일빈곤, 2.1%는 소득-시간-자산빈곤을 경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 빈곤유형에 따라 성별, 학력, 배우자 유무, 종사상 지위, 대학생 이상 자녀 유무, 연령, 가구원 수, 주관적 건강상태 수준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 빈곤 유형에 대한 영향요인으로는 소득단일빈곤, 소득-자산빈곤, 소득-시간-자산빈곤에 대하여 종사상 지위, 배우자 유무, 고등학생 이하 자녀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가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고 소득-시간빈곤 유형의 경우, 종사상 지위만이 유일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중년기 가계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다중빈곤 상황을 파악하였으며, 빈곤 유형에 따라 영향요인이 상이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빈곤 유형에 따라 다각적인 시각에서 차별적인 빈곤완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focuses on that middle-aged Korean households are burdened with prolonged double support due to child rearing and parental care, even though it is an important period for preparing for retir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ituation of relative poverty in economic and human resources such like income, time, asset that household economics mostly deal with an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each poverty situation.
For this study, the 17th data of Korea Labor & Income Panel Study was used, and 2,535 middle-aged household heads between the ages of 40 to 59 were classified into income only poverty, income-time poverty, income-asset poverty, and income-time-asset poverty.
As a result of the study, 15.3% of the household heads experienced income poverty, and for each type of poverty which household head were, We confirmed income-asset poverty 9.0%, income single poverty 3.4%, and income-time-asset poverty 2.1%. For each type of povert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educational background, marital status, occupational status, having children(age 5 to college students), age, number of household member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As for the influencing factors for each type of poverty, it was confirmed that the occupational status, the presence of a spouse, the presence of children under high school age, and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common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for income only poverty, income-asset poverty, and income-time-asset poverty. In the case of income-time poverty type, it was confirmed that occupational status was the only influencing factor.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poverty situation faced by middle-aged Korean households and the factors affecting it are different according to type of poverty they experience, and it is urged to prepare policies that can alleviate poverty from various perspectives according to each type of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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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패션 렌탈 플랫폼 정보 유형과 서비스 가치 지각

저자 : 원유정 ( Won Yujeong ) , 정혜정 ( Jung Hye Jung ) , 이유리 ( Lee Yuri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3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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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렌탈 플랫폼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과 효율적 의류 자원의 활용으로써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결합된 비즈니스 영역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의 이용 및 구매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가지 유형의 정보 서비스를 설정하여 어떤 정보 유형이 패션 렌탈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을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였다. 나아가 패션 렌탈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이 서비스 이용 태도와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 방법은 패션 렌탈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층인 20~40대 여성 300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션 렌탈 서비스의 지각된 가치는 서비스 이용 태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용 태도는 서비스 이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패션 렌탈 서비스의 지각된 가치가 이용 의도로 이어지는 직접 경로보다는 서비스 이용 태도에 의해 매개될 때 통계적 유의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패션 렌탈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능으로서 개인화 스타일 추천 관련 정보를 제공했을 때 패션 렌탈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 및 이용 태도와 의도가 증가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보 유형을 고려하여 패션 렌탈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의류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In this study, by setting up two types of information services, we tested which type could increase fashion rental service usage.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or 300 women in their 20s~40s, the main users of fashion rental services. Our research suggests, first, perceived values had a positive effect on attitude to use of the service, and the attitude had a positive effect on intention to use of the service. The significance of the conceptual model was higher when the perceived values of fashion rental service were mediated by attitude to use rather than the direct path to the intention to use. Second, the use of fashion rental service increased if a personalization information is provided as a way of differentiation. In fashion rental services, personalized style recommendation function increases value perception and leads to a positive attitude and intention to use. By considering information services suggested in this study, we can promote active use of fashion rental service and contribute to reduce waste of clothing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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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디지털 소비자역량 척도개발 연구

저자 : 김지혜 ( Kim Jihye ) , 나종연 ( Rha Jong-you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3-15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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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가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밝혀내고, 디지털 소비자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디지털 소비자역량의 개념 틀을 도출하고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여 최종 디지털 소비자역량 척도를 마련하였다.
디지털 소비자역량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역할을 주체적·합리적·윤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능력으로 디지털 소비자지식, 디지털 소비자태도, 디지털 소비자기능의 총체'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소비자역량은 6개의 하위차원(비판적 정보평가 역량, 디지털 환경에서의 거래 역량, 디지털 소비자문제 해결 역량, 디지털 소비자시민 역량, 디지털 콘텐츠 이용 역량,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 역량)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디지털 소비자역량의 개념 틀을 바탕으로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여 총 50문항의 디지털 소비자역량 척도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소비자역량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으며, 오늘날 소비자의 디지털 소비자역량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at competences consumers should have in the digital marketplace and to prepare useful tools to measure digital consumer competences. To this end, the conceptual framework of digital consumer competence was derived, and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were verified through online consumer survey, and the final digital consumer competence scale was developed.
Digital consumer competence is 'the capability needed by consumers to function subjectively, rationally and ethically in a digital marketplace, and is the set of digital consumer knowledge, digital consumer attitudes, and digital consumer skills'.
Specifically, the digital consumer competence consists of six sub-dimensions (Information assessment competence, digital transaction competence, digital consumer problem-solving competence, digital consumer citizenship, digital goods consumer competence, consumer privacy competence). Based on this conceptual framework of digital consumer competence, a total of 50 digital consumer competence scales were developed whose validity and reliability were verifie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possible to examine what consumer competences are required in a dynamically changing digital marketplace.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it can be used as a useful tool to make consumer policies by diagnosing the today's digital consumer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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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때: 소비자의 주관적 사회경제지위가 서비스 직원에 대한 갑질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기제

저자 : 권용주 ( Kwon Yongju ) , 이유재 ( Yi Youjae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59-18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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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주관적 사회경제지위가 서비스 직원들을 향한 갑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그 효과의 심리적 기제를 분석하였다. 연구1A에서는 서울시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공개한 대규모 패널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관적 사회경제지위가 높을수록 가난을 개인의 게으름보다는 사회제도에 책임이 있다고 귀인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또한, 가난에 대한 책임 귀인 경향을 종속변수로, 사회경제지위, 경제적 이동성에 대한 인식, 정치적 성향, 가구소득, 근로소득, 나이, 성별을 독립변수로 하는 다중 회귀분석을 통하여 다른 변수들을 통제한 경우에도 사회경제지위와 가난에 대한 책임 귀인 경향의 관계는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1B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모집한 영국 참여자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사회경제지위가 높을수록 자신보다 낮은 사회 계층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자신과 동등하거나, 자신보다 높은 사회 계층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호감도는 사회경제지위와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각 계층에 대한 호감도를 종속변수로, 사회경제지위 및 연구1A와 동일한 통제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포함한 다중 회귀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2에서는 영국 참여자들의 응답을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주관적 사회경제지위와 서비스 직원을 향한 갑질의 관계 및 그 심리적 기제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주관적 사회경제지위가 높아질수록, 타인 대비 자신의 경제적 지위 상승의 용이성을 인식하게 되어 서비스 직원들을 향한 갑질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경제지위가 상승할수록 관점수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갑질이 감소할 가능성에 대한 대안 설명을 제거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consumers'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on Gapjil toward service employees and proposed a psychological mechanism for the aforementioned effect. In Study 1A, we analyzed large-scale panel data which were collected and disclosed by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The results of correlational analyses revealed that the higher the socioeconomic status, the higher the tendency to attribute poverty to social institutions rather than individual laziness.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also revealed that the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attribution of poverty to social institution was maintained even when the effects of perceived economic mobility, political orientation, household income, personal income, age, and gender were controlled for. In Study 1B, we analyzed the responses of UK participants recruited through an online survey and found that people with higher (vs. lower) socioeconomic status had more favorable attitudes toward those in the lower social class than themselves. However, socioeconomic status did not have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attitudes toward people in the same or higher social class. These relationships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attitudes toward people in each social class were maintained when control variables were included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Based on these results, in Study 2, we analyzed the responses of UK participants to verify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f consumers on Gapjil toward service employees and its psychological mechanism. We found that consumers with higher (vs. lower) socioeconomic status perceived greater ease of increasing status compared with others, thereby decreasing Gapjil toward service employees. We also ruled out an alternative account that socioeconomic status decreased Gapjil through enhancing perspective-taking. Based on these results, we discussed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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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비자들의 브랜드 커뮤니티 동기가 브랜드 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과정에 대한 연구

저자 : 나경수 ( Kyungsoo Na ) , 손영석 ( Youngseok So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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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네트워크의 성장으로 정보지식이 다양하고 능동적인 소비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온라인 환경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장과 위치가 우위적으로 높아져 소비자 권한이 강력해지고 있다(Siano et al., 2011). 온라인상에서는 브랜드 커뮤니티 구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권한을 제공하여 집단적으로써 소비자 대리 인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높여 주고 있다(France & Muller, 1999). 이러한 브랜드 커뮤니티에 대해 기존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그리고 자동차 등, 특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대다수의 연구들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특정 분야의 브랜드 커뮤니티에 대한연구가 이루어져 일반적인 브랜드커뮤니티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Bagozzi et al., 2006).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rmstrong & Hagel(1997)의 브랜드커뮤니티 이용 동기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네 가지 요인(거래, 관계, 환상, 관심)에 근거하여 국내의 이동통신 분야 고객들이 이러한 브랜드 커뮤니티 이용 동기의 네 가지 독립변인을 통한 브랜드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애호도와의 관계(McMillian & Whang, 2002; 강명수, 2002), 브랜드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몰입과의 관계(Sanders, 1975; 임성준 외, 2007), 브랜드 커뮤니티와 브랜드 태도와의 관계(천민호, 2007) 등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의 가설과 연구모형을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동통신 분야의 주요 수요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 고객들이 이동통신 시장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브랜드커뮤니티의 어떠한 이용 동기 요인들이 커뮤니티 애호도와 커뮤니티 몰입, 브랜드 태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브랜드 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브랜드 커뮤니티 이용 동기의 거래요인, 관계요인, 관심요인, 환상요인은 커뮤니티 애호도와 커뮤니티 몰입에각각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커뮤니티 애호도와 커뮤니티 몰입은 각각 브랜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태도는 브랜드 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소비자 권한 강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인 브랜드 애호도를 효과적으로 강화시켜 실질적으로 기업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친화적으로 동기부여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실무적 측면은 스마트폰 분야 기업들의브랜드커뮤 니티 구성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다양한 동기들을 이해하고, 특히 이러한 이용 동기들이 브랜드 커뮤니티 활동 변화 과정을 통해 기존의 소비자와 브랜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브랜드 애호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의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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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험수집 소비행동에 대한 통합적 연구

저자 : 이수현 ( Sue Hyun Lee ) , 이유재 ( Youjae Yi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23-5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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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경험수집 소비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험수집 현황, 유형, 주요 동기, 가치, 그리고 경 험수집 단계와 확산과정 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차례의 문화기술적 면담(ethnographic interview)과 3차례의 서술형 설문조사를 순환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험수집을 해본 비율은 물질수집과 비슷했지만, 현재도 수집을 하고 있는 경우는 경험수집(76.0%)이 물질수집(58.7%)에 비해서 높았으며, 수집을 중단한 적이 있는 비율은 경험수집(67.4%)이 물질수집(93.6%)보다 낮았다. 경험수집 중단 이유로는 경제적, 시간적 제약이 가장 많이 언급된 것에 비해서, 물질수집 중단 이유로는 의미/재미가 없다고 느껴지게 되었다는 점과 경제적 제약, 공간 부족문제가 많이 언급되었다. 둘째, 경험수집의 유형은 체험(여행, 식당/카페 방문, 레저/스포츠 활동), 관람(영화, 공연, 전시회/박물관 등), 자기개발(스펙 쌓기와 관련된 경험)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고, 이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경험 수집은 '체험'과 관련된 것이었다. 셋째, 경험수집 동기는 크게 '나의 성장', '삶의 즐거움', '사회적 관계에서의 만족'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는데, 이 중 '삶의 즐거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물질수집과 가장 차이가 나는 동기는 '나의 성장'이었다. 넷째, 험수집의 만족도가 물질수집의 만족도에 비해 높았으며, 물질수집과 차별화되는 경험수집의 가치는 '내적 성장', '추억의 보존', '정서적 만족',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 등의 순서였다. 특히 경험수집의 동기로서는 부각되지 않았던 '추억의 보존'이 두 번째로 중요한 가치로 나타났는데, 경험수집에서 좋았던 기억을 추억으로서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물질수집이 경험수집의 보완재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다섯째, <수집할 경험의 선정/계획 ⇒ 경험수집 ⇒ 수집한 경험의 보존(추억) ⇒ 수집한 경험의 공유>의 4단계로 이루어지는 경험수집은 축적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며 끊임없이 가치가 창출되는 동태적 행동이다. 현재의 경험수집 행동과 만족도는 과거의 경험에 대한 추억과 미래의 경험수집에 대한 계획으로부터 전후방적인(forward-backward)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경험수집을 한 번 시작하면 지속할 가능성과 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수집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섯째, 사회의 변화에 따른 개인적 수요의 증가와 매스미디어와 SNS를 통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경험수집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이자신의 경험을 주변 지인에게 공유하고,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유함으로써 경험수집 행동이 더 확산되는 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적 학습, 대리 만족기회 제공,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서 행복감, 뿌듯함, 즐거움 등을 전파하는 선순환적인 매커니즘을 형성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행동 관점에서 연구의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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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혁신제품의 감성편익과 상징편익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

저자 : 유정제 ( Jung Je Yoo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57-8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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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기능편익 이외에 감성편익과 상징편익을 고려하여 브랜드를 구매하고 사용한다. 소비자들마다 다른 다양한 편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업은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로써 강력하고 경쟁력이 있는 독특한 브랜드 개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탁월한 기능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감성편익과 상징편익은 소비자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며, 브랜드 이미지나 브랜드 자산을 강력하고 독특하게 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제품편익에 따라 혁신제품에 대한 정서적 애착과 자아일치성, 그리고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다른지를 밝혀내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성편익과 상징편익이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상대적 영향력의 차이와 매개효과를 밝혀냈다. 둘째, 정서적 브랜드 애착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감성편익이 상징편익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제품사용에서 오는 기쁨, 환희나 즐거움, 그리고 신기한 속성이 주는 편익에 의해서 정서적으로 더 많은 애착이 형성된다. 감성편익의 상대적 중요성으로 신제품 개발 시 제품에 제품사용의 즐거움이나 진기한 속성을 추가하거나 포지셔닝할 때 경쟁브랜드와의 차별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셋째, 브랜드 충성도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정서적 브랜드 애착이 자아일치성보다 더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반복구매와 긍정적인 구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결과 소비자들의 정서적 애착은 기업의 판매증대와 수익실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정서적 브랜드 애착과 자아일치성이 감성편익과 상징편익, 그리고 브랜드 충성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익에 의한 브랜드 콘셉트를 포지셔닝하거나 광고콘셉트를 설계할 때는 상징편익보다는 감성편익, 자아 일치성보다는 정서적 브랜드 애착과 연결한다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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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불평하는 소비자의 재구매의도에 대한 소비자지식의 영향 연구

저자 : 옥경영 ( Kyungyoung Ohk ) , 홍재원 ( Jae Won Hong ) , 문정숙 ( Chung Sook Moo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81-10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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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불평행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의 경우 소비자지식의 정도에 따라 충성도와 계속구매빈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 지와 소비자지식이 자아이론에 근거한 자아 특성에 따라 충성도와 계속구매빈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으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성도에 대한 불평행동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불평행동과 소비자지식 간에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 < .05), 불평행동이 높은 경우에는 소비자지식이 높은 집단(M=3.90)이 소비자지식이 낮은 집단(M=3.57)보다 충성도가 높고, 불평행동이 낮은 경우에는 소비자지식이 높은 집단(M=3.59) 이 소비자지식이 낮은 집단(M=3.70)보다 충성도가 낮게 나타났다(가설 1 지지). 둘째, 계속구매빈도에 있어 불평행동의 주효과는 한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p=0.95), 불평행동과 소비자지식 간에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 < .05), 불평행동이 높은 경우에는 소비자지식이 높은 집단(M=6.38)이 소비자지식이 낮은 집단(M=3.96)보다 계속구매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불평행동이 낮은 경우에는 소비자지식이 높은 집단 (M=4.05)이 소비자지식이 낮은 집단(M=4.39)보다 계속구매빈도가 낮게 나타났다(가설 2 지지). 셋째, 충성도에 있어 소비자지식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소비자지식과 자아특성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는데, 소비자지식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는 증진주의자가 정체주의자 보다 충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소비자지식이 낮은 집단의 경우에는 증진주의자가 정체주의자보다 충성도가 낮게 나타났다(가설 3 지지). 넷째, 계속구매빈도에 있어 소비자 지식의 주효과가 나타났고, 소비자지식과 자아이론의 상호작용효과에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가설 4 기각).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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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서 인식가능성 효과가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적합성과 성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저자 : 한상린 ( Sang Lin Han ) , 이명성 ( Myoung Soung Lee ) , 이종원 ( Jong Won Lee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03-120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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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공익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연구결과들이 도출 됨에 따라 기업들은 경영 성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관점에서 어떠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할 것인가 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홍보함에 있어 수혜자가 어떠한 형식으로 제시되는가에 따른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즉 기부관련 상황에서 수혜자를 통계적 수치(혹은 불특정 집단)로 제시하는 경우보다 특정 한 명으로 제시하는 경우 친사회적 행동을 유발한다는 인식가능성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수혜자를 달리 제시하였을 경우의 소비자 반응을 관찰하였다. 이와 더불어 적합성과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사회적 책임 활동의 수혜자를 불특정 다수로 제시하였을 때보다 특정한 명을 제시하였을 때 기업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그리고 적합도가 높은 경우에 더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수혜자를 특정 한 명으로 제시하였을 때보다 불특정 다수로 제시하였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남성의 경우, 불특정 다수로 제시하였을 때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여성과 남성에 있어서 인식가능성 효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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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계의 은퇴자금으로서 퇴직연금의 자산배분에 대한 한미간 비교연구: OECD 패널자료 및 근로자심층면접 분석

저자 : 최신애 ( Shinae Choi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21-15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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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계 은퇴자금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퇴직연금의 자산배분에 대하여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1년 OECD 패널자료를 실증분석하였고, 퇴직연금에 가입한 가계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면접법을 실시하였다. 한국과 미국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되, 퇴직연금제도가 발달된 유럽 선진국도 함께 포함하여 퇴직연금의 자산배분현황 및 변화추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은 퇴직연금의 투자상품으로 예적금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을 강하게 선호한 반면, 미국은 주식과 같은 고위험자산에 편중된 자산배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근로자들은 안전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안정자산을 포함한 리밸런싱이 요구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자산배분에서 탈피하여 수익성 자산에 장기투자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인 리밸런싱이 요구된다. 더불어 퇴직연금의 자산배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실증분석한 결과, 여성평균수명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예적금과 채권에, 남성평균수명이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주식과 기타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가계순저축율이 높아지면 가계의 은퇴자산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 투자시에는 상대적으로 고위험자산에 해당하는 주식과 기타자산의 비중을 높여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였다.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이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한 우리나라와 미국 가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대일 심층면접을 분석한 결과 첫째, 미국 가계의 경우 생애주기별로 퇴직연금의 자산배분행동이 상이하게 나타난 반면, 한국의 경우 근로자의 연령이나 직업, 퇴직연금 가입년수, 성별의 차이와 상관없이 모두 현금성 자산인 예적금에 투자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둘째, 미국 근로자의 경우 퇴직연금의 자산배분 리밸런싱을 보다 적극적으로 자주 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퇴직연금 도입초기에 선정한 상품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리밸런싱에 대한 노력과 인식이 상당히 저조한 타성현상이 발견되었다. 셋째, 미국에서 401(k)와 IRA가 가계의 은퇴자금이라는 목적은 동일하나 퇴직연금 유형별로 자산배분에 대한인식과 행동이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한국에서 IRP는 다른 퇴직연금과 서로 연동되기 보다는 추가적인 연금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넷째, 한국에서는 퇴직연금의 자산배분에관한 의사결정시 직장동료나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미국에서는 준거집단보다 퇴직연금운용사의 정보공시자료가 큰 영향을 미쳐 금융소비자정보의 중요성을 확인할수 있었다. 근로자들의 은퇴자금 마련을 통해 가계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8년이 된이 시점에서 우리나라보다 수십 년 앞서서 도입되어 정착된 미국 퇴직연금의 자산배분과 비교분석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개인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가계, 나아가 정책입안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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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예술적 단서와 친 사회적 태도: 창의성의 매개효과 및 모순적 심상과 자아 온전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저자 : 김두이 ( Dooiee Kim ) , 김상훈 ( Sang Hoon Kim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53-18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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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기업 경영의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경영학 분야에서 예술의 효과를 실증 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연구들이 거시적 차원에서 예술적 단서(cue)가 유발하는 효과의 결과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의 작동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미시적 접근, 즉 개인의 심리적 기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예술이 환경적 단서로 제공되었을 때 감상 주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32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실시한 결과, 예술적 자극이 개인의 창의성과 친 사회적 태도를 고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예술적 단서를 접한 이들의 창의성이 비예술적 단서를 접한 이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향상된 창의성을 매개로 친 사회적 태도가 고양되었다. 이 때, 모순적 심상(paradoxical imagery)이 예술적 단서와 창의성 간의 관계를 정(正)적으로 조절하였으며, 자기 온전감(self-integrity)이 예술적 단서와 창의성, 그리고 예술적 단서와 친 사회적 태도의 관계를 모두 정(正)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술적 단서를 현재 실무와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창의성과 친 사회적 태도라는 변인과 연결함으로 써 예술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작동 기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조직의 근무 환경 관리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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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회적 배제는 윤리적 소비행동을 감소시키는가?

저자 : 오민정 ( Min Jung Oh ) , 황윤용 ( Yoon Yong Hwang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81-20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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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회적 배제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거나 지각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행동과 긍정적 행동에 대해 상반된 연구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구성원에 포함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배제된 집단이 인지적 결핍에 의한 자기통제의 감소로 친사회적행동이 감소한다는 연구와 함께 오히려 사회적으로 배제된 집단이 포함(inclusion) 집단보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사회적 배제라 할지라도 상반된 사회적 소비패턴이 나타나는 이유를 고찰하기 위해 사회적 배제의 유형을 구분하여 인지적 반응과 정서적 반응의 프로세스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수정된 낙인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적 배제 유형을 자율적 배제와 타율적 배제로 구분하고 소비행동을 예측해 본 결과 인지적 반응(귀인이론)과 정서적 반응(슬픔 vs 분노)의 차이에 의해서 전혀 다른 윤리적 소비(공정무역제품 구매의도)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한 결과 자율적 배제 집단이 타율적 배제 집단보다 공정무역제품의 구매의 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자율적인 배제를 지각한 집단은 그 원인을 자신에게 있다고 귀인하고 있었으며 (내적귀인), 자신이 얼마든지 통제가능한 일(통제가능귀인)이였다고 지각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귀인과정이 부정적 정서 중에서도 분노보다는 슬픔을 자극시켜 긍정적인 사회적 소비패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타인에 의해 배제를 당한 집단은 원인이 타인에게 있으며(외적귀인), 자신의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었던 일(통제 불가능귀인)이라고 지각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귀인과정은 상대적으로 슬픔보다는 분노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분노는 결국엔 부정적인 사회적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쳐 공정무역제품의 구매의도를 낮추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즉 동일한 사회적 배제라 할지라도 그 유형에 따라 귀인과정이 달라지며, 차별적인 귀인은 차별적인 정서(부정적)를 경험하게 하며, 동일한 부정적 정서라 할지라도 슬픔을 지각 하는가? 분노를 지각 하는가?에 따라 전자의 경우 긍정적 행동을 유도하게 하며, 후자의 경우 부정적 행동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적으로 불평등을 경험하는 소비자일지라도 모두 부정적인 행동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원인의 주체와, 정서에 따라 차별화된 행동패턴을 보여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긍정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마케팅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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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택연기에 있어 가용성 및 확인편향의 조절역할

저자 : 류가연 ( Ga Yeon Ryu ) , 손용석 ( Yong Seok Sohn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205-22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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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택연기에 있어 가용성편향(이상점의 가용성이 있는 소비자 vs. 이상점의 가용성이 없는 소비자)과 확인편향(확인편향이 있는 소비자 vs. 확인편향이 없는 소비자)의 조절역할을 분석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친숙하고 실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모바일 영화선택을 사례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모바일 영화예매 시 선택대안의 수가 선택연기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선택의 어려움의 매개역할과 가용성편향(이상 점의 가용성이 있는 소비자 vs. 이상점의 가용성이 없는 소비자)의 조절역할을 분석하였다. 실험 2에서는 모바일 영화예매 시 매력적 속성정보와 선택연기 간에 확인편향(확인편향이 있는 소비자 vs. 확인편향이 없는 소비자)의 조절역할뿐만 아니라 선호의 불확실성과 확인편향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실험 1에서 소비자는 선택대안이 증가함에 따라 구매할 확률을 높이다가, 어느 수준 이상의 선택대안 의 증가에 대해서는 선택의 어려움을 지각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선택대안이 너무 증가하면 소비자는 그릇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선택 후 경험하게 될 후회 등으로 오히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선택의 어려움은 선택대안의 수와 선택연기에 미치는 영향의 매개역할을 하였다. 선택대안의 수가 적은 경우는 이상점의 가용성이 있는 소비자가 이상점의 가용성이 없는 소비자보다 선택을 연기하는 비율은 높았다. 반면에 선택대안의 수가 많은 경우는 이상점의 가용성이 없는 소비자가 이상점의 가용성이 있는 소비자보다 선택을 연기하는 비율은 높았다. 따라서 가용성편향은 선택대안의 수와 선택연기의 조절역할을 하였다. 실험 2에서 매력적 속성 정보가 선택연기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였으며, 확인편향은 두 변수 간의 조절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선호의 불확실성과 확인편향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매력적 속성 정보와 확인편향의 상호작용으로 선호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따라서 선택연기의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실무자에게 개인적 성향을 고려하고 적절한 선택대안의 수를 제시하는 것이 유용하며 심리적 특성변수를 중심으로 시장을 세분화하여 마케팅활동을 하는 것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대안을 제시하고, 쉽게 이상점의 가용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연구의 한계와 더불어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KCI등재

10현대 소비사회의 이해를 통한 패스트 패션 현상 연구

저자 : 윤태영 ( Tae Young Yoon ) , 노지연 ( Jiyeon Noh ) , 고애란 ( Ae Ran Koh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간행물 : 소비자학연구 25권 4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229-2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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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의 마케팅적 관점에서 패스트 패션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였던 것에서 벗어나, 현대 소비자본주 의의 운영 메커니즘과 현대 소비의 특징 및 소비자들의 욕망체계, 그리고 패션과 유행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 패스트 패션 현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대 소비와 패션, 유행 등에 대한 Baudrillard와 Simmel, Lipovetsky 등의 사회학적 이론 및 논의들에 관한 저작들과 기존 패스트 패션에 대한 선행연구와 신문, 잡지, 인터넷 기사 등 관련 자료들에 대한 문헌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논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인들은 패스트 패션에 대한 소비를 통해 최신의 유행, 제한성, 자유와 쾌락적 유희라는 기호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매월, 매주 새로운 유행과 디자인을 공급하는 패스트 패션에 대한 소비는 현대인이 추구하는 기호와 상징이 무엇인지를 잘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패스트 패션은 현대 소비자들에게 최신의 유행과 디자인의 상품을 끊임없이 그것도 매우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차이화에 대한 현대인들의 한계 없는(unlimited) 욕망을 실현시켜 주고 있었다. 셋째, 패스트 패션에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복제는 현대 소비사회의 키치적 성격과 관련되어 있으며, 명품이나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복제나 변형을 통해 그 동안 소수가 누리던 고급스런 패션을 대중도 누릴 수 있는 '유희'의 대상으로 바꿔 놓았다. 넷째, 패스트 패션은 변덕스럽고 일시적인 새로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며, 패스트 패션이야말로 가장 충실하게 패션의 원칙과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끝으로, 패스트 패션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외양으로 심지어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동안 소수에 의해 독점되어 온 패션 감성을 대다수 대중소비자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들이 제안하는 저렴한 가격은 패션의 민주화를 가속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의는 현대 소비자본주의의 작동 방식과 현대 소비사회에서 나타나는 특징, 그리고 그동안 너무나 당연시 해온 까닭에 오히려 쉽게 간과해온 패션과 유행이 갖는 본질적 성격을 패스트 패션 현상 하나하나와 연계시켜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한국의 의류기업들로 하여금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에 대한 부러움과 두려움, 그리고 피상적인 분석이나 벤치마킹보다는 현대 소비사회와 패션, 유행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부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성찰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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