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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Journal of Chiristian Social Ethics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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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9-8387
  • : 2713-749X
  • :

수록정보
47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9
간행물 제목
50권0호(2021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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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본 공유경제

저자 : 이종원 ( Lee¸ Jong-w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9-4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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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에서는 디지털시대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혁신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공유와 협력을 강조하는 전통은 기독교 세계관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상적인 경제공동체는 서로 공유하며 나누며 누리는 자유와 평등의 공동체이다. 이를 통해 공유의 가치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공유경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공유경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자산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효용가치를 증진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된다. 공유경제는 신뢰를 토대로 한 사회적 관계와 공유의 가치를 강조하는 공유의 윤리에 기반하여 협력적 소비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유경제를 통해 잉여 재화와 유휴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경우, 시장 자본주의로 인한 대량생산과 과잉 소비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 된다. 공유경제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 교환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 교환 자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협력적 공유를 통해 나눔과 누림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공유를 통해 협력적 소비를 추구하며, 이윤 창출보다는 가치 창출을, 경쟁보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는 공유행위 자체가 너그러움, 환대, 배려 등과 같은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나눌수록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공유경제의 철학은 재화와 용역을 활발하게 순환시킬 뿐 아니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sharing economy that draws attention as new innovative power in the digital era through the the viewpoint of the Christian Ethics. The ideal model on the viewpoint of the kingdom of God is the community of the liberty and equality sharing, dividing and enjoying together. Through this, I want to evoke the value of sharing and to suggest the desirable direction which the sharing economy will go forward. The sharing economy promotes effective value and produces profit by sharing us with the assets which we don't use frequently. The sharing economy attracts our attentions as the collaborative consumption movement which emphasizes the social relations and the sharing value on the basis of trust. The real purpose of the sharing economy must be the more essential social exchange than pursuit the profit through the economic exchange. Thus, the philosophy of sharing economy increases the value as we can share and circulate goods and service more and also spread the culture of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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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산업혁명기 윤리적 책임과 특성에 관한 기독교적 연구

저자 : 조용훈 ( Jo¸ Yong-h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5-8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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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 차례 산업혁명 기술들과 달리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이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진정한 의미에서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광범위하다 보니 현재의 윤리원칙이나 법적 규범을 적용하기가 곤란하다. 이 연구는 이런 비판적 문제인식에서 출발해서 혁신기술이 불러올 4차산업혁명 사회의 윤리적 쟁점들을 분석하고,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윤리적 책임의 특징을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는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대상을 과거와 달리 인간종에게 제한하지 않고, 모든 생명체, 심지어 언젠가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고통을 느끼고 표현할지도 모를 휴머노이드까지 확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범위를 시간적으로 현세대로 제한하지 않고 미래세대까지 확대해야 한다. 한편, 근대 윤리학이 도덕적 판단과정에 미치는 정서적 요소를 무시하고 이성적 요소만을 강조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언제나 합리적으로만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며, 때로 영웅적이고 희생적인 윤리행동은 감정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기독교인들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와 미래세대의 생존요구에 대해 도덕적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는 교회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특별히, 고통당하는 존재들에 대한 감수성 곧 도덕적 공감력을 기르기 위한 정서교육에도 힘써야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ethical issu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society that innovative technology would create, and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ethical responsibility that can be applied to them from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The new ethics required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should not limit the object of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to the human species, but extend it to all living creatures, even to humanoids who may one day communicate emotionally with humans and know how to feel and express pain. And the scope of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the present generation, but extended to future generations. Also,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the fact that modern ethics has often neglected the emotional elements that affect one's moral judgment process. This is because human beings do not always act rationally, and sometimes heroic and sacrificial ethical behavior arises from emotions. Christians as the image of God, should implement church education that fosters moral responsibility and consideration for the needs of all living creatures and future generations. In particular, Christian ethics need to focus on emotional education to develop the sensibility for suffering beings, that is, moral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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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탈콘스탄틴주의로서 아나뱁티즘 이해 -유아세례, 폭력, 종교의 자유를 중심으로

저자 : 김기현 ( Kim¸ Kihyu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3-11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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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뱁티즘은 탈콘스탄틴주의라는 것이 이 논문의 핵심 주장이다. 아나뱁티스트는 국가권력과의 연대와 동맹을 통한 기독교 신앙을 강제하고 강요하는 체제로서의 기독교 왕국과 그 이데올로기인 콘스탄틴주의에 대항해서 철저하고도 급진적인 저항을 펼쳤다. 아나뱁티스트가 기독교 왕국 사회에서 탈기독교 왕국을 실천하고 실현하려 했다는 점을 다음 세 가지를 통해 설명한다. 첫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기원이 되는 유아세례 거부, 둘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고전적 신앙고백서인 슐라이트하임 고백의 작성자인 미하엘 자틀러의 순교, 마지막으로는 신앙의 다름을 용인하고 종교적 관용을 주장한 것이다. 지금은 종교개혁 시대의 콘스탄틴적 시스템과 세계관이 급격히 소멸하는 시점이다. 종교개혁자 중에 가장 급진적인 비판자요 근원을 추구한 아나뱁티스트를 탈콘스탄틴주의자로 재조명하는 것은 종교개혁을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아나뱁티즘은 한국 교회 개혁의 유력한 대안이요 준거점이 될 것이다.


This paper argues that Anabaptism, realted to Post-Constantinianism, protested thoroughly and radically against the Christendom and its ideology, Constantinianism, which was a system that forced the Christian faith through the solidarity and the alliance with the power of the state. Three things are needed to explain that Anabaptism is Post-Constantianism: the rejection of infant baptism which was the origin of the Anabaptist. the martyrdom of Michael Sattler, the author of the Schleitheim Confession of the Anabaptists, and religious freedom that made them tolerating differences in faith and advocated religious tolerance. Even if it were paganism and heresy, they, who strongly opposed the solution of force and power, went too far ahead of their times. On the verge collapse of Constantine system and its world view, re-examining the Anabaptists, who were the most radical critic among the Reformers, will be the way to re-member and re-present the Reformation and be the alternative for Korea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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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생명안전공원의 공간적 의미

저자 : 김성호 ( Kim¸ Seong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1-13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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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하고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4·16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공간적 의미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우선 생명안전공원의 조성을 위한 과정을 살펴본 뒤, 공간으로서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의미를 살펴 보았다. 첫째, 기억공간으로서의 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와 추모의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참사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공간이기도 하다. 둘째, 추모와 애도의 공간, 치유와 화해의 공간, 기억의 영토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또한,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도심의 공원에 위치하여 도시 재생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끝으로 4·16 생명안전공원이 사회적 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넘어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로 가는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This article explores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 on how to remember the Sewol ferry and recover the wounds. After examining the process for the creation of the 4·16 Life-Safety Park, the spatial meaning of the 4·16 Life-Safety Parka space is examined with concept of 'territorialization of memory, and 'therapeutic landscaping. First, the 4·16 Life-Safety Park as a memory space not only provides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to the victims' families, but also a space for mourning and remembrance for social disasters. Second, it is a space for healing and reconciliation, and a space for territorialization of memories. In addition, it is a space created through the process of conflict and consensus, and is located in a park in the city center and has various possibilities including urban regeneration. Finally, this article offers several suggestions for the 4·16 Life-Safety Park to become a symbolic and practical space that goes beyond mourning and commemoration for the pain and sorrow caused by social disasters and creates hope for the future toward a society that values safety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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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테러리즘과의 전쟁은 정당하고 효과적인가?: 어거스틴의 정의로운 전쟁 이론과 적용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중심으로

저자 : 김학봉 ( Kim¸ Hakb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5-16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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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하고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에 대해 4·16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공간적 의미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우선 생명안전공원의 조성을 위한 과정을 살펴본 뒤, 공간으로서 생명안전공원이 갖는 의미를 살펴 보았다. 첫째, 기억공간으로서의 생명안전공원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와 추모의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참사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공간이기도 하다. 둘째, 추모와 애도의 공간, 치유와 화해의 공간, 기억의 영토화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또한, 갈등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가는 공간이며 도심의 공원에 위치하여 도시 재생을 비롯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끝으로 4·16 생명안전공원이 사회적 참사로 인한 아픔과 슬픔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넘어 안전과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로 가는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Augustine is considered the first theologian to conceive and develop a distinctly Christian 'just war' theory that legitimizes war. In his theory, Augustine addresses the cause, intention, and specific conditions that make war justifiable. The problem, however, is that Augustine's theory of just war has been employed to justify wars such as the medieval crusades, and it is now used to legitimize modern warfare such as the 'war on terrorism.' In this context, this paper explores whether the war on terrorism can actually be justified based on Augustine's theory and whether it is effective as a response to terrorism. To this end, the study first deals with Augustine's concept of 'just war,' then examining its historical interpretations and applications, and finally discussing the justifications for and effectiveness of the war on terrorism. Through this process, the paper argues that since jus in bello (justice in war), Augustine's prerequisite for just war, is not carefully actualized in counterterrorism warfare and the continuous use of military force cannot resolve the root causes of terrorism, the war on terrorism cannot be claimed to be justified and nor is it effective.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non-violent actions such as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humanitarian efforts that can mitigate or eliminate the causes of terrorism and thus have a more positive effect on the situation of terrorism should be reflected as key principles in counterterrorism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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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적 판타지 내러티브 분석과 기독교윤리의 만남

저자 : 성신형 ( Seong¸ Shin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67-19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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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그 윤리적 의미를 해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독교윤리와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우선 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면서 내러티브의 성격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한국적 판타지의 한 예로 <신과 함께-죄와 벌>를 선택하여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윤리적 의미를 해석하였다. 그것은 인과응보적인 차원에서 '정의와 공정'의 실현이다. 또한 본 연구는 독자(향유자)의 내러티브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았는데, 이 분석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윤리의식에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는 한국교회가 공동체의 구성원(교인)들에게 기독교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 기독교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인과응보(정의)적인 세계관을 벗어나서 사랑을 통해서 정의를 실현하는 기독교윤리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이는 평화·화해·용서·환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윤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는 내세중심적 세계관에서 하나님 나라의 윤리로 전환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고,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고, 평화·화해·용서·환대를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치는 것은 바로 미래 지향적인(종말론적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윤리적 삶을 통해서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가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 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Korean-style fantasy narrative, interprets their ethical meaning, and approaches them with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First of all, this study examines the nature of narratives while attempting to understand Korean-style fantasy. To this end, this study selects “Along with God - the Two Worlds” as an example of Korean-style fantasy. It is the realization of justice and fairness based on causal retribution. In addition, this study overviews readers' narratives through big-data analysis, which does not reveal much difference ethically between Christians and non-Christians, showing the lack of proper teaching of Christian ethics to church members. Thus, this study presents Christian ethical alternatives to approach these issues. This study proposes a Christian ethical practice of achieving justice through love beyond causal retribution, that is, to practice social ethics to create a community of peace, reconciliation, forgiveness, and hospitality. Also, the Korean church should shift from the afterlife-oriented perspective to the ethics of God's kingdom. Because the kingdom of God has already begun with Jesus' incarnation, and because the teaching of Jesus to live a life of loving his enemy means living a future-oriented (eschatological hope) life. Creating new narratives through these ethical lives will be the way to save the Kore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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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단계 삶'을 위한 '변형자산'의 필요성 연구 -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모델에 기초한 100세 시대 중고령자 인력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저자 : 이상훈 ( Lee¸ Sang Hoo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7-22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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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구절벽'에 맞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의거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지만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대응이 기대 이하란 평가다. 우선, 정책적이고 정부주도에 의한 일자리 창출과 중고령인력활용에 대한 시도, 즉 하향식으로 진행되는 접근이 갖는 한계로 볼 수 있다. 반면, 즉 밑으로부터의 취업에 대한 의지 및 일에 대한 욕구에 따른 경제적 이유가 우선시 되는 상향식은 일에 대한 보람이나 의미 또는 자기개발 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본 연구는 '인사이드 아웃'의 접근법을 시도하고자 한다. 취업이나 경제적 활동이 내적 변화 혹은 존재의 새로움이 외적 '신학윤리적' 삶과 인간모델로 표출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물질과 타인에 대한, 그리고 '소유'가 아닌 '존재'가 부요한 자신으로의, “태도 변화”에 인간이 아닌 성령께서 동인(動因)임을 말한다. 나아가서 본 논문은 100세 시대 중고령자 인력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과도기'를 갖고 재교육을 통한 '4.0, 5.0 단계의 삶'을 계획해 살아야 한다고 보아, 이들 늘어난 단계의 삶에 대해 각각 살피고 이러한 삶에 요구되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에 관해 고찰하며 그중에서도 '변형자산'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Instead of using neither top-down nor bottom-up approaches, this study proposes an inside-out approach to deal with the issues of low birth rate and population aging. The inside-out approach refers to inner transformation or becoming a new person that find expression in theological ethical living and human model. It is firmly based on the fact that only the Holy Spirit has the power to bring about a change in perspective on and attitude toward money, people, and world, as a result of inner transformation or becoming a new person. We will also examine how to tackle or overcome the limits and problems that are often caused in working (after retirement) mainly for financial reasons and government- led job creation project. The utilization plan for the middle- and old-aged manpower in an age of the 100-year life can be successfully carried out on the basis of transformational assets required for planning and living 4.0, 5.0- stage lives, which need to take transitions and receive reedu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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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한국 개신교 수도원 운동의 유형론적 분석과 윤리적 의미

저자 : 이장형 ( Lee¸ Jang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25-25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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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여러 수도원들을 연구조사하고 유형론적으로 분석하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개신교 수도원운동의 의미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수도원운동의 발단이 사회적 혼란과 교회의 타락에 대한 반향의 산물이었다는 점에서, 현대 우리 사회는 수도원운동의 계승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운동이 이미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보다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개신교 수도원운동의 전개가 필요하다. 소위 맘몬이즘이라는 우상에 예속된 세상 안에서, 교회는 시대의 풍조와는 구별되어야 하며 수도원적 공동체로 리모델링되어야 한다. 셋째, (장기적이든, 일시적이든) 세속으로부터 떨어져 격리된 공간, 영적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처소로 회귀하는 일이 필요하다. 현재 다수의 기도원과 영성 센터 등이 관리와 운영 면에서 어려움을 맞고 있는 것은 사람보다 건물이 앞서고, 콘텐츠보다 시설 투자가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천주교의 피정을 고려할 때, 개신교는 수양회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영성 훈련'의 공간 활용이 요구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meaning and direction of the Protestant monastery movement required in this era by investigating various Protestant monasteries in Korea and conducting typological analysis. Firstly, as the emergence of the monastic movement is a reflection of social chaos and the depravity of the church, it can be seen that our modern society demands the succession of the movement and is already developing in various forms. Secondly, a more active and specific Protestant monastic movement is needed. In a world subjugated to the idols of Mammonism, the church should be reformed according to a monastic community distinct from the trend of the times. Thirdly, a return to the space separated from the secular world and focuses on spiritual training (whether long-term or temporary) is needed. Currently, many prayer centers and spiritual centers are facing difficulties in management, because buildings and investments are prioritized over people and contents. In consideration of Catholic retreats, the space for “spirituality training” is required to embrace people in the postmodern era restoring the Protestant tradition of Bible study for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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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소평가 된 위험 요인, 인간 -후쿠시마의 원자력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논쟁

저자 : 조영호 ( Cho¸ Young 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261-30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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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 사회는 탈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와 함께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에너지 전환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시대적 요청은 핵 발전과 핵에너지에 대해 학제 간 논의를 추동하고 있다. 기후 위기에 의해 추동된 에너지 전환과 핵 발전 그리고 핵에너지에 대한 논의의 본질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이라는 위험 요소다. 우리가 경험한 두 번의 핵 발전 사고는 인간이라는 위험 요소가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핵 발전과 핵에너지와 관련되어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인간의 공공선(복지)과 간 세대적 정의의 관점에서 핵에너지와 핵 발전을 이해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핵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살피고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어떻게 인간과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을 다룬다. 이것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곧 인간 복지의 문제이고 내일의 인간에 대한 정의의 문제라는 사실을 논증한다.


Since the Fukushima accident, our society has been engaged in various discussions on denuclearization and energy conversion. And such debates and climate crises call for social change called energy conversion. The demands of these times allow for interdisciplinary discussions on nuclear power and nuclear energy. This issue is the risk of being human. From this awareness of the problem, this paper attempts to present a Christian ethical perspective for the energy conversion that is carried out in connection with nuclear power generation and nuclear energy. We try to understand nuclear energy and nuclear power, especially in terms of generational justice with human public good (welfare). This paper examines the overall debate on nuclear energy and deal with how changes in energy policy will affect humans and human life. Thu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changes in energy policy are immediately a matter of human welfare and of tomorrow's definition of human be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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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연대적 지구화의 모색

저자 : 최경석 ( Choi¸ Kyung Su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50권 0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05-3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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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팬데믹 시대의 기독교윤리의 과제를 연대성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기독교 윤리적 측면에서 연대성의 개념은 성서와 신학에서 유추될 수 있다. 우선 성서의 증언 속에서 이웃 사랑의 실천이 현대적 의미에서 연대성으로 볼 수 있다. 구약성서에서 인간은 서로 연대하도록 창조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연대할 경우, 하나님은 축복으로 응답하신다고 증언한다. 신약성서에서 예수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고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이웃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연대하라고 증언한다. 종교개혁 시대를 거치면서 연대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유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연대성은 지금까지의 기득권의 특혜와 계층 간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동체가 좋은 삶으로 정해져 내려오는 미덕으로서 묘사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연대성은 상호협력을 통한 행동을 포괄하기 때문에 인류의 윤리로 제시된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하면서 생태까지 범위를 넓혀 연대성을 제시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지구적으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solidarity in order to deal with Christian ethics for this pandemic era, concentrating on the Bible and theology. In the Old Testament, human beings were created to be in solidarity with each other. In the New Testament, Jesus teaches solidarity with the socially weak. Through the Reformation era, solidarity is achieved through the freedom God has given to man. Solidarity is presented as human ethics because it encompasses actions through mutual cooperation. The ecumenical movement offers solidarity by giving priority to the poor and expanding its scope to ecology. Public theology provides a way of globalization based on solidarity. Thus, this research demonstrates the formation of globalization for solidarity in the post-corona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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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Engel의 “聖어구스듸노”에 나타난 『고백록』의 한국적 읽기

저자 : 문시영 ( Moon Si-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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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화기 주한 외국인 저술이자 아우구스티누스의 한국적 수용과 관련된 최초의 문헌이라고 할 수 있는 G. Engel(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에 대한 다시 읽기를 시도한다. 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는 한국교회에 참회의 영성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소개하고 참회의 기독교적 의의를 전해준 셈이다. 이것은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했던 아시아적 참회사상을 기독교적 영성으로 전환시키는 메타모포시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뜻에서, 왕길지의 관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과 영성을 전수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필요한 신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극적이고 단회적인 사건 내지는 감동적인 간증으로 간주하는 경향을 낳은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 특히, (1)아우구스티누스의 문제의식으로부터의 이해가 필요하고 (2)지적회심과 윤리 회심 및 성화의 노력을 통전적으로 읽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바른 읽기를 바탕으로, 참회의 영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소홀했던 것에 대해 자성해야 한다. 요컨대, 참회의 영성을 사회적 영성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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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인서의 『칠극보감七克寶鑑』 목차를 통해본 기독교 윤리의 변용 흔적

저자 : 오지석 ( Oh Jie-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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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전환공간에서 활동한 송인서의 『칠극보감』에서 기독교윤리의 수용과 변용의 흔적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공동체의 내러티브이다. 이 연구는 한국근대전환공간에서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현상이 잘 드러나는 현장인 기독교인들의 공동체인 교회 속의 내러티브와 윤리에 초점을 두고 한국기독교윤리의 변용과 변형의 흔적을 찾아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래서 주목하는 것은 한국 장로교 최초 7인의 목사 가운데 한 사람인 송인서 목사와 그가 남긴 『칠극보감七克寶鑑』이다. 송인서 목사와 『칠극보감』에 관한 자료들은 빈약하다. 근대전환공간을 살아간 송인서 목사의 삶이 투영된 『칠극보감』은 이것이 단순히 빤또하의 『칠극』의 프로테스탄트 버전의 한글번역번안서인가 아니면 한국 기독교 공동체의 내러티브인가라는 물음을 불러일으킨다. 『칠극보감』은 한국 기독교 초기 내러티브 텍스트로써 기독교공동체의 내러티브 윤리를 담고 있다. 이 글의 의의는 서학윤리의 기본 텍스트인 『칠극』이 장로교회 목사인 송인서에 의해 번역·번안되면서 보인 한국기독교윤리의 변형의 흔적을 내러티브 윤리학로 담고자 한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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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대전환기 서구 기독교윤리 교육을 위한 주일학교의 아동중심교육학 도입

저자 : 윤정란 ( Yoon Jungr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3-10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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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근대전환기 서구의 기독교윤리 교육을 위한 기독교 주일학교의 아동중심교육학의 도입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근대전환기 주일학교와 관련해서는 여러 편의 연구성과가 축적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성과들은 대부분 주일학교의 초기 역사, 주일학교의 교재, 조선주일학교연합회와 주일학교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 주일학교 교사 양성 등에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성과에 의해 주일학교와 관련된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밝혀냈지만 주일학교가 제도화함에 따라 필요한 교사 양성을 위한 아동중심교육학 교재에 대해서는 분석이 없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주일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교재가 누구에 의해서, 어떠한 경로를 통해 도입되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먼저 주일학교의 도입과 제도화에 대해서, 이어 1909년에 주일학교 교사 양성을 위해 한국 최초로 출간된 크램(W.G.Cram)의 번역서 『교사량성 쥬일학당교과셔』, 1922년에 발간된 남궁혁의 번역서 『최신 유년쥬일학교교수법』, 한석원의 번역서 『최근 쥬일학교론』, 홍병선의 저서 『근셰 쥬일학교교수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책들에서 강조한 아동중심교육학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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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룻기에 나타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

저자 : 고창룡 ( Ko Chang-ry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3-13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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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패와 정부 실패의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사회적기업 관련연구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 사회적기업연구는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룻기에 나타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을 검토한다. 구체적으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룻기 전반에 나타난 헤세드와 고엘 이야기를 아가페적 돌봄과 공동체의 사회적 안전망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연구결과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일곱 가지 원리와 여덟 가지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웃사랑의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고유 가치도 존재한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경의 이야기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을 연구하는 새로운 관점의 학제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독교 사회적기업을 기독교 가치 관점에서 체계적, 종합적으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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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 19시대 뉴 노멀의 윤리적 가치로서 '공동의 선'과 한국교회

저자 : 성석환 ( Sung Suk-wh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9-16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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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 노멀(the new normal)'에 대한 각계의 논의가 무성하다. 개인간의 삶의 방식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및 종교에게도 많은 도전을 제기한다. 한국은 모범적인 방역과 대처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이제 '뉴 노멀'의 정립을 위해 '공동의 선(the common good)'를 가치로 삼는 새로운 토론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교회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대응에 비해 소극적이거나 방어적인 탓에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신학적 분석이나 대응도 중요하지만, 한국사회의 '뉴 노멀'의 수립 과정에 참여하여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질서의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공공신학은 그것을 '공동의 선'으로 주장하며, 이것은 비단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요청되고 있는 전환적 요청이다. 지구적 차원에서 '공동의 선'은 근대적 공론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인간에게 동등한 권리와 혜택을 보장하여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대한 가치이다. 본 연구는 하버마스나 아렌트의 논의를 통해 지구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종교의 공적 역할을 다루고, 그것을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뉴 노멀'과 연결시켰다. 또 미로슬라프 볼프나 리오단과 같은 신학자들의 주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은 개인적 관계에서만 요청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모든 이의 번영을 위한 가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뉴노멀'의 형성과정에서 '공동의 선'을 실천하는 문화적 자원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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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일의 정체성 확립의 요건으로서 '우정'(philia)과 '환대'(hospitium) - 데리다와 레비나스를 중심으로

저자 : 심상우 ( Shim Sang W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1-20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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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환대의 상징인 우정을 중심으로 통일 한반도의 정체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격변하는 한반도에서 통일문제는 더욱 회자 되고 있다. 다만 논의의 대부분이 정치공학·공학경제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을 뿐 '환대와 우정'의 차원에서 통일의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다. 분단 이후 80년대 말까지 통일은 정치 차원에서 논의되었다. 그 이후 냉전 체제가 무너지면서 통일 논쟁의 핵심은 빠르게 정치 차원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옮겨갔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형이상학적 욕망인 우정과 환대에 대한 성찰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윤리적 성찰없는 통일논의는 결국 사랑과 정의의 본질적 의미를 간과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통일은 사랑과 정의의 근거로서 '환대와 우정'의 차원에서 재구성되어야만 한다. 레비나스와 데리다는 우정(philia)과 환대(hospitium) 논의를 심화시킨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들이다. 그들의 사유를 빌어 통일의 정당성을 확보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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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리얼리즘의 재구성

저자 : 유경동 ( Yoo Kyoung-d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3-23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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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니버의 신학적 리얼리즘에 대해서 연구한다. 본 연구는 기독교정치신학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현실주의 윤리'를 보다 광의적으로 확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리얼리즘 또는 이와 연관된 리얼리티(reality)의 한국어 의미는 '현실'이나 '실재'의 의미를 넘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그것은 '존재', '실제', '사실', '직시', '상태', '상황', '일시성', '현상', 심지어 '참상', 그리고 현실의 모든 조건을 넘어 은혜로 주어지는 '궁극적 이상'인 '하나님 나라의 실재'로도 그 의미지평을 확대되기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니버의 신학적 리얼리즘은 인간이 구성하고 있는 현재 세계 내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인간존재론의 지평을 열어준다. 즉, 니버의 리얼리즘은 역사와 인간 존재, 정치 경제적 현실, 문화,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세계에 대한 궁극적인 의미와 연관이 된다. 본 연구는 현재 세계 내 정치윤리적인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되, 리얼리즘이나 리얼리티에 대한 보다 광의적이고 심층적인 해석을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명에 대한 반성과 함께 책임을 묻다. 본 논문은 니버의 '현실주의'라는 개념대신 '리얼리즘'으로 통일하며 일반적으로 '실재' 또는 '현실'로 해석되는 리얼리티(reality) 개념도 문맥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의미의 지평을 확대해서, '리얼리티'라는 단어의 의미를 유지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니버가 이해하는 '신학적 리얼리즘'이나 '리얼리티'의 개념이 정치적 현실의 문제를 넘어서, 신과 연관된 존재론을 통하여 책임적 자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공공신학의 이론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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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역과 표상 - 그리스어 psyche와 pneuma의 번역을 중심으로

저자 : 정대성 ( Jeong Dae Se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3-25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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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혼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프시케(psyche)와 정신(/영)으로 번역되는 프뉴마(pneuma) 개념의 번역에서 오는 표상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우리언어에서는 영혼과 정신(/영)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많은 경우 중세 유럽이 그러했듯이 종교적으로 채색되어 있다. 세속화의 과정을 거친 유럽에서 영혼은 더 이상 어떤 실체로 이해되기보다는 심리적 주체로 간주된다. 프뉴마의 번역은 더욱 문제가 있다. 종교에서는 이를 영으로 번역하고, 학계에서는 정신으로 번역한다. 이 두 번역어의 표상은 우리에게 상이하게 다가온다. 어쨌거나 이 개념들은 서양에서 엄밀하게 구분되어 있고, 그것도 세속화된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미 세속화된 유럽에서 이 개념들은 세속사회와 종교영역 양쪽에서 함께 사용된다. 종교의 영역에서 영으로, 세속영역에서 정신으로 번역하는 우리와 구별되며, 이것은 동일한 개념을 전혀 다르게 표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종교와 세속사회의 대화가 더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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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사이에서 - 기독교인의 반정부적 정치참여에 대한 고찰

저자 : 정원호 ( Jung Won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9-29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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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 1-7절의 본문과 정교분리의 원칙은 정치에 대한 기독교인의 무관심이나 수동적 태도를 규범화하거나 정당화할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그것은 또한 특정한 종교적 교리를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도덕과 정의의 규범에 관련된 정치적 문제에 교회가 종교적 민감성과 권위를 가지고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 글은 로마서 13장 1-7절의 본문에 관련된 해석들을 살펴보고 그 구절을 오늘날의 정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본문과 상황에 충실한 해석인지를 논할 것이다. 나아가 정교분리 원칙에 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몇 가지 중요한 판례들을 살펴봄으로써 기독교적 정치참여가 정교분리의 원칙과 조화를 이루고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엄밀한 의미의 정치적인 문제나 순수하게 종교적인 문제가 아닌 보편적 도덕과 정의의 문제에 근거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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