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홍익법학 update

The Law Reasearch institutute of Hongik Univ.

  •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 : 사회과학분야  >  법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975-9576
  • : 2765-5148
  • :

수록정보
8권3호(2007) |수록논문 수 : 13
간행물 제목
23권4호(2022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저자 : 정영철 ( Jung Young Chul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2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과 관련하여 공공기관의 예산에 대한 재정통제의 측면에서 법제상의 흠결이 존재하며, 공공기관의 설립원칙으로서의 공공성과 아울러 재정건전성이 법률에 부재하다는 점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영평가제도의 부실,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의 법적 구속력과 면제기준의 문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대한 국회통제의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공공기관의 예산안도 국회통제 아래에 놓이게 하여야 하며, 공공기관운영법에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 규정이 신설되어야 한다. 경영평가제도의 구체적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여야 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과 면제기준에 대한 재검토, 행정계획에서의 형량명령의 요소로서의 예비타당성조사의 효력보장과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통하여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Regarding the financial soundness of public institutions, legislative flaws exist in terms of financial control over the budget of public institutions, and the lack of publictiy and financial soundness as a principle of establishment of public institutions should be improved first. In addition, problems include the poor management evaluation system, the legal binding and exemption standards of the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system, and the lack of parliamentary control over mid- to long-term financial management plans. For these problems, the budget of public institutions should also be placed under the control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provisions on the financial soundness of public institutions should be newly established in the Act on the Operation of Public Institutions. Specific standards for management evaluation shall be specified in the Act, and financial soundness of public institutions shall be secured by reviewing projects subject to preliminary feasibility studies, ensuring the effectiveness of preliminary feasibility studies as an element of the Weighing up consideration in an administrative plan and exemption standards and securing the effectiveness of mid- to long-term financial management plans.

KCI등재

저자 : 송시강 ( Song Sikang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3-85 (5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규제개혁에 관한 논의는 오래되었지만 최근 논의의 흐름에 특징이 있다면 규제의 수단으로 형벌이 남용되는 추세에 대한 비판에 초점이 맞추어진 점을 들 수 있다. 다시 말해, 형벌의 폐지나 완화가 규제개혁에 관한 논의의 핵심이 된다는 것인데, 이는 형사재판이 범죄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규제를 집행하는 현장이라는 실상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러한 형벌의 과잉과 남용이라는 현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이겠지만,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이라고 불리는 행정법상 체계가 가지는 여러 문제점도 상당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 학설은 행정벌을 형사벌과 구별하는 한편으로 행정벌을 다시 행정형벌과 행정질서벌로 구분하지만, 행정형벌을 일반형벌과 구별하는 프랑스법에서는 행정질서벌의 개념을 알지 못하고, 행정질서벌의 개념을 고안한 독일법에서는 오늘날 행정형벌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개념적으로 행정질서벌이 행정형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형벌과 병존하는 체계가 되면서, 행정질서벌을 도입한다고 해서 행정형벌이 감소한다는 보장이 없는 결과 벌칙의 총량이 오히려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행정집행에 관한 일반법이 없어서 강제징수와 대집행을 제외한 강제집행의 수단(특히 직접강제)은 개별법에서 따로 정하지 않으면 허용되지 않는 점, 개별법에서 따로 정하고 있는 경우에도 그 형식과 절차에 관한 규율이 자세하지 않아 법리적인 다툼의 여지가 있으므로 현장에서 쉽게 집행에 나설 수 없는 점 또한 행정관청이 벌칙의 부과에 의존하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체계적인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법제가 가지는 역사성과 보편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법리를 근본적인 측면에서 개선할 것이 요청된다. 그 첫걸음으로서, '행정의 실효성 확보 수단'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행정제재(광의)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대체하고, 이를 다시 행정집행, 벌칙부과, 행정제재(협의)의 범주로 구분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더 나아가 이러한 3개의 범주가 어떤 점에서 서로 같고 서로 다른지를 규명하여 행정제재 전체에 공통되는 법리와 범주별로 고유한 법리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Our theory classifies (a) administrative coercion, (a) administrative punishment, and (a) other means of securing effectiveness under the title of 'ensuring measurement of administrative effectiveness'. This approach is very similar to the way in which French law distinguishes between (a) administrative execution, (a) imposition of penalties, and (a) administrative sanctions while explaining 'obligation to obey and sanctions for administrative acts', so it can be intuitively inferred from this that our discussion on this is directly influenced by French law. However, in terms of detail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our law and French law. This point can be confirmed in the process of comparing German law and American law, which had a significant impact on our law, with our law, as well as French law. The problem lies in the fact that these differences are not the expression of unique individuality, but imply systematic flaws in our law. For example, while our theory distinguishes administrative punishment from general punishment, administrative punishment is further divided into administrative criminal penalty and administrative order penalty. German law, which invented the concept of administrative order penalty, does not recognize the concept of administrative criminal penalty today. This systematic confusion is believed to be caused by a lack of awareness of the identity of the legal system. To overcome this,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historicity and universality of the legal systems of developed countries and improve our legal principles from a fundamental aspect based on the results. As a first step, it is desirable to replace the existing concept of 'ensuring measurement of administrative effectiveness' with a new concept of administrative sanctions (in a broad sense), and to divide it into categories of administrative execution, imposition of penalties, and administrative sanctions (in a narrow sense).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mmon legal principles for all administrative sanctions and unique legal principles for each category by clarifying in what points these three categories are the same and different from each other.

KCI등재

저자 : 이부하 ( Lee Boo-ha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87-112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미국에서 재난 발생시 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신의 재난 대응 능력을 넘어선다고 판단하는 경우, 주지사나 지방정부 최고책임자는 재난에 대한 사전피해평가(PDA)를 한다.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공무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사전피해평가(PDA)를 실시하여 재난 복구 수요를 결정한다. 주지사는 피해평가의 결과에 의거하여 연방재난관리청(FEMA) 지역사무소를 통해 연방에 재난 지원을 요청한다. 주(州)정부, 지방정부, 인디언 부족정부가 재난 대응에 있어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경우, 재난 발생의 심각성과 재난 피해의 규모로 인해 연방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여 주지사, 지방정부 최고책임자, 인디언 부족 최고책임자가 재난 선포를 대통령에게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대통령은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중대재난 또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연방 재난 복구 지원에는 첫째, 공적 지원(PA), 둘째, 개인 지원(IA), 셋째, 위험 완화 지원(HMA) 등 3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재난 피해에 대해 보험 적용이나 다른 수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경우, 공적 지원(PA)이나 개인 지원(IA)이 제공되지 않는다. 미국 연방 재난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위험 완화 조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사람과 재산에 대한 장기적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고, 장기적인 재난 대응 계획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연방정부는 일반 재난구호 프로그램(국내 비상사태 및 재해에 따른 대응 및 구호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재난구호기금(DRF)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정부, 지역정부, 지방정부, 인디언 부족정부가 재난 선포 요청을 하는 경우, 대통령은 비상사태가 존재하거나 중대재난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재난 선포를 한다. 이러한 재난 선포를 통해 주정부, 지역정부, 지방정부, 인디언 부족정부는 다양한 재난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중 다수는 재난구호기금(DRF)에서 자금을 지원받는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단체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에 재난원조협정 체결이 원활하게 되어 있지 않아 재난 대응 및 원조 등이 어려우므로, 지방자치단체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에 재난원조협정 체결을 유도하여 재난 지원 협력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재난의 예방, 재난의 대비, 재난의 대응, 재난의 복구 등에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여 효율적으로 재난의 지원과 보상을 하기 위해 이른바 '재난구호기금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


In the event of a disaster in the United States, if it is determined that the disaster is beyond the ability of state and local governments to respond, the governor or chief local government officer conducts a Preliminary Damage Assessment(PDA). Federal, state, and local government officials conduct a Preliminary Damage Assessment(PDA) in disaster-affected areas to determine disaster recovery need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Preliminary Damage Assessment(PDA), the Governor requests federal disaster assistance through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FEMA) regional offices. If the state, local, and Indian tribal governments exceed their ability to cope with disasters, the governor, local government chief, and Indian tribal chief may request the president to declare a disaster, proving that federal assistance is needed due to the severity of the disaster and the scale of the disaster damage. Accordingly, the president can declare a major disaster or emergency through comprehensive judgment.
There are three types of disaster recovery support in federal disaster recovery: first, Public Assistance(PA), second, Individual Assistance(IA), and third, Hazard Mitigation Assistance (HMA). In general, Public Assistance(PA) or Individual Assistance(IA) is not provided when insurance coverage or other beneficiary programs are operated for disaster damage. As U.S. federal disaster support program, Hazard Mitigation measures are intended to reduce or eliminate long-term risks to people and property from natural disasters, and play a significant role in long-term disaster response plans. The U.S. federal government has established and operated a Disaster Relief Fund(DRF) that funds general disaster relief programs (response and relief activities following domestic emergencies and disasters). In general, at the request of the state, local, local, or Indian tribal governments, the president declares a disaster if an emergency exists or a major disaster occurs. Through this declaration of disaster, state, local, local, and Indian tribal governments can receive various disaster support programs, and many of these programs can be funded by the Disaster Relief Fund(DRF).
In Korean law, the Central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 Headquarters is established to oversee and coordinate matters related to the response and recovery of large-scale disasters and to take necessary measures. There are certain limitations in disaster response and management centered on such national committees or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As a fundamental alternative, it is desirable to establish and operate an independent disaster safety management office.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nact the so-called 'Act on Disaster Relief Fund' to efficiently support and compensate for disasters by creating necessary resources for disaster prevention, disaster preparation, disaster response, and disaster recovery.

KCI등재

저자 : 박성민 ( Park Sung-min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13-142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에서는 유명한 그림 대작 사건에 대한 우리 법원의 판례를 평석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종래 기망행위의 유형으로 제시되는 부작위에 의한 기망행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다.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부작위에 의한 기망행위를 피해자의 착오를 유지하기 위한 고지의무 위반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사례를 통해 착오를 유발하는 작위의무 위반도 있을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사례에 대한 검증 및 다양성에 대한 보완은 향후 과제로 남겠지만, 사람 사이의 권리의무관계가 과거에 비해 복잡해지는 현대생활 속에서 부작위에 의한 기망행위에 있어 개념의 고착화를 탈피하기 위한 해석론상의 시도가 계속될 필요는 있다.
한편 대상판례는 고지의무 위반으로 피해자의 착오가 유지되는 전통적인 부작위 기망의 형태로 이해된다. 특히 항소심과 대법원은 피해자의 착오에 있어 다수의 피해자의 착오를 일율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착오는 피해자 개개인의 인식불일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법원은 피해자가 수인인 경우 각자 착오한 것은 무엇인지를 판단(사실판단)한 이후 그와 같은 착오가 거래에 있어 중요한 착오인지를 검토(사법판단)해야 한다. 다음으로 그 착오를 제거할 고지의무가 행위자에게 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 순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항소심과 대법원은 착오판단에 고려되어야 할 피해자의 개별적인 구매의도를 고지의무 여부에 검토함으로써 범죄체계론상의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피해자 구매의도의 불명확성에 기초하여 피해자들 모두에게 착오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착오한 사실의 중요성과 착오의 존부 문제를 혼동하였다. 그리고 법원은 부작위에 의한 기망에 있어서는 작위와의 상응성 판단을 검토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대상판례도 종래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작위와의 상응성은 약화된 부작위의 행위불법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범죄성립에 있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요소로 대상판례의 경우에도 작위와의 상응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통해 피고인의 사기죄 성립을 부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In this paper, the precedents of our court on the famous painting case were analyzed. In this paper, first of all, a new interpretation of deception by omission was attempted. Generally, in the academia, deception by omission is evaluated as a violation of the duty of notification to maintain the victim's mistake. However, in this paper, it was verified through examples that there may be violations of the duty to act that cause errors. Complementing the diversity of cases will remain as a future task, but it is necessary to continue such interpretive attempts in deception by omission in modern life where the relationship of rights and obligations between people becomes complicated.
On the other hand, the case precedent is understood as a form of traditional omission fraud in which the victim's mistake is maintained due to the violation of the duty of disclosure. In particular, the Court of Appeal and the Supreme Court uniformly deny that the majority of victims are mistaken. Misunderstanding refers to a discrepancy in the perception of each victim, and if there are several victims, the court determines what each person made a mistake (fact determination) and then reviews whether such a mistake is a significant mistake in the transaction (judicial judgment). Next, it should proceed in the order of confirming whether the behavior has the duty to notify to eliminate the mistake.
However, the Court of Appeal and the Supreme Court committed an error in criminal system theory by reviewing the victim's individual purchase intention, which should be considered in the error judgment, on whether or not the duty to notify, and the mistake was not recognized by all victims based on the uncertainty of the victim's purchase intention. Since they took the position that they did not, they confused the importance of the error and the existence of the error. Correspondence with the act makes up for the illegality of weakened omission. In that sense, correspondence with an act must be reviewed in establishing a crime. Therefore, even in the case of the target precedent, it is necessary to deny the establishment of fraud by the accused by examining the correspondence with the act.

KCI등재

저자 : 류병운 ( Lyou Byung-woon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43-172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오늘날 사이버 활동은 더욱 사회 기능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 ICT 및 사이버 기반 산업구조의 변화와 맞물려 영업비밀과 기타 데이터를 절취하기 위해 기업이나 정부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바이러스로 공격하는 사이버 산업스파이 행위가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다.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 국제사회는 먼저 사이버 산업스파이가 기업과 국가의 경제이익 및 국제 자유무역 질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안다. 국제 사이버공간에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의 탈취를 금지하는 국제법의 개발은 더욱 안정적인 국제 경제질서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다. 특히, 경제 안보로 뒷받침되는 장기적 경제적 번영을 확보할 수 있는 반 사이버 산업스파이의 세계적 국제법 질서를 합의하기 위하여 국가들이 그 편협하고 국수적 이익에 얽매이어서는 안 된다.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사례, 피해, 위험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신속하게 현재 미흡한 국제법상 예방과 처벌, 국제책임 제도를 혁신하여야 한다.
먼저 글로벌 조약으로서 가칭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의 제정을 제안한다. 동 협약으로 ①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행위에 대한 통일적이고 구체적인 정의(定義), ② 국가의 행위로서 또는 국가가 후원하는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금지에 대한 국제의무의 설정, ③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에 대한 국제관습법상 불간섭 원칙과 영토 책임 및 due diligence의 내용과 적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 ④ 2001년 사이버범죄 협약과 같이 당사국에게 비국가행위자에 의한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를 방지, 처벌하는 데 필요한 국내법 입법 의무 부과, 그리고 ⑤ 심각한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등 사이버범죄의 처벌에 대한 국가의 보편주의 관할권을 인정하여 범죄와 관련성이 없는 당사국도 사법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의 처벌을 위한 보편주의 관할권 원칙의 인정은 사이버 영역의 국가 영토와의 관련성이 희박하다는 점과 처벌의 국제적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 물론 사이버공간과 연결을 위한 기반 시설이 영토 내에 존재하는 당사국은 영토관할권을 확장하여 국내법에 따라 사이버 산업스파이를 처벌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피해국의 국제책임법상 대응조치가 효과적으로 발동될 수 있도록 그 발동요건, 수단, 범위를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 행위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응조치의 남용을 방지하는 기준도 필요하다.
국제 사이버 산업스파이에 의한 외국의 영업비밀 탈취 행위를 WTO 회원국의 영토 내에서 방지해야 할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규정하는 방식으로 TRIPs 협정을 보완해야 한다.


Today, cyber activity is becoming more and more central to social functioning. In line with changes in the ICT and cyber-based industrial structure, cyber industrial espionage, which involves hacking corporate and government systems or attacking them with viruses in order to steal trade secrets and other data, is increasing at an unprecedented rate.
In order to effectively respond to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first recognize that cyber industrial espionage poses a serious threat to the economic interests of companies and countries and the international free trade system. The development of an international law prohibiting the theft of intellectual property, including trade secrets, in international cyber space will contribute to the establishment of a more stable international economic order. In particular, in order to agree on a global international legal order of anti-cyber industrial espionage that can secure long-term economic prosperity supported by economic security, states should not be bound by their narrow national interests.
In a situation where cases, damages, and risks of international cyber-industrial espionage are rapidly increasing,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promptly innovate the currently insufficient prevention and punishment system and international responsibility rules under international law.
First, this paper proposes the adoption of the 'Convention on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as a global treaty that stipulates the following;
① Uniform and specific definition of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② Prohibition of state or state-sponsored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as an international obligation;
③ The contents and scope of application of rules under customary international law, such as the principle of non-interference, territorial responsibility, and due diligence, are specifically stipulated in relation to international cyber-industrial espionage;
④ States parties are obliged to legislate domestic laws to prevent and punish international cyberindustrial espionage by non-state actors; and
⑤ Regulates the universal jurisdiction of the state for the punishment of cyber crimes such as serious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Recognition of the principle of universal jurisdiction for the punishment of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is necessary in order to ensure the international effectiveness of the punishment given that the cyber domain has little relevance to national territories. Of course, it is judged that a State party whose infrastructure for connection to cyberspace exists within its territory can expand its territorial jurisdiction and punish cyber industrial espionage according to its domestic law.
It is necessary to specify the triggering conditions, means, and scope to suit the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cyber-industrial espionage so that the victim state can effectively trigger countermeasures under the international liability rules. In addition, standards to prevent abuse of countermeasures should be established.
The TRIPs Agreement needs to be supplemented in a way that specifically and clearly stipulates the obligation to prevent foreign trade secret theft by international cyber industrial espionage within the territory of a WTO member state.

KCI등재

저자 : 이정표 ( Lee Jeong-pyo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3-209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제4차 산업혁명의 기조 아래 데이터가 새로운 핵심자원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의 이용에 대한 규범적 대안들이 논의되기 시작하였고 각 국가는 이에 대한 입법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데이터보안법의 핵심 취지는 국가핵심데이터와 중요데이터 및 중요하지 않은 일반 데이터로 분류하고 국가핵심데이터는 국가 안보적인 차원에서 중대한 문제로 다루고 있고 중요데이터는 식별인정제도를 구축하여 영역별로 표준화 하여 관리 및 규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중요하지 않은 일반데이터는 경제적 차원에서 그 유통구조에 따르도록 방임하고 있다.
중요데이터 가이드라인의 전체 취지를 살펴보면 데이터보안을 통하여 데이터 및 데이터산업을 활성화 하기 보다는 데이터 주권의 실현을 위한 규제의 목적에 중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기업들은 본 법에 따라 보안관리시스템의 구축, 보안관리시스템 운영자와 책임자를 임명해야 하고,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보안위험평가에 대비 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는 중국 기업들 이나 중국과 교역하는 외국의 기업들 뿐만 아니라 기관 및 국가나 일반 연구자에게도 부여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요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중국 기업의 경우 보안심사 없이 이 데이터를 국외에 이전하거나 송출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보안법은 이 외에도 역외적 효력을 둠으로써 대내ㆍ대외적 영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향후 이와 관련된 사항들은 산업과 국제무역에서 비관세장벽으로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국과 거래하는 기업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The risk of using big data causing an issue of security has been considered a global problem. Thus,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was enacted to regulate data security issues at the national level. This Act also promotes the development of industry and a booming economy.
In light of the purpose of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this Act can be distinguished from other Acts and laws. Specifically, Cyber Security Law and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are designed to protect personal information and promote a booming economy. Because of this different purpose of each law, there are critical differences regarding which data can be regulated by a specific law and how a violated usage of data that threatens national security can be controlled. The implication of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is to systemize the categorization of data by following objective criteria. If a particular datum can be assessed as critical,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regulates this datum at the national level.
The point of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is that data need to be categorized as 'core data' 'key data(critical data),' and 'general data(opened data).' core data can be considered confidential information at the national security level. The rating system for protecting security can categorize key data. And opened data can be accessed freely and used for business activities.
Thus companies should establish the security system by following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arrange an educational program for employees who handle key data, hire a director who supervises the rating system, and have a duty to security risk analysis. In addition, when companies collect and utilize data, they need to pay particular attention and make a backup of key data in China. The meaningful point is that foreign companies transacting with Chinese ones should follow those duties above. Furthermore,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regulates that a Chinese company that backs up key data cannot transfer those backup dates to any foreign companies without security screening.
As the system of urgent processing, the rating system, and security screening for data security will be firmly established,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can significantly influence data usage in China and abroad. Furthermore, in light of the role of a non-tariff barrier, the application of the Data Security Act of the PRC will cause many concerns about international transactions with foreign companies. Thus, this article sheds light on how to handle data security issues when foreign companies trade with Chinese companies.

KCI등재

저자 : 설계경 ( Seol Kye Kyoung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11-235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해양에서 선박 등 조난사고발생시 구조작업은 육지의 경우와 달리 조류와 기후 및 선박내의 상황 등을 파악하여야 하므로 육지의 구조작업과 달리 쉽지 않은 면이 있다. 따라서 해양구조경찰이 최선을 다하여 사고수습을 하더라도 구조되지 못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조난사고발생시 구조되지 못한 인명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구조활동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나 외국의 경우에 있어서도 그동안 해양에서 발생한 선박의 조난사고에 대하여 선주는 물론 구조경찰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양경찰 123정 정장이 사고현장에 제일먼저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했음에도 구조되지 못한 인명피해에 대하여 부작위에 의한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적용되었다. 법원이 해양경찰에게 책임을 전가한 주된 이유는 늦장대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해양조난사고시 구조활동에 대한 책임문제는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여야 함에도 법원은 해상의 사고수습을 적용함에 있어서 해상의 특수상황을 간과하고 육지의 잣대로 판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토대로 하여 해양에서의 조난사고 발생시 해양경찰의 구조업무와 관련하여 해양의 특성과 해양경찰관의 작위의무 및 부작위에 대한 책임과 이로 인한 업무상과실범의 성립 유무에 관한 이론적 고찰과 판례를 살펴보고 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When a shipwreck accident occurs at sea, the rescue operation is different from that on land. The reason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tide, climate, and the situation inside the ship, and it is not easy unlike the rescue work on land. Therefore, even if the Korea Coast Guard do their best to deal with accidents, there are bound to be casualties that cannot be rescued.
Of course, it is not easy to transfer responsibility for rescue activities in case of a disaster, even if there is damage to people who could not be rescued. Therefore, in the case of Korea or foreign countries, there have been few cases in which the responsibility of not only the shipowner but also the rescue police has been imposed for a ship's distress accident at sea.
Nevertheless, when the Sewol ferry accident occurred in 2014, captain of coast guard's Patrol Vessel 123 were the first to arrive and rescue them. However, for the casualties that could not be rescued, the crime of manslaughter by negligence was applied. The main reason the court shifted responsibility to the Coast Guard is that it is a late response. Responsibility for rescue activities in case of marine distress should be analyzed from various angles.
The court shall analyze from various angles whether or not damage has occurred due to the fault of the rescue police in carrying out rescue activities due to the occurrence of a marine distress accident. However, it can be seen that the court overlooked the special situation at sea and passed the responsibility to the rescue police by judging by the standard of land.
Therefore, based on the above problems,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a in relation to the rescue work of the maritime police when a distress accident occurs in the sea as follows. First, the maritime police officer's duty to act and responsibility for omission were reviewed, and next, theoretical considerations were reviewed on the existence or non-existence of business negligence due to omission.

KCI등재

저자 : 오병두 ( Oh Byung Doo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37-260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2022. 7. 22. 여야 합의로 구성하기로 한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의 논의사항으로 제안되는 '중대범죄수사청'은 경찰의 수사인력에 대한 변화 없이 검찰의 수사인력만을 분리하여 만들어지는 기구인데, 이른바 '한국형 FBI'로 지칭되고 있다. 한편, 종래 검찰과 법무부를 중심으로 경찰의 수사인력과 검찰의 수사인력을 합친 국가수사청 도입이 논의되어 왔다. 이 국가수사청은 미국의 FBI처럼 법무부 소속이므로 이 역시 '한국형 FBI'라고 불린다.
구체적인 제도 구상을 살펴보면, '한국형 FBI'라는 말 속에는 각 기관의 욕망이 투영되어 있다. 경찰 입장에서는 기존 경찰의 수사권을 희생하지 않는 별도의 수사기구라는 취지로, 법무부나 검찰은 경찰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독자적인 수사기구라는 의미로 각각 받아들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수사구조 개혁의 관점에서 경찰과 검찰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수사를 전담하는 제3의 조직으로서 국가수사청의 신설을 제안한다. 이는 경찰과 검찰로부터 분리되고 검찰ㆍ경찰의 상호 견제하는 국무총리실 소속의 수사기구로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해 국가수사위원회의 실질적 감독을 받는다. 국가수사청은 '수사- 기소 분리'와 '사법경찰과 행정경찰의 분리'의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수사청은 수사구조 개혁의 완성을 위한 핵심적 기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를 국가단위의 단일기구로 이해하여 거대 수사기구의 출현이라며 권력기관화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치경찰에 인력과 권한을 이양하여 적정한 규모로 조직을 설계하고 중앙수사청과 지역수사청으로 나누어 권한을 분할한다면 국가수사청은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면서도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수사기구로 구성될 수 있을 것이다.


The newly proposed 'Serious Crime Investigation Agency' (hereinafter the “SCIA”) is scheduled to be a matter for discussion in the “Special Committee on Criminal Justice System Reform” of the National Assembly. Establishing this Special Committee is agreed upon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on July 22, 2022. The SCIA referred to as the “Korean FBI” in this agreement, is supposed to be made up of the investigative personnel in the Prosecution. On the other hand, the introduction of the National Investigative Agency (hereinafter the “NIA”), which combines the investigation personnel of the Police and the Prosecution, centered on the Prosecution and the Ministry of Justice, has been discussed. According to this, since the NIA is affiliated with the Ministry of Justice like the FBI in the United States, it is also called the “Korean FBI.”
Likewise, while the Prosecution (and the Ministry of Justice) wants an investigative body separate from the Police and attached to the Ministry of Justice, the Police also prefer a separate investigative organization that would not reduce its present authority and personnel. In short, the term “Korean FBI” reflects the intent of the Police and the Prosecution respectively.
This article proposes introducing the NIA as an organization only for investigations, independent of both the Police and the Prosecution, so that checks and balances may work among them. The suggestion is that the NIA be established under the Prime Minister's Office and supervised by the National Investigation Committee. There is a concern that the NIA will be a large investigative body with strong powers. However, if an appropriate scale of an organization should be designed through the reasonable distribution of powers with its branches as well as the Municipal Police, it would be much less likely for the NIA to become such an organization. The introduction of the NIA will enhance investigative expertise and lead to more accountable investigations. In this respect, the NIA will be a milestone in the structural reform of criminal investigations.

KCI등재

저자 : 장우찬 ( Chang Woochan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61-287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직장 내 괴롭힘 개념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다. 이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을 망라적으로 포섭하고 금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규율하는 다양한 괴롭힘 유형만큼이나 그 구제방법 또한 다양해야 실효적 구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구제는 자율적 해결절차에 의해 이루어지는 만큼 그 다양한 구제방법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당해 논문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 강조점을 두어 개선점을 제시한다.
첫째, 입법적으로 구제 조치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경우 그 구제의 방향성이 제시되어야 사용자는 자율적 해결절차에서 이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도모할 수 있다. 현재의 규정은 괴롭힘 제거를 위한 조치를 위주로 규정되어 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가 추구하는 바는 원상회복에 있으며, 발생한 피해에 대해 회복조치를 하여 근로자의 인격이 보장받고 실현되는 직장 환경을 재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상회복을 위하여 피해회복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로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둘째, 구제의 실효성을 위하여 직장 내 괴롭힘을 통한 이직이 발생한 경우에 금전보상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현행 직장 내 괴롭힘 구제는 재직을 전제로 규정되어 있다. 기존의 실태조사는 직장 내 괴롭힘 발생시 다수의 피해근로자는 퇴직 내지 이직을 선택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 그리고 피해근로자가 퇴직 내지 이직을 선택한 경우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미 근로기준법은 부당해고시 금전보상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바, 이와 비교검토하여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이직 또는 퇴직이 발생한 경우 금전보상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에 대한 전제로 객관적인 제3의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여부와 적절한 조치 여부에 대한 판단이 선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The concept of workplace harassment stipulated in the Labor Standards Act is abstract and comprehensive. This has an advantage in that it can cover and prohibit various types of bullying in the workplace. However, the remedy method must be as diverse as the various types of harassment regulated so that it can be effective as an remedy. In addition, since relief for workplace harassment is done through autonomous resolution procedures, it is necessary to present the direction pursued by the various relief methods. From this point of view, this paper presents improvements by emphasizing two aspects.
One is that the direction of relief measures should be clarified legislatively. In the event of workplace harassment, the direction of relief must be presented so that the employer can promote appropriate measures for this in the autonomous resolution procedure. The current regulations mainly stipulate measures to eliminate bullying. The goal of the workplace bullying ban system is to restore the original state, and to provide work in a workplace environment in which the dignity of the worker is guaranteed and realized by taking recovery measures for the damage caused. Therefore, the obligation to take "appropriate measures, such as recovery of damage, for restoration" should be clearly defined.
The second is that current workplace harassment is prescribed on the premise of being in office. As problems have already been raised through various fact-finding surveys, in the event of bullying in the workplace, the victim chooses to resign. If appropriate measures have not been taken or cannot be taken due to the occurrence of workplace harassment, and if the victim chooses to resign, a compensation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Since the Labor Standards Act already stipulates a monetary compensation system for unfair dismissal,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n-depth ways to compensate for resignation due to harassment in the workplace under certain conditions. On the premise of this, it is also necessary to consider preparing a system that can precede objective harassment judgment in the workplace and judgment on appropriate measures.

KCI등재

저자 : 이재교 ( Lee Jae Kyo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23권 4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89-316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사립학교법의 임원취임승인취소 절차의 시정요구제도는 승인취소사유가 발생하여도 당해 임원 스스로 시정함으로써 학교법인의 자주성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다만, 시정할 수 없음이 명백한 경우에는 시정요구를 하지 아니하고 승인을 취소할 수 있는데, 법문에는 시정이 무엇인지, 시정할 수 없음이 명백한 것이 어떤 경우를 의미하는지 규정되어 있지 아니하여 관할청이 시정 가능함에도 시정요구를 하지 아니한 채 취임승인을 취소함으로써 학교법인의 자주성을 위협할 위험이 있다. 그동안 관할청이 시정요구를 한 사례, 하급심에서 시정요구에 관하여 그 필요성 여부를 판단한 사례 등을 분석하면 시정요구에서 “시정”의 의미는 취소사유로 인하여 발생한 결과를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를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시정을 요구하여도 시정할 수 없는 것이 명백한 경우”란 취소사유로 인하여 발생한 결과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그 행위의 결과가 시의성이 있어서 사후에 제거하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다. 임원취임승인취소사유를 제한하고, 취소 전에 반드시 시정요구를 하도록 한 것은 관할청의 자의적인 승인취소를 통제하려는 것이 그 입법 취지이므로 이에 대한 해석은 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여야 하고, 관할청의 승인취소 역시 이 취지에 부합하여야 한다.


The requirement for correction system in the procedure for revoking approval for appointment of officers under the Private School Law is intended to ensure the autonomy of educational foundations by correcting the reasons for the cancellation of approval by themselves. However, if it is clear that correction cannot be made, approval can be revoked without requesting correction. However, the law does not specify what correction is and what it means when it is clear that correction cannot be made. Even though this is possible it is a threat to the the autonomy of educational foundations by canceling the approval of inauguration without making a request for correction. In the meantime by analyzing cases in which the competent authority has requested correction and lower courts have judged the necessity of the request for correction the meaning of “correction.” in the The requirement for correction is to take measures to eliminate the consequences caused by the reason for cancellation and prevent recurrence. It is clear that correction cannot be made even if correction is requested means a case where it is impossible to remove the result caused by the reason for cancellation, or even if it is possible, the result of the act is timely and it is meaningless to remove it afterwards. The purpose of the legislation is to control the arbitrary withdrawal of approval by the authority by limiting the grounds for the cancellation of approval for the appointment of executives and making sure to request correction before the cancellation. It must fit the purpose.

1
권호별 보기
같은 권호 수록 논문
| | | | 다운로드

KCI등재

저자 : 황병돈 ( Byeong-don Hwang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1-21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검사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으로 형사소송법상 특별한 지위에 있다. 검사는 실체진실의 발견 및 인권보장이라는 형사소송법 이념 구현을 위하여 정열과 의지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공정하고 청렴하여야 하며, 전문가로서 자기계발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검찰 조직 내부와 경찰, 변호사, 당사자, 언론, 정치권 등 검찰조직 외부와의 관계에서도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적정한 윤리기준을 실천하여야 한다.

KCI등재

저자 : 이재방 ( Lee Jae-bang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23-47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의 주제는 변호사의 공익적 지위에서 주어지는 진실의무와 의뢰인과의 신뢰관계 및 계약에 따른 비밀준수의무와의 충돌에서 야기되는 제 문제를 고찰함으로써, 변호사의 공익적 지위와 의뢰인에 대한 보호자적 지위에서 야기되는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는 데 있다. 변호사의 변호권 행사와 관련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역할`과 `윤리와 정의의 수호자로서의 역할` 간의 갈등에서 야기되는 문제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변호사에게 변호사 수임을 강제할 수 없다면, 선임 이후라도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 사임을 허용해야 한다. 둘째, 변호사는 일단 사건을 수임한 이상은 진실의무가 부여된 `공익적 지위`보다는 의뢰인의 `보호자로서의 지위`에 충실하되, 정의를 배반하면서까지 의뢰인에게 맹목적으로 충실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충분한 변론활동을 통한 변호인의 조력을 받기 위하여서는 변호인과 의뢰인 간의 대화 내용을 절대로 누설할 수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므로, 그에 따라 변호인과 의뢰인 간의 비밀누설 금지의무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비밀준수의무를 절대적 의무로 보는 국가와 상대적 의무로 보는 국가가 있을 수 있는데, 절대적 의무보다는 상대적 의무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 경우 비밀준수의무의 예외규정을 보다 명확한 규범으로 하기 위해 `공익상의 이유` 및 `자신의 권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과 `최소한의 범위`에 대한 한계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변호사의 윤리문제는 형사사건 변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변호사가 담당하는 모든 사건 분야에서 야기되는 문제이다.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관계에서 발생된 비밀준수의무에 대한 윤리상의 한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명확하다. 이러한 한계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는 `윤리적 기준`과 그 기준을 정당화해주는 `근본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을 밝혀 보았다.

KCI등재

저자 : 박태신 ( Park Tae Shin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49-70 (2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최근 한국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문제와 함께 법조인의 수준향상을 위한 노력의 한 방법으로 법조윤리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작성된 것이다. 법조인은 타인을 대리하여 그의 법률업무를 취급하는 점에서 타인의 사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변호사는 고객관의 신뢰관계에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 있어서 그동안 변호사의 업무는 비록 변호사법의 제한이 있다 할지라도 신뢰관계를 전제로 고객의 비밀보호에 충실하였는지 여부가 의문이다. 이는 타인의 업무를 처리하는 자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바, 한국내 설치될 법학전문대학원의 모범인 미국에 있어서 변호사와 고객의 비밀보호의무에 관한 문제를 비교법적으로 관련법 등에 따라 다음 순서에 따라 검토하기로 하였다. 즉, Ⅰ. 서론 Ⅱ. 본론(1. 의뢰자·변호사간의 비밀준수와 관련한 미국규범 등, 2. 비밀준수에 관한 워싱턴D.C.의 전문직행동규칙에 대한 개정제안, 3. Gatekeeper행동계획, 4. 새로운 전문직활동규칙의 비밀준수의무에 관한 워싱턴D.C.변호사회의 심의내용 및 ABA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한 사항, 5. 미국법에서 변호사와 관련한 제반원칙), Ⅲ. 결론의 순서에 따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하여 앞으로 변호사와 고객간의 비밀보호의무에 관한 좋은 암시를 얻기를 희망한다.

KCI등재

저자 : 주강원 ( Kangwon Joo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71-85 (1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변호사업계에서 광고의 현황 및 그 윤리적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하여 변호사업무광고의 허용 범위와 한계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개정 변호사법 및 변호사업무광고규정과 신규 제정된 인터넷등을이용한변호사업무광고기준의 규정의 내용을 일별해 보고, 또한 최근 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업무광고와 관련된 징계의 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변호사업무광고의 규제의 합리성 및 그 개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KCI등재

저자 : 김연미 ( Yoo Mi Kim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87-106 (2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변호사윤리에 있어 “쌍방대리금지”의 원칙은 분명한 당사자 대립구조를 가지는 소송사건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으로, 소송의 경우와 같은 적대적인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계쟁물의 범위도 분명하지 않은 송무 영역이 아닌 법률자문의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법률서비스의 수요 및 공급의 변화에 따라 송무 이외의 법률서비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법률서비스의 경우 그 내용에 맞는 별도의 규정을 제정하여 이익충돌을 규제하는 것이 상당하다. 2004년 영국에서는 기업인수합병(M&A)에 있어서 인수대상회사가 인수 컨소시엄을 대리하는 로펌에 대하여 이익충돌을 이유로 법률자문금지 가처분(injunction) 결정이 나온 사례가 있었는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영국에서는 주로 비송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Solicitor들을 중심으로 이익충돌회피의무와 기밀유지의무에 대한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윤리강령이 개정되었다. 이 글에서는 위 법률자문금지 가처분 사건의 내용과 그 이후 개정된 영국의 Solicitor들에 대한 윤리강령의 대응방식을 살펴본 후, 우리의 변호사법과 변호사 윤리강령 및 윤리규칙의 해석에 있어 시사하는 바를 검토한다. 우리 법조윤리에서도 송무 이외의 법률서비스의 제공에서 의뢰인의 이익 보호는 중요한 법익이지만, 영국의 Solicitor 윤리강령과 같이 비송무사건에 대한 현실적인 별도의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으며, 비송무사건에서의 이익충돌 상황을 합리적으로 규제하려면 송무 이외의 법률서비스의 본질에 대한 검토와 이해가 필요하다.

KCI등재

저자 : 황창근 ( Hwang Chang-geun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107-136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인터넷 법률사이트는 현행 변호사법상 법률사무소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비변호사와의 동업금지, 알선금지 조항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여러 가지 법률상 문제가 있다. 인터넷 법률사이트는 그에 참여하는 변호사를 기준으로 보면 항상 변호사법위반의 문제가 제기되고, 최근 제정된 인터넷광고기준에 의하면 변호사위규의 문제도 대두된다. 로마켓 사안에서는 비록 검찰이 변호사법위반에 대하여 무혐의결정을 하였지만, 변호사윤리위반의 문제가 완전히 가시는 것은 아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인터넷광고기준에 의하면, 변호사는 변호사 아닌 제3자가 운영하는 법률사이트에서 운영자에게 사용료 등 명목을 불문하고 어떠한 이익을 제공·약속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변호사윤리위반의 문제는 발생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인터넷시대를 맞이하여 인터넷의 법률사이트, 인터넷 법률사무소, 사이버로펌의 활성화를 위한 입법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고, 인터넷 법률사이트에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인터넷광고기준은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KCI등재

저자 : 현소혜 ( Hyun So Hye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141-159 (1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우리 헌법상 보장되고 있는 유언의 자유에는 유언철회의 자유뿐만 아니라, 유언철회의 의사표시를 다시 철회할 자유까지 모두 포함된다. 유언자의 최종적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민법은 유언철회의 철회에 어떠한 효과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명문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입법례는 유언철회의 의사표시가 철회되면 본래의 유언이 되살아난다고 보는 부활주의와 법정상속이 개시될 뿐이라고 보는 비부활주의로 나누어져 있는바, 우리 통설은 부활주의가 타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외국의 입법례는 유언의 방식에 좇은 유언철회만을 인정하고 있음에 반하여 우리 민법 제1108조는 생전행위에 의한 유언의 철회까지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활주의는 방식주의와의 충돌을 가져올 수 있다. 본래 유언은 민법이 정하고 있는 일정한 방식을 갖춘 경우에만 그 효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부활주의에 따르면 무방식의 생전행위(유언철회의 철회)에 의해 이미 소멸하였던 유언이 다시 효력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방식주의를 채택한 입법취지에 비추어 볼 때 부활주의를 택하고 있는 통설의 태도는 재고를 요한다. 다만, 본래의 유언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유언자의 진의가 이미 명백한 경우에는 당사자의 의사에 따른 효과를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더 이상 유언의 존재를 둘러싼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없어 방식주의를 관철할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입법론으로서는 민법 제1108조 제1항 중 `생전행위`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무방식의 유언의 철회와 방식주의 간의 충돌가능성을 봉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KCI등재

저자 : 정상익 ( Jeong Sang Ik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161-184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노동조합의 조직형태는 노동조합에 관한 연구의 시작이며,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이다. 노동조합의 단결력, 힘, 영향력은 노동조합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노동조합이 어떻게 조직되어 있는가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노동조합의 조직형태는 역사의 진전에 따라 처음 출현한 조직형태가 새로운 사회의 발전에 발맞추어 개선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조직형태에 영향을 주게 된다. 노동조합의 조직형태를 말할 때 보통 두 가지 기준에 의하여 분류된 조직형태와 관련되는데, 직종별 노동조합, 산업별 노동조합, 기업별 노동조합이 그 하나이고, 단위노동조합, 연합단체인 노동조합, 산하조직이 그 하나이다. 직종별 노동조합, 산업별 노동조합, 기업별 노동조합은 어떠한 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노동조합을 조직, 형성, 결성하는가에 따라 노동조합을 분류하는 것이고, 단위노동조합, 연합단체인 노동조합, 산하조직은 노동조합이 별도의 독립된 것인가, 아니면 독립된 각각의 단위노동조합이 연합하여 결성된 연합단체인 노동조합인가, 그리고 독립된 노동조합인가, 아니면 단위노동조합의 산하조직인가에 따라 조직체를 분류하는 것이다. 직종별 노동조합이라 함은 동일한 직종에 속하는 근로자들이 기업과 산업을 초월하여 횡적으로 결합한 노동조합을 말하며, 산업별 노동조합이라 함은 동종의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 대하여 직종과 기업을 초월하여 조직된 노동조합을 말하고, 기업별 노동조합이라 함은 일정 기업이 조직상의 단위가 되어 일정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 의하여 조직된 노동조합을 말한다. 각각의 노동조합의 형태는 고유의 기원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역사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연합단체인 노동조합, 단위노동조합, 산하조직의 경우 그 역할이 각각 고유하며, 각국의 역사적 조건에 따라 그 역할이 서로 다르다. 본 논문에서는 노동조합의 조직형태를 살펴보면서 각각의 노동조합의 조직형태의 기원과 특성을 서로 관련시키고, 그러한 내용 중에서 현행법률의 규정과 대법원판례와 연결되는 것에 관하여는 법률의 규정과 대법원판례를 언급하였다.

KCI등재

저자 : 황병돈 ( Byeong-don Hwang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185-223 (3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우리나라는 올해 12월 30일 앰네스티가 정한 사실상의 사형폐지국이 될 예정이다. 현재 세계 133개국에서 법률상 또는 사실상 사형이 폐지되어 있다. 인권 및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고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형은 임박한 생명침해에 대한 자기방어가 아니다. 보다 완화된 방법으로 취급되어야 할 범죄인에 대한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다. 아직 많은 나라에서 사형이 사회 또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수단으로 믿어져 범죄인들을 사형에 처하고 있고, 국민들조차도 사회 방위의 효과가 전혀 없는 잔인함 그 자체라는 것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형제도 폐지는 많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으나 아직 충분치 않다. 사형제도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고, 국제인권선언에도 반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사형제도를 법적으로 완전 폐지해야 할 것이고, 법무부가 이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KCI등재

저자 : 이중기 ( Lee Choong-kee )

발행기관 :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간행물 : 홍익법학 8권 3호 발행 연도 : 2007 페이지 : pp. 225-256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사에 의한 회사기회의 유용 혹은 상업사용인의 회사기회유용 상황은 회사관계에서만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신탁법에서도 수탁자에 의한 신탁이익의 유용문제가 논의되고 있고, 금융규제법에서도 고객이 제공한 비밀정보를 금융기관이 유용해 이득하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회사법이나 금융규제법에 일개 조문을 성문화한다고 해서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회사법이 이사의 충실의무(상법 제382조의3)를 명문으로 선언하였지만, 이사의 충실의무의 구체적 내용과 구제수단에 대해 실질적 발전이 별로 없었던 전례를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이사나 상업사용인의 회사기회 유용금지를 실정법 조문으로 성문화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작업은 (ⅰ) `사법전체`를 관통하는 원리로서의 충실의무법을 발전시켜 충실의무와 충실의무자 개념을 확립하고, 충실의무의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이익충돌회피의무”, “이익향유금지의무” 등을 확립하는 것, 그리고 (ⅱ) 이러한 의무위반으로 취득한 이익의 반환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구제수단을 `이익` 반환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것이다. 이 글은 이사, 상업사용인의 회사기회유용 상황을 이사, 상업사용인의 일반적 충실의무의 관점에서 어떻게 파악하고, 이사 등이 회사기회의 유용으로 취득한 회사의 이익을 충실의무위반의 관점에서 어떻게 환수할 것인가를 상법상 개입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12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최신권호

KCI등재

국제거래법연구
31권 2호

KCI등재

교회와 법
8권 2호

KCI등재

서울대학교 법학
63권 4호

KCI등재

한국의료법학회지
30권 2호

The Asian Business Lawyer
29권 0호

KCI등재

세계헌법연구
28권 3호

KCI등재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
37권 1호

KCI등재

법학논집
27권 2호

KCI등재

법과 정책연구
22권 4호

KCI등재

경제법연구
21권 3호

KCI등재

법과정책
28권 3호

KCI등재

소년보호연구
35권 2호

법조
71권 6호

KCI등재

영남법학
55권 0호

KCI등재

고려법학
107권 0호

KCI등재

법학논총
39권 4호

KCI등재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 법(구 문화산업과 법)
16권 2호

KCI등재

법학연구
32권 4호

KCI등재

홍익법학
23권 4호

KCI등재

한국범죄학
16권 3호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