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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문교육 update

Societe Coreenne d'Enseignement de Langue et Litterature Francaises

  •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 : 어문학분야  >  불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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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6-3400
  • : 2671-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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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76권0호(2022) |수록논문 수 : 10
간행물 제목
76권0호(2022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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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랑스어 교육에서 프랑코포니 다양성의 역할: 비표준발음공포증(glottophobie) 극복과 표준 발음에 대한 인식 전환

저자 : 김보현 ( Kim Bohyu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2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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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들은 표준 발음에 대해 위계적 사고를 하고 있는데, 이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서 프랑코포니가 표방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학습 내용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 프랑스어권 교수 방법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백과사전식 지식으로 재구성하여 전달하는 한계를 보이는바, '다양성' 가치를 재해석하여 발음과 관련된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한국인 학습자들이 갖는 표준발음에 대한 위계적 사고를 극복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랑코포니 국가의 다양한 발음이 존재함을 학습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사회 내부에서 존재하는 표준 발음을 둘러싼 갈등과 언어 차별의 존재,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학습 내용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


Cet article a pour but de réaliser la valeur de la 'diversité' culturelle et linguistique de l'espace francophone au sein de l'enseignement du français, en proposant une perception non hiérarchisée vis-à-vis des nombreux accents aux apprenants sud-coréens. Étant donné les limites de l'approche pédagogique actuelle appliquée pour l'enseignement de la francophonie et dans laquelle les connaissances concernant les cultures francophones sont présentées de manière encyclopédique, nous proposons d'interpréter sous un nouvel angle l'idée de la 'diversité' et de l'appliquer dans le domaine de l'enseignement de la prononciation pour contribuer à surmonter l'idée des apprenants sud-coréens d'une hiérarchie entre les accents. Pour ce faire, il s'agit d'enseigner non seulement l'existence de divers accents francophones mais aussi celle de plusieurs accents français, se trouvant à présent dans un rapport conflictuel à l'intérieur même de l'Hexagone, d'où la discrimination linguistique et le mouvement social pour la résou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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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국어 교육에 있어 '비대면' 용어 사용에 관한 고찰

저자 : 김희경 ( Kim Hee-kyu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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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시작된 팬데믹은 기존의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이행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는 교실 환경이 아닌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업형태를 현재 '비대면 수업'이라 부르고 있고, 수업 진행방법은 녹화된 영상 시청과 실시간 화상 수업이다. 본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 있어 이 '비대면'이라는 용어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즉,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둔 '비대면'용어의 사용이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형태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교수ㆍ학습 환경의 시간과 공간의 측면을 실재감(présence)과 거리감(distanc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 선행연구에서 '비대면'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련 자료를 찾아 조사하였고, 실재감과 거리감의 측면에서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국내 연구들은 공간 측면을 고려한 개념으로 '비대면'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한 편의 연구 논문에서만 실시간과 비실간의 분류를 통한 시간적 측면이 강조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Depuis le début de l'année 2020, le COVID-19 provoque un profond changement dans l'environnement éducatif en Corée du Sud. Dans le cadre de la prévention sanitaire, des mesures de distanciation sociale ont été mises en place au niveau national, obligenant ainsi les établissements scolaires et universitaires à opter pour un enseignement en ligne. Ce mode d'enseignement est appelé “cours non face-à-face” dans le contexte éducatif coréen et sa pratique pédagogique comporte l'enregistrement vidéo et la visioconférence. La question qui se pose dans cette recherche concerne la pertinence du concept “non face-à-face” dans le dispositif d'apprentissage des langues étrangères en ligne. Afin de justifier l'utilisation de l'expression “cours non face-à-face” dans le dispositif d'apprentissage des langues étrangères en ligne, cette étude s'appuie sur une notidon de distance et une autre de présence conceptualisées par des chercheurs anglo-saxons et francophones. Puis, elle propose une analyse des recherches menées par des chercheurs coréens sur le concept “non face-à-face” dans la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en fonction de ces deux n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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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와 감염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예전과 다른 일상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방식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기관에서도 피해갈 수 없다. 2020년 초부터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수업 방식의 결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수업방식은 학습자의 사회성 형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 능력의 증진과도 연관이 깊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많은 제약이 뒤따르는 현재 사회에서 외국어 학습자의 소통 능력의 증진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일반적인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어떠한 양상을 지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 다음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구분하여 대학에서 교수ㆍ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현재 시점에서 언급되는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소통 증진 방안을 제안하여,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Cette étude a pour objectif de trouver une réponse à la question suivante : Comment améliorer les compétences de communication des apprenants de langues étrangères à l'ère de la COVID-19 où la “distanciation sociale” impose de nombreuses restrictions? Pour y répondre, nous avons d'abord examiné le sens donné à la communication générale et tenté de trouver les aspects de communication sur lesquels se déroule la distanciation sociale. Ensuite, nous sommes efforcée de trouver les caractéristiques des cours en présentiel et à distance pour examiner comment l'enseignement/apprentissage se déroule dans les universités. Sur cette base, nous espérons avoir pu apporté une certaine introspection des méthodes d'enseignement/apprentissage aux apprenants de FLE en tant qu'acteur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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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 간 의사소통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을 향상시키는 토론수업에 대하여

저자 : 기야메브누아 ( Benoît Guillamet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5-11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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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상호작용에 유익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언어외적 지식을 넓히고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은 통번역자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토론 활동의 목적은 언어적인 능력 향상으로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나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내용이 더 풍부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토론 수업의 학습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수업 전 준비활동과 수업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활동을 실시하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또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설정한 토론 환경은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확인된다. 프랑스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다른 현장에서도 동일한 목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Dans cette contribution, nous nous sommes attachés à mettre en valeur le fait que le débat, en tant qu'exercice d'interaction fructueux dans le développement des compétences communicatives en langue seconde, pouvait être une précieuse opportunité de développer la compétence communicative interculturelle d'une part, et d'inciter à l'augmentation des connaissances extralinguistiques, deux atouts que nous considérons essentiels pour le devenir de nos apprenants en traduction-interprétation. La compétence communicative interculturelle, souvent mise de côté dans ce type d'exercice, devrait y trouver une place plus importante, d'autant qu'elle permet une plus grande efficacité dans les échanges et qu'elle constitue un moteur dans la compréhension de certaines idées. Nous exposons nos objectifs pédagogiques et présentons les modalités de déroulement de ces débats destinés à développer la compétence communicative interculturelle et l'élargissement des connaissances extralinguistiques. L'enquête que nous avons réalisée auprès de nos étudiants nous conforte dans notre idée que le débat est un moyen d'améliorer la compétence communicative interculturelle. Nous espérons que cette perspective trouvera un écho dans d'autres contextes de 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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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에 대한 의미 분석 - 시간적 용법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선민 ( Kim Sun-m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4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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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간적 용법으로 사용된 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의 핵심 의미를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전치사 depuis, dès와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세 표현은 모두 시간적 시작점을 나타낼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형태·통사적 측면에서는 물론 의미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à partir de는 depuis와는 다르게 사행의 시작점이 과거, 현재, 미래 모두 가능하고 그 지속기간도 알 수 없다. 또한 화자의 발화순간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지시적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은 동사 시제의 선택에도 작용하여 모든 시제가 가능하게 해 준다. à partir de와 dès 사이에는 이러한 차이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dès가 나타낼 수 있는 시작점이 시간의 앞당김에서 기인했다는 점에서 본래적이 아니라 파생적이고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à partir de의 시작점은 그 자체가 최초이자 유일하기에 단초점적이고, 본래적·근원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à partir de는 논리적 출발점과 더불어 그 자체의 불변성과 안정성으로 인해 기준으로서의 역할까지 행할 수 있다.


Cette étude a pour but de dégager le sens primitif de la locution prépositive française à partir de afin de faire mieux comprendre son sémantisme et son fonctionnement morpho-syntaxique. Pour ce faire, nous avons fait appel à deux démarches différentes : l'une, basée sur ses contraintes distributionnelles et ses caractéristiques morpho-syntaxiques, et l'autre, en la comparant avec les prépositions depuis et dès en tant qu'expressions similaires. Présentant des différences importantes du point de vue morpho-syntaxique, à partir de et depuis s'opposent également au niveau sémantique : doté d'un caractère non-déictique et prospectif, à partir de exprime une durée indéterminée et possède un seul focus, tandis que depuis, ayant deux focus différents, est d'un caractère déictique et rétrospectif avec une durée provisoirement déterminée. La flexibilité temporelle pour le point de départ, la durée indéterminée, et la non-indexicalité se retrouvent de même dans le sémantisme de dès. Cependant, du fait de l'avancement temporel, l'idée de départ exprimée par dès est dérivée et secondaire, par contre, celle d'à partir de est primaire, radicale et stable. Ceci amène à partir de à jouer le rôle de base, c'est-à-dire, de réfé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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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세기 프랑스어 간투사 çamon의 형태 및 의미적 특성에 관한 통시적 연구

저자 : 백고운 ( Koun Baek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5-17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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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화용화론 관점에서 17세기 간투사 çamon의 형태-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여 프랑스어 어휘 구성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Çamon의 형태적 기원은 단언 부사 mon이며, 이 부사는 동사 être, avoir, faire, savoir로 구성된 단언 구문 c'est mon, ce a mon(ç'a mon), ce fait mon, sçay-mon에서 사용된다. 고대 프랑스어 시기부터 사용된 단언 구문은 화용화 과정을 거치면서 çamon으로 발전한다. 이 연구는 çamon이 부사 mon과 특정 파생 관계에 있다는 가정하에 네 단언 구문의 형태와 의미 특성을 통시적 관점에서 기술한다. 형태적 관점에서 본 çamon은 ce a mon 또는 ç'a mon의 축약형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형태 관계를 맺는다. 각 단언 구문은 형식적으로 상대방의 발화에 조응하는 동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사 유형과 의미, 부정문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용 양상을 보인다. 무엇보다 단언 구문들과 17세기의 çamon이 의미적 등가 관계를 맺는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화용화 과정이 진행될수록 네 단언 구문은 고유의 축약형 없이 모두 하나의 형태 çamon으로 단일화된다. 이 연구는 부사 mon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언 구문들이 간투사 çamon으로 발전하는 연속적인 변화 단계와 새로운 화용 단위의 구성 방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밝힌다.


L'objectif de cette étude est de caractériser les traits morpho-sémantiques de l'interjection française çamon du XVIIe siècle et ainsi de comprendre la diversité de la formation lexicale du français. L'origine de çamon est l'adverbe affirmatif mon et son emploi est restreint aux constructions affirmatives c'est mon, ce fait mon, ce a mon et sçay-mon emplolyées avec les verbes être, avoir, faire et savoir. Ces constructions, apparues en ancien français, se transforment en çamon à travers un processus de pragmaticalisation. En supposant qu'il y ait une relation dérivationnelle entre çamon et les constructions susdites, nous avons tenté de donner une analyse diachronique des processus de pragmaticalisation de çamon. D'un point de vue morphologique çamon a une relation étroite avec ce a mon. Au niveau formel, les constructions affirmatives ont divers usages selon le type, le sens des verbes et leurs structures négatives qui jouent un rôle important dans la reprise anaphorique. Nous constatons qu'il y a une relation d'équivalence sémantique reliant les constructions à çamon. Cette étude nous montre bien la pragmaticalisation de l'adverbe mon et l'apparition d'une unité pragmatique, ç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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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프랑스어 sang (피) 비유 표현과 의미 확장

저자 : 황순희 ( Hwang Soonhee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1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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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어 신체어휘 중 sang(피)의 비유 표현이 지향하는 목표 영역을 알아보고, 실제 코퍼스 분석을 통해 그 용법과 양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인지언어학 분야의 비유(은유) 연구는 다양한 신체어휘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피' 비유 표현 연구는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의 차별점이 있다. Sang 비유 표현 분석을 위해 언어 자원을 활용하여 비유 표현 121개를 선정하고, 2가지 코퍼스를 분석하여 1,555개의 용례를 추출하였다. 이중 279개(17.94%)가 비유 표현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결과, sang 비유 표현은 목표 영역에 따라 다양한 '감정'과 '본질'(기원, 수고, 자질, 생명), 그리고 '기타' 유형으로 나뉠 수 있었다. 또한, 코퍼스 분석 결과 출현 빈도가 높은 의미는 '기원', '살인ㆍ죽음', '분노'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코퍼스를 확대하고, 본 연구 결과를 다른 신체어휘 기반 비유 표현과 비교ㆍ분석해보면 비유 표현 이해에 보다 통합적 설명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Il est connu que les recherches sur les métaphores ainsi que les expressions figuratives en linguistique cognitive ont traité de divers termes du corps. Pourtant, les études sur les expressions figuratives de «sang» sont peu nombreuses. Cette présente recherche vise à examiner les domaines cibles des expressions figuratives construites autour du mot «sang», et à analyser leur usage et aspect à travers l'analyse de deux corpus. À cette fin, les emplois figuratifs de «sang» du corpus ont été catégorisés et analysés en fonction de standards constitutifs des domaines cibles. Les résultats de cette étude montrent que les expressions figuratives de «sang» ainsi que les sens étendus pourraient être classés selon trois domaines cibles : l'émotion, l'essence et les autres, c'est-à-dire les types ne pouvant être classés. En élargissant le corpus ainsi qu'en analysant de nombreux et divers exemples, il sera possible de confirmer des modes de pensée universels et les aspects des expressions renvoyant aux termes du co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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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폴 발레리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의 자취와 조형미

저자 : 김시원 ( Kim Siwo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5-25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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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는 일반적으로 20세기 프랑스 시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1890년경에 이미 상당수의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시인이었다. 본고는 후기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연구된 그의 '옛 시'에 주목함으로써 19세기 말의 다양한 시적 경향을 계승했던 젊은 시인의 면모를 부각하고, 그의 초기 시의 중요한 미학적 특성을 이루고 있는 파르나스 시의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파르나스'라는 명칭에 담긴 함의는 엄밀한 지적 작업을 통해 시의 완벽성을 추구했던 이 '아폴론적' 시인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게 한다. 또한 시를 통해 영원한 미를 조각하고자 했던 파르나스 시인들의 꿈은 시를 통한 '건축미'를 꿈꾸었던 그의 열정과 동떨어지지 않는다. 발레리의 청춘기에 창작되어 훗날 『옛시앨범』 속에 모아지게 될 시들에는 제목에서부터 소재, 미적 취향에 이르기까지 파르나스 거장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흔적들이 남아 있다. 본고는 1890년대의 초기 판본에서부터 1920년대에 출판된 『옛시앨범』에 이르기까지의 변천과정을 고려하면서 헬레니즘과 조형미를 중심으로 그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 시의 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Paul Valéry, reconnu généralement comme un poète français du XXe siècle, était déjà un poète assez connu vers 1890. En prêtant attention à ses 'vers anciens', relativement moins étudiés, cette étude met en lumière une jeunesse du poète ayant hérité des diverses tendances poétiques de la fin du XIXe siècle, notamment celle de l'esthétique parnassienne. Le mot 'Parnasse' entretient par ses implications un lien intime avec ce poète 'apollinien' qui poursuivait une certaine perfection poétique à travers un travail intellectuel et rigoureux. En outre, le rêve des parnassiens, qui voulaient sculpter une beauté éternelle via la poésie, n'est pas sans lien avec la passion de Valéry pour une 'beauté architecturale' de la perfection. Les titres, les sujets et le goût esthétique de ses 'vers anciens', écrits durant la jeunesse de Valéry et rassemblés plus tard dans le recueil Album des vers anciens, révèlent également l'influence des grands parnassiens. En considérant le processus génétique des différentes versions proposées entre les années 1890 et 1920, cette étude recherche des traces du Parnasse en se focalisant sur les éléments helléniques et la beauté plastique dans les 'vers anciens' de Valé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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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 -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프랑스의 삭발식 -

저자 : 전승화 ( Joen Seung-hwa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3-28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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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랑스 해방기에 있었던 숙청 작업의 일환인 삭발식을 살펴보고, 레지스탕스 활동가로서의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를 소개하고, 이 삭발식을 주제로 한 엘뤼아르의 시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분석하며, 베케트의 작품 『그게 어떤지』에 나오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가 엘뤼아르의 시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로 레지스탕스 활동가들의 주도로 시행된 삭발식은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게 패한 프랑스가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독협력 프랑스 여성들에게 가한 물리적ㆍ심리적ㆍ상징적 폭력이다. 레지스탕스 활동가였던 엘뤼아르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통해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약자인 여성에게 가해진 비극으로서 삭발식의 야만성을 고발하고 정의, 사랑과 평등을 기반으로 한 프랑스인의 진정한 연대를 주장한다. 세계대전에서 중립국을 선언한 아일랜드에서 떠나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던 베케트는 그의 가장 실험적인 소설에서 엘뤼아르의 시어를 인용하여 삭발식을 암시하면서 인간의 소통 불가능성, 이해 불가능성, 또 삶의 부조리한 특성 등을 드러낸다.


Notre étude a pour objet d'examiner la tonte des femmes, d'introduire deux résistants, Éluard et Bekcett, d'analyser Comprenne qui voudra du premier, et de savoir si “comprenne qui voudra”, une proposition du texte beckettien, a été emprunté de ce même poème. La tonte est une violence symbolique imposée aux Françaises, accusées de collaboration, par une France virile qui avait été vaincue par l'Allemagne Nazie. Éluard, même s'il était résistant, insiste sur la vraie solidarité en accusant la cruauté d'une société aveugle où toute femme devient facilement bouc émissaire. Beckett s'est engagé dans la résistance à Paris, bien qu'il fût irlandais. À travers sa prose poétique, Comment c'est, l'écrivain tente de montrer l'impossibilité de communication et de compréhension, la cruauté et la médiocrité de l'humanité, la douleur morale incurable, et l'absurdité de la vie. Pour ce faire, Beckett parodie “comprenne qui voudra”, qui est une expression d'Él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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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랑스의 온라인 문화산업 현황과 쟁점

저자 : 정의진 ( Jung Euij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93-31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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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화산업은 프랑스 사회의 문화에 대한 가치 판단과 연동되어 발전하여왔다. 문화의 공적 가치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프랑스 정부는 오랜 기간에 걸쳐 문화 정책을 통해 문화의 특수한 가치와 산업적 이해관계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조정의 원칙은 문화 다양성, 문화 민주주의, 문화적 예외, 문화의 질, 저작권의 보호 등이다. 그런데 다국적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촉발한 세계 문화산업의 온라인화는, 프랑스의 문화 정책에 기초한 프랑스 문화산업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았다. 1980년대 중후반의 기술과 미디어 환경에 기초한 프랑스의 문화산업 관련법은, 디지털 온라인 기술에 기초하여 급격하게 재편된 새로운 미디어와 문화산업의 환경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 2019년에 새로 제출된 '디지털 시대의 시청각 통신과 문화 주권에 대한 법안'은, 프랑스 문화산업의 전격적이고 빠른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도, 이를 통해 프랑스의 전통적인 문화 정책의 기본원칙을 새롭게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 정부의 새로운 문화적 목표의 집행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년에 제출된 '프랑스 활성화' 계획의 막대한 특별 예산 투입에 힘입어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으로 대표되는 문화적 모델과는 다른 프랑스, 나아가 유럽만의 문화적 모델을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그러나 현재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작업이 프랑스적인 특수성을 재확립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l'État français est le principal acteur qui concilie, à travers une politique culturelle, la valeur spécifique d'une culture et l'intérêt économique de l'industrie culturelle. Les principes fondamentaux de la politique culturelle française sont la diversité, la démocratie et l'exception culturelles, la qualité de la culture ainsi que la protection du droit d'auteur. Or la numérisation de l'industrie culturelle mondiale a bousculé l'écosystème de l'industrie culturelle suivant la politique culturelle de l'État français. Les lois françaises concernant l'industrie culturelle à partir de la réalité technologique et médiatique des années 1980, ne correspondent plus à la situation actuelle imposée par les nouvelles technologies numériques. Les nouvelles lois présentées en 2019, visent à la fois une transition numérique rapide et totale de l'industrie culturelle française et un nouveau renforcement des principes traditionnels de la politique culturelle française. La réalisation de ces nouveaux objectifs s'accélère grâce au financement colossal spécifique du plan 'France Relance', présenté en 2020 pour surmonter la crise de la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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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랑스어 교육에서 프랑코포니 다양성의 역할: 비표준발음공포증(glottophobie) 극복과 표준 발음에 대한 인식 전환

저자 : 김보현 ( Kim Bo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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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들은 표준 발음에 대해 위계적 사고를 하고 있는데, 이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서 프랑코포니가 표방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학습 내용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존 프랑스어권 교수 방법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을 백과사전식 지식으로 재구성하여 전달하는 한계를 보이는바, '다양성' 가치를 재해석하여 발음과 관련된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한국인 학습자들이 갖는 표준발음에 대한 위계적 사고를 극복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랑코포니 국가의 다양한 발음이 존재함을 학습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사회 내부에서 존재하는 표준 발음을 둘러싼 갈등과 언어 차별의 존재,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학습 내용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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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국어 교육에 있어 '비대면' 용어 사용에 관한 고찰

저자 : 김희경 ( Kim Hee-kyung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1-5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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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시작된 팬데믹은 기존의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이행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는 교실 환경이 아닌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업형태를 현재 '비대면 수업'이라 부르고 있고, 수업 진행방법은 녹화된 영상 시청과 실시간 화상 수업이다. 본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 있어 이 '비대면'이라는 용어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즉,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둔 '비대면'용어의 사용이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형태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교수ㆍ학습 환경의 시간과 공간의 측면을 실재감(présence)과 거리감(distanc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 선행연구에서 '비대면'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련 자료를 찾아 조사하였고, 실재감과 거리감의 측면에서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국내 연구들은 공간 측면을 고려한 개념으로 '비대면'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한 편의 연구 논문에서만 실시간과 비실간의 분류를 통한 시간적 측면이 강조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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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와 감염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예전과 다른 일상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방식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기관에서도 피해갈 수 없다. 2020년 초부터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수업 방식의 결정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수업방식은 학습자의 사회성 형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 능력의 증진과도 연관이 깊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많은 제약이 뒤따르는 현재 사회에서 외국어 학습자의 소통 능력의 증진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일반적인 소통의 의미를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어떠한 양상을 지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 다음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구분하여 대학에서 교수ㆍ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현재 시점에서 언급되는 외국어 교수ㆍ학습에서 소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비롯한 외국어 소통 증진 방안을 제안하여,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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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 간 의사소통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을 향상시키는 토론수업에 대하여

저자 : 기야메브누아 ( Benoît Guillamet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5-11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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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상호작용에 유익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언어외적 지식을 넓히고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은 통번역자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토론 활동의 목적은 언어적인 능력 향상으로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나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과 언어외적 지식 향상은 내용이 더 풍부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토론 수업의 학습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수업 전 준비활동과 수업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활동을 실시하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또한 토론이라는 활동은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설정한 토론 환경은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확인된다. 프랑스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다른 현장에서도 동일한 목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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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에 대한 의미 분석 - 시간적 용법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선민 ( Kim Sun-m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21-14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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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간적 용법으로 사용된 프랑스어 전치사구 à partir de의 핵심 의미를 이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전치사 depuis, dès와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세 표현은 모두 시간적 시작점을 나타낼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형태·통사적 측면에서는 물론 의미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à partir de는 depuis와는 다르게 사행의 시작점이 과거, 현재, 미래 모두 가능하고 그 지속기간도 알 수 없다. 또한 화자의 발화순간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지시적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은 동사 시제의 선택에도 작용하여 모든 시제가 가능하게 해 준다. à partir de와 dès 사이에는 이러한 차이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dès가 나타낼 수 있는 시작점이 시간의 앞당김에서 기인했다는 점에서 본래적이 아니라 파생적이고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à partir de의 시작점은 그 자체가 최초이자 유일하기에 단초점적이고, 본래적·근원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à partir de는 논리적 출발점과 더불어 그 자체의 불변성과 안정성으로 인해 기준으로서의 역할까지 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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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세기 프랑스어 간투사 çamon의 형태 및 의미적 특성에 관한 통시적 연구

저자 : 백고운 ( Koun Baek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5-17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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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화용화론 관점에서 17세기 간투사 çamon의 형태-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여 프랑스어 어휘 구성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Çamon의 형태적 기원은 단언 부사 mon이며, 이 부사는 동사 être, avoir, faire, savoir로 구성된 단언 구문 c'est mon, ce a mon(ç'a mon), ce fait mon, sçay-mon에서 사용된다. 고대 프랑스어 시기부터 사용된 단언 구문은 화용화 과정을 거치면서 çamon으로 발전한다. 이 연구는 çamon이 부사 mon과 특정 파생 관계에 있다는 가정하에 네 단언 구문의 형태와 의미 특성을 통시적 관점에서 기술한다. 형태적 관점에서 본 çamon은 ce a mon 또는 ç'a mon의 축약형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형태 관계를 맺는다. 각 단언 구문은 형식적으로 상대방의 발화에 조응하는 동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사 유형과 의미, 부정문 구성에 따라 다양한 사용 양상을 보인다. 무엇보다 단언 구문들과 17세기의 çamon이 의미적 등가 관계를 맺는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화용화 과정이 진행될수록 네 단언 구문은 고유의 축약형 없이 모두 하나의 형태 çamon으로 단일화된다. 이 연구는 부사 mon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언 구문들이 간투사 çamon으로 발전하는 연속적인 변화 단계와 새로운 화용 단위의 구성 방식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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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프랑스어 sang (피) 비유 표현과 의미 확장

저자 : 황순희 ( Hwang Soonhee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1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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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어 신체어휘 중 sang(피)의 비유 표현이 지향하는 목표 영역을 알아보고, 실제 코퍼스 분석을 통해 그 용법과 양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인지언어학 분야의 비유(은유) 연구는 다양한 신체어휘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피' 비유 표현 연구는 소수이다. 이에 본 연구의 차별점이 있다. Sang 비유 표현 분석을 위해 언어 자원을 활용하여 비유 표현 121개를 선정하고, 2가지 코퍼스를 분석하여 1,555개의 용례를 추출하였다. 이중 279개(17.94%)가 비유 표현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결과, sang 비유 표현은 목표 영역에 따라 다양한 '감정'과 '본질'(기원, 수고, 자질, 생명), 그리고 '기타' 유형으로 나뉠 수 있었다. 또한, 코퍼스 분석 결과 출현 빈도가 높은 의미는 '기원', '살인ㆍ죽음', '분노'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코퍼스를 확대하고, 본 연구 결과를 다른 신체어휘 기반 비유 표현과 비교ㆍ분석해보면 비유 표현 이해에 보다 통합적 설명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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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폴 발레리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의 자취와 조형미

저자 : 김시원 ( Kim Siwo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5-25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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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는 일반적으로 20세기 프랑스 시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1890년경에 이미 상당수의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시인이었다. 본고는 후기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연구된 그의 '옛 시'에 주목함으로써 19세기 말의 다양한 시적 경향을 계승했던 젊은 시인의 면모를 부각하고, 그의 초기 시의 중요한 미학적 특성을 이루고 있는 파르나스 시의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파르나스'라는 명칭에 담긴 함의는 엄밀한 지적 작업을 통해 시의 완벽성을 추구했던 이 '아폴론적' 시인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게 한다. 또한 시를 통해 영원한 미를 조각하고자 했던 파르나스 시인들의 꿈은 시를 통한 '건축미'를 꿈꾸었던 그의 열정과 동떨어지지 않는다. 발레리의 청춘기에 창작되어 훗날 『옛시앨범』 속에 모아지게 될 시들에는 제목에서부터 소재, 미적 취향에 이르기까지 파르나스 거장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흔적들이 남아 있다. 본고는 1890년대의 초기 판본에서부터 1920년대에 출판된 『옛시앨범』에 이르기까지의 변천과정을 고려하면서 헬레니즘과 조형미를 중심으로 그의 '옛 시'에 나타난 파르나스 시의 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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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 -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프랑스의 삭발식 -

저자 : 전승화 ( Joen Seung-hwa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53-28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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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랑스 해방기에 있었던 숙청 작업의 일환인 삭발식을 살펴보고, 레지스탕스 활동가로서의 사뮈엘 베케트와 폴 엘뤼아르를 소개하고, 이 삭발식을 주제로 한 엘뤼아르의 시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분석하며, 베케트의 작품 『그게 어떤지』에 나오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가 엘뤼아르의 시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로 레지스탕스 활동가들의 주도로 시행된 삭발식은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게 패한 프랑스가 해방을 맞이하면서 대독협력 프랑스 여성들에게 가한 물리적ㆍ심리적ㆍ상징적 폭력이다. 레지스탕스 활동가였던 엘뤼아르는 「이해하려는 자는 이해하리라」를 통해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약자인 여성에게 가해진 비극으로서 삭발식의 야만성을 고발하고 정의, 사랑과 평등을 기반으로 한 프랑스인의 진정한 연대를 주장한다. 세계대전에서 중립국을 선언한 아일랜드에서 떠나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던 베케트는 그의 가장 실험적인 소설에서 엘뤼아르의 시어를 인용하여 삭발식을 암시하면서 인간의 소통 불가능성, 이해 불가능성, 또 삶의 부조리한 특성 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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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랑스의 온라인 문화산업 현황과 쟁점

저자 : 정의진 ( Jung Euijin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간행물 : 프랑스어문교육 76권 0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93-31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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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화산업은 프랑스 사회의 문화에 대한 가치 판단과 연동되어 발전하여왔다. 문화의 공적 가치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프랑스 정부는 오랜 기간에 걸쳐 문화 정책을 통해 문화의 특수한 가치와 산업적 이해관계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조정의 원칙은 문화 다양성, 문화 민주주의, 문화적 예외, 문화의 질, 저작권의 보호 등이다. 그런데 다국적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촉발한 세계 문화산업의 온라인화는, 프랑스의 문화 정책에 기초한 프랑스 문화산업의 생태계를 흔들어 놓았다. 1980년대 중후반의 기술과 미디어 환경에 기초한 프랑스의 문화산업 관련법은, 디지털 온라인 기술에 기초하여 급격하게 재편된 새로운 미디어와 문화산업의 환경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 2019년에 새로 제출된 '디지털 시대의 시청각 통신과 문화 주권에 대한 법안'은, 프랑스 문화산업의 전격적이고 빠른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도, 이를 통해 프랑스의 전통적인 문화 정책의 기본원칙을 새롭게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 정부의 새로운 문화적 목표의 집행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2020년에 제출된 '프랑스 활성화' 계획의 막대한 특별 예산 투입에 힘입어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으로 대표되는 문화적 모델과는 다른 프랑스, 나아가 유럽만의 문화적 모델을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그러나 현재 프랑스 문화산업의 디지털 혁신작업이 프랑스적인 특수성을 재확립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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