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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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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격월
  • : 1598-8635
  • : 2713-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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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20권2호(2019) |수록논문 수 : 38
간행물 제목
22권6호(2021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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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디자인의 문화요소 표현과 인식 연구

저자 : 가장장 ( Jia Tingting ) , 박용진 ( Park Yong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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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상업은행(Chinese Urban Commercial Banks)은 금융의 세계화와 도시브랜드화의 산물로, 대중에게 첫번째로 전달되는 시각적 이미지로서 대중의 경제생활과 (이로인한) 강력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술적 관심을 받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포커스 그룹(focus group)과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활용해 세계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문화적 요소 표현과 대중적 인식도(recognition)를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미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의 디자인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대표적인 중국은행 로고 사례를 조사해 은행 로고의 주요 문화요소를 금융업종 문화요소, 브랜드 문화요소, 지역 문화요소, 인문 문화요소로 요약했다. 둘째, 글로벌 10위권의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문화 요소를 포커스 유닛법과 결합해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로고 속 문화요소의 인지 상황을 분석하고 토론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중국 도시상업은행 로고 디자인에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브랜드에 대한 내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문화요소와 지역문화요소에 대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았고, 브랜드문화와 인문문화가 포함된 요소에 대해서는 선택 선호도가 높은 반면,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난징은행의 인문문화, 항저우은행의 지역문화, 충칭은행의 금융문화, 창사은행의 브랜드문화는 문화요소 표현과 인지도에서 일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CUCB 로고 디자인의 문화 요소에 대한 최초 탐구로 은행 브랜드 로고의 연구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CUCB 디자이너와 시장 연구원에게도 객관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해준다.


Chinese Urban Commercial Banks (CUCB), born in the era of financial globalization and city branding, are closely linked to the public's daily economic life. As the first visual impressions conveyed to customers, their logos show strong cultural features that deserve more academic atten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 selection and recognition of CUCB logos with high cognitive cultur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categorizes the cultural elements of CUCB logos into financial industry cultural elements, brand cultural elements, regional cultural elements, and humanistic cultural elements based on its investigation. The World's Top 10 CUCB logos are chosen as the research objects, and their cultural elements expressions are analyzed through a focus group approach. Then, the recognition of cultural elements in logos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Likert scale. The findings show that, firstly, the public believes that adding cultural elements into the logo design of CUCB can enhance the inner identity of the brand, and shows a higher selection preference for logos containing brand culture elements and humanistic culture elements. But, when it comes to recognition, it is weaker for those two elements and stronger for the other financial and regional cultures. Secondly, the humanistic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Nanjing, the regional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Hangzhou, the financial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Chongqing, and the brand cultural elements of Bank of Changsha are more consistent in the expression and recognition of their logos. Therefore, this study is the first exploration of cultural elements in the logo design of CUCB, trying to explain its expression laws of cultural elements, which extends the scarce research on banking brand identity, and the research method also combines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that may provide a basis for further research on bank logos as well as an objective reference for CUCB designers and market resear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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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캠퍼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패션산업디자인 교육모델 연구

저자 : 강혜승 ( Kang Hae Se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9-3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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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체계화된 학습방법의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패션산업디자인의 기초 디자인 교육과정을 스캠퍼(SCAMPER)법을 활용하여 디자인의 실체화 과정 교육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학습자들은 각자의 디자인을 스캠퍼 관점에서 논리적인 발상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이를 제작에 적합한 도식화로 형식화하는 범주화 실현단계, 디자인의 접근을 논리화하는 스캠퍼 적용단계, 그리고 정확한 디자인을 제시하는 형상화 재현 단계로 분류하여 체계적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본 프로젝트 수업을 2회로 실시하였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가방으로 아이템을 한정하여 같은 주제에서 스캠퍼법을 통한 발상의 접근과 중점적인 디자인 발상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학습하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패션상품으로 아이템을 확장시켜 보다 단계별로 심화된 스캠퍼법의 특징과 유형을 디자인으로 재현하여 창의적 발상에 의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회의 디자인 프로젝트 학습결과 스캠퍼의 단일항목 적용보다 멀티로 항목을 교차 적용한 사례가 증가하였고, 이는 학습자의 디자인 자신감 향상과 직결됨을 알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전후 2회의 설문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효과와 발전된 디자인 능력을 검증하였다. 창의적 디자인 교육모델(CDECM)을 적용한 성과는 스캠퍼법의 수직적 결합과 수평적 결합에서 동시에 발생하였고, 제작의 기여도, 유익성과 활용도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디자인 능력의 사후변화는 자신감 향상과 작품 만족도에서 유사하게 작용되어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습자들의 체계적 디자인 발상과 이에 의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 능력을 체계적인 스캠퍼의 항목별 학습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션산업의 기초 디자인 교육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t a time when the importance of education to improve creative thinking in design is emerging, research on systematic learning methods for creativity development contin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the design materialization process that expands thinking by using the scamper method for the basic design curriculum of fashion industrial design. Learners started with the concept of a scamper that develops their design to a logical idea method, formalized it into a schematic and suitable production, a step-by-step project that classified and systematized the scamper item into a application stage that logicalizes the design approach, and presents the exact design. This project was conducted twice, and the first project limited the items to bags, so learners learned the process of approaching and developing design ideas through the subject. In the second project, by expanding the items into advanced fashion products, they were reproduced to enhance the design perfection through creative ideas. As a result of the project, the number of cases in which multiple items were cross-applied rather than the single item application of scamper in the second round increased, and it was found that this was directly related to the learner's design confidence and improvement. Through two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project, the learning effect and advanced design ability was verified. The results of applying the Creative Design Education Model(CDECM) occurred in the vertical and horizontal combinations of the scamper method and was verified through the contribution, benefit, and utility of production. The follow-up change was highly evaluated because it aided the improvement of self-confidence and satisfaction with the work. Through this study, we expect that learners' systematic design ideas and creative design thinking ability to present and specify the possibilities of various designs will be improved through systematic scamper item-by-item learning and basic design education in the fashion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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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이스의 유형을 활용한 네일 조형미 -본인의 네일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고미경 ( Ko Mi Kyung ) , 심재숙 ( Shim Jae Sook ) , 김문중 ( Kim Moon J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35-46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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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조형된 네일아트(Nail Art)는 개인적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손톱에 디자인하고 장식을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매력 요소로 발전하였다. 현대의 네일아트 고객들은 청결하고 깨끗이 정리된 손톱을 매너(Manner)로 여기며 손톱 장식과 함께 손을 관리한다. 네일 디자인이 우리의 생활에서 정신적 만족과 외형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네일의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SNS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는 고객들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네일 디자인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일아티스트들은 디자인 창출에 있어서 테마의 한계성에 이르게 되었고, 한계성 극복을 위해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로의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외모를 개인의 중요한 경쟁요소로 생각하는 현대 시대의 요구에 맞춰 패션의 마지막 완성이라 일컬어지는 네일아트 디자인을 레이스의 유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으로는 21세기 건축, 디자인, 미술에 나타난 레이스 구조의 조형요소와 원리를 살펴보고 문헌을 통해 시대별로 분석하여 디자인 스케치 후 작품을 제작했다. 제작방법은 5가지 테마별로 스틸레토 팁(Stiletto Tip) 10개를 한 세트로 하여 젤 네일과 아크릴, 엠보싱, 3D 기법을 활용하고 주료재료로 UV젤, 아크릴, 폴리시젤, 등을 사용하여 독창적인 네일 디자인 5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연구는 레이스의 특징을 조형적으로 분석하여 네일 디자인에 적용한 작품 개발연구로, 본 연구가 네일 디자인의 테마를 찾는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과 함께 조형적 표현영역을 확대시키고 레이스를 주제로 한 뷰티디자인의 실무 적용과 교육적 자료에 모델로서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Nail Art, beautifully shaped, has developed into an attractive element that expresses one's own personality by designing and decorating nails according to the background of the times when personal quality of life is considered important. Modern nail art customers regard clean and tidy nails as manners and manage their hands with nail decorations. The importance of nails has been recognized 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pursue both mental and external satisfaction in our lives has been highlighted, and customers who access a lot of information through SNS have come to demand original and new nail designs. For this reason, nail artists have reached the limitations of the theme in design creation, and are tempting to design with various materials and motif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eatively develop nail art design, which is called the last completion of fashion, by formatively analyzing and utilizing the type of lace in line with the needs of the modern era, which considers appearance as an important competitive factor for individuals. As a research method, the formative elements and principles of the lace structure in architecture, design, and art in the 21st century were examined, analyzed by period through literature, and the works were produced after design sketches. The production method was a set of 10 Stiletto tips for each of the five themes, using gel nails, acrylic, embossing, and 3D techniques. Five original nail designs were produced using UV gel, acrylic, polycigel, etc. as main materials. This study is a work development study that appli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lace to nail design, and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expand the area of formative expression along with the establishment of a systematic process to find the theme of nail design and help as an education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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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대 아프리카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 특성에 관한 연구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을 중심으로-

저자 : 고예지 ( Ko Ye Zy ) , 주보림 ( Joo Bo R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47-5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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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활동이 패션계의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는 흥미로운 현실에서 출발했다. 본 연구는 현세대의 아프리카 패션을 대표하는 세 명의 디자이너, 테베 마구구, 케네스 이제이, 웨카포레 지브릴이 전개하는 브랜드의 정신 그리고 디자인 표현 특성을 살피고 동시에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아프리카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패션 어워드에서 수상하거나 글로벌 매거진에 조명 받는 브랜드로 설정했다. 이후, 그들의 브랜드 컬렉션, 룩북, 인터뷰, 컬렉션 리뷰 및 보도 자료를 수집하여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그들은 아프리카인으로서 사명과 자부심이 자신의 브랜드의 정체성 형성과 작품의 공통적인 뼈대를 이루었으며, 과거 아프리카에 대한 서구의 착취가 만들어낸 흑인다움과는 다른 시선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구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통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여성복을 시작했으며, 동시대 남아프리카를 대변하기 위한 사명감을 표출하였다. 나이지리아의 전통 계승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제이 역시 지역 정신과 산업의 발전적 도모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표했다. 지브릴의 경우, 서아프리카의 향수와 정신을 자신의 브랜드 미학으로 삼고 있었으며, 그들의 디자인 표현 특성은 서양 중심의 에스닉 디자인 표현의 탈피, 정체성의 주체적 코드화, 흑인 모델구성을 통한 강한 주체 의식 표출 등의 세 가지 양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현대 아프리카 디자이너들의 부상은 서구중심주의 관점으로 해석되던 아프리카에 대한 의식의 재고를 요한다. 아프리카 패션미학이 제3세계 디자인을 넘어 문화와 미학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이 보여주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학적 표현은 향후 패션계에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한다.


Numerous activities of African designers have been receiving unprecedented attention in the fashion world, and this has triggered me to engage in this study.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how the three designers, Thebe Magugu, Kenneth Ize, and Wekafore Jibril, who represent the current generation of African fashion, express their brand identity as well as to observe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designs and how they are expressed, along with their implications in today's fashion. Several designers, who have won internationally renowned fashion awards or are highlighted in global magazines, with brands rooted in Africa,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Afterward, their brand collections, look books, interviews, collection reviews, and press releas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closely. This research has revealed that their mission and pride as Africans have played a role in creating their brand identity, and the development of their collections has been independent of the conventional African perspective unfairly enforced by the Western exploitation of Africa in the past. Thebe Magugu first started women's wear based on the tradition and spirit of South Africa and has been expressing a sense of commitment to represent his country. Ize, who is presenting designs based on the legacy of Nigeria, also has been expressing a deep sense of responsi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 community spirit and industry of his nation. Wekafore, in addition, has incorporated West African nostalgia and spirit into his brand aesthetic, and his design characteristics reflect the following aspects: breaking away from the Western-centered ethnic design, and a strong sense of identity through featuring black models. The rise of contemporary African designers calls for a reconsideration of how Africa should be viewed since the country has been evaluated from a western-centric viewpoint. The aesthetics of African fashion is emerging as a subject of culture and aesthetics that goes beyond the design concept present in third world countries. It is expected that their aesthetic expressions of Africa will have a great resonance with the fashion world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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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지각 패턴으로 바라본 책 표지 디자인의 추상 그래픽

저자 : 권오경 ( Kwon Oh Kyung ) , 안병학 ( Ahn Byung Ha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61-7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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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루돌프 아른하임(Rudolf Arnheim)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책 표지 디자인에 등장하는 추상 그래픽 디자인을 사례를 통해 고찰함으로써 어떻게 디자이너의 지각 경험이 추상 형식으로 해석되는지에 관한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에서 표현의 조건은 대부분 디자인 콘셉트에 해당하는 문자 언어적 개념으로 주어지고, 디자이너는 그 개념을 조형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그의 경험 속에 이미지의 흔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해당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그래픽화 되는 과정에서 추상으로 형상화된다고 보았고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사료되었다. 연구의 방법과 내용에서 아른하임의 시지각 이론을 중심으로 한 이유는 그의 '미술과 시지각(Art and Visual Perception)'과 '예술심리학'이 제공하는 시지각 패턴을 이 연구에 적용 가능한 패턴들로 추출하고 세부 항목으로 분류하여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디자인 결과물의 추상 그래픽 표현의 형태적 요소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분석의 대상을 연구자의 작업 중 일부를 선별적으로 선정한 이유는 디자인 전 단계에서 문자 언어에 대해 디자이너가 가졌던 주관적 지각 경험이 어떤 기억 흔적의 형식으로 존재했고, 또 추출되어 추상적으로 이미지화되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자기 점검을 통해 추적해볼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방법을 통해 디자이너의 내적 경험과 지각이 문자 언어에 대한 추상적 조형성 발현과의 연관성을 이론적 고찰을 통해 탐구할 수 있었다. 이어 디자이너의 기억 흔적 형태로 존재했던 문자 언어에 대한 지각 경험이 추상적 조형으로 드러난 결과를 시지각 패턴을 통해 분석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 문자 언어적 개념이 어떻게 추상 그래픽 표현으로 이어지는지 그 일련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고, 이 연구의 추적 결과가 디자인 실무와 교육에서 비가시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nswers to research questions about how designers' perceptual experiences are interpreted in abstract form by examining abstract graphic designs appearing in book cover design, focusing on Rudolf Arnheim's theory of visual perception. Most of the expression conditions in design are given as text language concepts corresponding to design concepts, and designers go through the process of formative interpretation of the concepts. Hence, the perceptual experience concerning the text language latent as traces of images in the designer's experience is embodied as abstract during the process of graphitization, and research on this process and results is was considered necessary. In the methods and contents of the study, Arnheim's visual perception theory is emphasized because when his visual perception patterns were extracted into patterns applicable to this research and classified into detailed items, it was judged appropriate to apply these findings to the morphological element of abstract graphic expression of the design result. Some of the author's works were selectively chosen because processes ranging from the subjective perceptual experience of the designer on the text language existing in the form of memory traces at all stages of design to those that are extracted and abstractly imaged can be tracked through self-inspection. Through this method, it was possibl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signer's internal experience, perception, and the expression of abstract composition in written languages based on theoretical consideration, and through the visual perception patterns, it was possible to analyze the results exposed by the designers' perceptual experience regarding written language, which existed in the form of memory traces in abstract shape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possible to track the series of processes in how the literal linguistic concept leads to abstract graphic representation. It is anticipated that the tracking results of this study can serve as the data needed to understand and learn the invisible process inherent in design practice an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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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데미안 허스트 작품에 나타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대한 고찰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저자 : 김성수 ( Kim Sung Soo ) , 엄혁용 ( Um Hyuk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75-8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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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열게 된 데미안 허스트는 허구의 이야기로 점철된 신화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영상촬영방식과 박물관의 전시구성을 통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허스트의 전시구성에서 마케팅과 전략적인 부분으로의 관심은 많이 집중되었으나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양식과 전시구성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박물관과 모큐멘터리의 전시구성과 차용된 미적 표현양식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인 로스코와 크레이그 하이트가 제시한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범주를 통해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사실 담론의 해체와 차용된 대상에 대한 풍자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허스트가 2017년 발표한 <믿을 수 없는 난파선의 보물>을 중심으로 전시에 등장하는 박물관의 구성요소와 고대신화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이미지를 본 연구의 범위로 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허스트의 작품을 분석하기 위해 첫째 모큐멘터리의 개념과 '패러디-비평-해체'의 범주를 분석하였고 전시에 등장하는 고대유물과 발굴영상을 '패러디'의 범주로, 디오라마의 형식과 허구의 텍스트를 '비평'의 범주로 분석하였다. 둘째 고대신화에서 차용된 메두사, 스핑크스, 히드라, 칼리의 이미지와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트랜스포머, 미키마우스, 바비의 이미지를 미학적인 면에서 분석해보고 의미적인 면에서 원본과 차용의 경계에 놓인 허스트의 작품을 모큐멘터리의 '해체'의 범주를 통해 분석하였다. 셋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한 후 결론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모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접근하여 제작된 작품이 원본과의 연결성을 해체하는 과정은 복제되고 차용된 이미지가 그 자체로써 원본과 현실을 대체하고, 원본과 복제본을 더 이상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인 시뮬라크르가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Damien Hirst, who opened a solo exhibition titled < Treasures from the Wreck of the Unbelievable > in 2017, once again became the center of controversy through realistic video shooting methods and the museum's exhibition composition based on myths dotted with fictional stories. In Hirst's exhibition composition that crosses between truth and fiction, much attention was paid to marketing and strategic aspects, but research on expression styles and exhibition composition in his works was relatively lacking. Against this background, it was judged that there was a need for research on the exhibition composition of museums and mockumentary and the aesthetic expression style borrowed from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construct the discourse of facts and to present a satirical perspective on the borrowed object through the concept and category of mockumentary presented by Jane Roscoe and Craig Hight. Centering on < Treasures from the Wreck of the Unbelievable > published by Hirst in 2017, the elements of the museum appearing in the exhibition and images borrowed from ancient myths and mass media were selected as the scope of this study. To analyze Hirst's work as a research method, first, the concept of mockumentary and the category of 'parody-criticism-deconstruction' were analyzed. The ancient relics and excavation images appearing in the exhibition were analyzed in the category of 'parody', and the form of diorama and fictional texts were analyzed in the category of 'criticism'. Second, images of Medusa, Sphinx, Hydra, and Kali borrowed from ancient myths and images of Transformers, Mickey Mouse, and Barbie borrowed from mass media were analyzed in terms of aesthetics. In a semantic aspect, Hirst's work, which lies on the boundary between the original and the appropriation, was analyzed through the category of 'deconstruction' in the mockumentary. Third, after summarizing the contents of the study, a conclusion was present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rocess of dismantling the connection with the original by approaching it in the form of a mockumentary is duplicated and the borrowed image replaces the original and reality by itself, It can be interpreted as operating simulacre, a state in which the original and the replica can no longer be distingu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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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선행 연구 분석

저자 : 김소현 ( Kim So Hyun ) , 이진숙 ( Lee Jin Sook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89-10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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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영역에서 상호작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에 관한 국내 선행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상호작용 대상의 발달 성향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1년부터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표된 국내 학술 논문 중 '상호작용'과 '공공디자인'을 주제어로 검색된 논문 104편으로 하였다. 2장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시대에 따른 공공디자인의 의미 변화, 상호작용 공공디자인의 분류 및 특징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였다. 3장에서는 선행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대상별, 연구목적별, 연구방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관련 논문은 2010년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2020년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2)연구대상별 논문은 시설-사용자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2016년 이후에는 사용자 관련 연구와 디자인 프로세스, 서비스 관련 연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설-시설 관련 연구는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았다. 3)연구목적별 논문은 분석과 개선방안이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제안, 평가, 지침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논문 수는 크게 증가한데 반해, 지침과 평가 관련 연구는 아주 미비한 상태이다. 연구방법별 연구목적 분석은 환경 관련 연구에서는 개선방안과 분석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사용자와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관련 연구에서는 제안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4)연구방법 분석 결과, 대다수의 논문에서 2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문헌연구와 사례조사 방법이 가장 많았고, 실험연구 방법은 가장 적었다. 초기 연구에서는 문헌연구, 사례조사, 관찰조사 방법이 주로 활용되었으나, 2010년 이후 관찰조사, 설문조사, 실험연구 방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대상별 연구방법에서는 서비스와 상호작용요소, 사용자 관련 연구에 비교적 다양한 연구방법이 활용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al tendencies and characteristics of interactive public design analyzing domestic prior studies in a situation where the need for interaction in the pubic domain is increas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04 papers searched for as the keywords 'interaction' and 'public design' among domestic academic papers published from January 2001 to July 2021. In Chapter 2, a theoretical study was conducted on the concept of public design, changes in the meaning of public design according to the times, and the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interactive public design. In Chapter 3, the status of prior research was identified,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research subject, research purpose, and research method were analyzed.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number of related papers has increased remarkably since 2010, and the largest number of papers were published in 2020. 2) Research on facilities-users continued to occupy a high proportion of research papers by subject, but after 2016, research on user-related, design process, and service-related research showing an increasing trend. Facility-related studies have not been conducted to date. 3) For papers by research purpose, analysis and improvement measures took precedence, followed by proposals, evaluations, and guidelines. While the number of papers for analysi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since 2010, studies related to guidelines and evaluation are in a very insignificant state. 4) As a result of the research method analysis, two or more research methods were applied in most of the papers, and the literature study and case study method were the most, and the experimental study method was the least. In the early studies, literature studies, case studies, and observational research methods were mainly used, but since 2010, the proportion of observational surveys, questionnaire surveys, and experimental research methods has been increasing. Relatively diverse research methods were used for research on services, interaction factors, and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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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바니타스 회화의 연출 방식을 응용한 도자 사례 분석연구

저자 : 김시원 ( Kim Si Won ) , 박중원 ( Park Jung W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03-11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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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바니타스(Vanitas)는 정물화로 구현되어 17세기 당시 효과적인 의미 전달 수단이 되었으나, 평면적 표현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에는 정물화를 넘어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알레고리적 연출을 분석하고 현대 도자 사례에서 발견하여 앞으로 더욱 입체화될 현대적 바니타스의 확장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더크 슈타스케(Dirk Staschke), 제시카 스톨러(Jessica Stoller), 루스 챔버린(Ruth Chambers)은 점토의 물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따라 알레고리적 도상을 재현하며, 기존 바니타스를 그대로 입체화했다. 둘째, 로버트 챔버린(Robert Chamberlin)과 탐신 반 에센(Tamsin van Essen)은 성형과 번조(燔造, firing)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토의 파손율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불완전한 형태로 시간성을 조형화하였다. 셋째, 김재용과 율리아 츠커만(Yulia Tsukerman)은 바니타스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바니타스 이미지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재현하였다. 넷째, 카린 레만(Karin Lehmann)과 샬롯 코나톤(Charlotte Cornaton)은 도자 조형의 범주를 넘어 행위적 예술을 통해 입체화뿐만 아니라 도자 예술의 확장성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자 예술로 재해석된 바니타스는 기존의 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에 맞게 알레고리적 연출 방식을 표현하여 새로운 바니타스 도상을 완성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입체적 재현부터, 연출적, 의미적 그리고 행위적 표현까지 이루어진 도자 예술은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


Vanitas, which discusses the futility of life in the face of death, was realized as a still life and became an effective means of conveying meaning in the 17th century; however, it remained a flat expression. In modern times, however, it has been reinterpreted in various fields of visual art beyond still life painting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llegorical direction and find the extension of modern Vanitas that will be more three-dimensional in the future by discovering it through the case of modern ceramics. This study arrived at the following findings: First, Dirk Staschke, Jessica Stoller, and Ruth Chambers reproduced the allegorical icon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that can be obtained through the physical properties of clay and existing Vanitas was expressed in three dimensions. Second, Robert Chamberlin and Tamsin van Essen sculpted temporality in an imperfect form by intentionally utilizing the fracture rate of clay that occurs during forming and firing. Third, Jaeyong Kim and Yulia Tsukerman focused on the concept of Vanitas and reproduced a completely new image that deviated from the existing Vanitas image. Fourth, Karin Lehmann and Charlotte Cornaton achieved the recreation of the Vanitas in three-dimensional form but also the expandability of ceramic art beyond its own scope, through performance art. This study found that Vanitas, reinterpreted as ceramic art, did not stop at reproducing the existing icon, but achieved a new Vanitas icon by expressing an allegorical directing method suitable for the modern era. Ceramic art, which consists of three-dimensional representation, directing, semantic, and action expression, is expected to expand the diversity and possibilities of expression in a new wa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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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현대공예 작품에 동세를 활용한 사례연구 -21세기 이후 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김영진 ( Kim Young Jin ) , 이상용 ( Lee Sang 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19-1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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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다원화 시대의 공예 시장은 기존의 쓰임 위주의 공예품을 넘어 조형작품의 개념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공예 연구자들에게 조형성이라는 심미적 가치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말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형 요소로서 '동세'를 현대 공예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 특징에 따라 분류한 뒤 나타나는 조형적 의미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동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상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조형요소로서 활용되었고, 특히 현대에서 동세의 의미는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형태뿐 아니라 작품 자체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어 왔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동세 표현의 종류와 조형성을 살펴보고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조형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공예와 동세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관련된 전문서적과 논문을 참고하였다. 둘째, 동세의 활용을 표현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셋째, 분류에서 나타난 동세 표현의 특징 중에 공간성과 시간성 그리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의 효과를 기준으로 각각 사례에 맞는 작가들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현대공예에서 동세의 조형적인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고, 단순히 대상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조형요소의 개념을 넘어 시간성과 공간성을 나타낼 수 있는 차원적 개념 표현의 수단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작가와 작품, 관객이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로 공예의 범주를 현대미술의 표현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의미적 확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현대공예의 조형표현 요소에 관한 발전적 사례로 이해되길 바라며, 후속 연구자들에게 관객과 작품의 상호 교류적 표현방식과 차원적 개념의 표현수단을 위한 문헌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The craft market in the era of diversification in the 21st century is developing into a concept of sculpture beyond existing use-oriented crafts. This tells craft researchers that research on the aesthetic value of formativity is continuously needed.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Movement' as a formative element through Contemporary Craft, classify them according to their characteristics, and to shed new light on the formative meaning. Movement has been used as a formative element representing the movement of object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in particular, in modern times, the meaning of Movement has been extended not only in the form of expressing the movement of objects but also to the actual movement of the work itself. This researcher attempted to examine the type and formative nature of such 'Movement' expression and to understand the formative meaning contained in it. The methods and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lated professional books and papers were referenced for the overall understanding of contemporary crafts and dynamics. Second, the use of movement was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expression method and each characteristic was investigated. Third,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dynamic expression shown in the classification, writers suitable for each case were investigated based on spatiality, temporality, and the effect of interaction with the audience. Through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formative role of dynamics in modern crafts and found that it becomes a means of expressing dimensional concepts that can represent temporality and spatiality beyond the concept of sculpture elements that simply express the movement of objects. It also confirmed the semantic expansion of developing the category of crafts to become an expressive medium for contemporary art as a medium for artists, works, and audiences to interact with each other. I hope this study will be understood as a developmental example of the elements of formative expression of contemporary cra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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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프레젠테이션 미도에 따른 색채 분석 - 맥킨지 앤 컴퍼니를 중심으로

저자 : 김유진 ( Kim You J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2권 6호 발행 연도 : 2021 페이지 : pp. 131-14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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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디자인 연구는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슬라이드 레이아웃이나 차트, 애니메이션 같은 시각적 기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용하는 색을 미도(Aesthetic Measure)에 따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프레젠테이션의 실제적인 색채연구 활용을 위한 선행연구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세계 최대 컨설팅 회사이며 프레젠테이션 아이덴티티에 컬러를 활용하는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서 제작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슬라이드마다 5개의 주조색을 분석하였다. 그 중에서도 다시 미도가 0.5이상인 배색이 둘 이상인 팔레트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도 이론에 따라 미도가 0.5보다 높은 경우를 조화로운 배색으로 보았을 때 한 슬라이드에서 4번의 배색 조합이 모두 0.5보다 높은 경우는 볼 수 없었다. 둘째, 색상은 PB가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P, B, RP, GY, YR, R, G, Y 순으로 선호되었다. 셋째, 맥킨지 프레젠테이션의 색채사용에서 명도는 6~8, 8~10단계의 높은 명도 단계가 가장 빈도수가 높았다. 넷째, 채도는 0~3단계의 채도의 낮은 채도가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주조색 가운데 소수 둘째짜리까지 일치하는 컬러는 47개로 나머지 63개은 모두 한번 씩만 빈도수가 나타났다. 감정을 이용한 색채 전략은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설득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예를 분석하고 디자인 구성에 사용된 색채를 팔레트화 함으로써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맥킨지 앤 컴퍼니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함으로써 기업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색채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o far, design research on presentations has focused on visual techniques such as slide layouts, charts, and animations for effective message delivery. In this situation,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the colors used in the presentation according to the Aesthetic Measure and serve as a prior study for the practical use of color research in future presentations. To do this, presentation slides produced by McKinsey & Company, which is the world's largest consulting firm and utilizes color for presentation identity, was analyzed through a computer program for each of the five main colors. Among them, the results of analyzing pallets with two or more colors with a degree of 0.5 or higher are as follows. First, given the harmonious color scheme where the degree of illumination is higher than 0.5 according to the degree of Aesthetic Measure, it was not possible to see all four color combinations higher than 0.5 on one slide. Second, PB was found to be the most frequent, followed by P, B, RP, GY, YR, R, BG, and Y. Third, in the use of color in McKinsey presentations, the most frequent levels of brightness were 6 to 8 and 8 to 10. Fourth, saturation was analyzed to have the highest frequency of low saturation in stages 0 to 3. Fifth, there were 47 colors that matched up to the second few, and the remaining 63 colors showed frequency only once. Color strategies using emotions are very important for systematic communication and can lead to persuasion and purchase. It is believed that it will have a positive impact on presentation design by analyzing examples of successful presentations by McKinsey & Company, a multinational consulting firm, and palletizing the colors used in design construction. In the future, it is expected to help analyze the color of presentations to build corporate identity by analyzing presentations from various companies as well as McKinsey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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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헤테로토피아적 장소연구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

저자 : 공현진 ( Kong Hyun Jin ) , 양태근 ( Yang Tae Ke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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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공간이론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통해 이라크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립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과거의 동대문 터가 함축하고 있었던 역사에 대한 변화상과 장소의 미학을 탐구한다. 이와 같은 담론을 구축하기 위해 과거 조선 시대부터 형성된 동대문 장소의 기억들을 관련 유적과 전시물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장소탐구의 미학적 방법론을 3가지의 틀을 통해 고찰한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결과로 첫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터는 지형적 단점을 물리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군사적 요충지로 기능이 탈바꿈된 열림과 닫힘의 헤테로토피아였으며, 둘째, 이간수문과 성벽 유적은 과거의 터를 아끼고 지키려 했던 선조들의 긍정적 욕망이 중첩된 장소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제에 의해 종합운동장으로 건립되었던 과거 경성운동장의 출현은 식민지 시대의 일제에 의해 조정된 한시적 유토피아의 건설이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덧붙여 자하 하디드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축물이 오늘날 해체주의적 노마디즘의 특성을 띠고 있다는 선행연구에서 그 형식미학에 대해 살펴보며, 이것이 오늘날 동시대의 풍경과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미술사에서 바로크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형식미가 깃든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특정 장소를 정치화하여 이용하려는 현상으로 인해 구축된 유토피아적 장소의 사례로 간주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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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몬토기(繩文土器)의 문양에 대한 해독 연구

저자 : 김기윤 ( Kim Kee 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2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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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몬토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 중 하나이자 일본열도의 대표적인 토기이다. 겉면에 다양한 형상의 문양이 복잡하게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본 연구자는 '토기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를 알면 토기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당시의 조몬인(繩文人)이 우리가 상상에 미치지 못하는 세상에 살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본 연구자는 현대인의 시각에서 토기·문양·고대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연구를 하였다. '타케이 유키시게'와 '타케이 류세이'가 '조몬토기의 문양은 의미가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일본에서 유일하게 계통적으로 문양을 해독했다. 본 연구자는 전체적인 조몬토기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타케이 유키시게가 저술한 단행본과 타케이 류세이가 조몬기호를 연구 및 분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조몬토기의 문양의 부위별로 문양해독내용을 정리하였다. 정리한 내용을 수학공식처럼 활용해 박물관에 있는 다른 조몬토기의 문양들을 직접 해독해 보았다. 그 결과, 어떤 조몬토기의 문양이라도 해독이 가능했고, 미적 표현의 독자성뿐만 아니라, 고대인의 정신적 능력과 지향적 사상을 재발견하였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조몬토기의 문양은 '대지·밭·작물·교합·임신·출산'이라고 하는 기호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풍요와 자손 번영의 기호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를 통해, 조몬토기의 문양을 현대의 유형·무형 예술과 결합하여 전통적 아름다움을 재해석하려는 예술가들에게, 그리고 역사적·형태적으로 같은 토기류인 덧무늬토기·빗살무늬 토기의 문양의 향후 연구를 모색 및 보완하는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참고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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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터랙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판매전시 공간 사례의 특성 연구

저자 : 김운걸 ( Kim Un Geol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38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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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등 기술의 발전은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으며,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이에 오늘날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시스템과의 상호관계 및 작용 등 소위 인터랙션을 이룰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최근의 브랜드 및 소비 환경은 이성적 소비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중요시 되고, 고객과의 관계 지향적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 콘셉트를 체험하는 공간으로써 핵심적 가치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업들은 현재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터랙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전시 공간 사례의 특성 및 그 중요도를 살펴본다. 그리고 상호작용의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판매전시를 위한 브랜드 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감성과 가치를 전달하고, 공간연출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을 시도하는 기업의 사례를 살펴본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례 분석의 결과는 우선 인터랙션 디자인 요소 특성은 소리, 시간, 움직임, 공간, 질감, 외관의 순으로 그 중요도에 가중치가 있었다. 그리고 인터랙션 디자인이 전시공간에 미치는 디자인의 구성요소 특성은 콘텐츠적, 물리적, 인터랙션적, 시스템적, 인지적인 요소의 순으로 그 가중치가 있었다. 이처럼 상호작용을 위한 효율적 전시공간의 구축을 위해서는 판매를 위한 전시 공간 환경에 변화를 주어 그 중요성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브랜드 스페이스가 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로 하는 고객과 그 운영의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결국 인터랙션 디자인은 상호작용을 위한 경험을 새로 만들고, 판매전시 공간에서의 의도적인 감성 경험을 방문자에게 자연스럽게 유도 및 발생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살아있는 접객 공간이 될 수 있고, 효과적인 상호작용의 공간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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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유개념이 적용된 공유경제와 동시대 문화예술 산업의 관계성 연구

저자 : 김주현 ( Kim Juh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51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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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 문화적 동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인 공유의 개념이 어떠한 방식으로 동시대 문화 예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공유개념의 이해를 산업적, 미학적 관점으로 각각 분석을 진행한 후, 문화 예술 산업에서 어떻게 개념이 적용되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들며 탐구하였다. 우선 공유 개념의 다차원적인 개념 이해의 도출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고자 가장 활발하게 관련 분야의 연구가 진행된 산업 분야에서의 관점을 탐구하였으며, 공유개념이 어떻게 현대 시장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자는 공유개념과 동시대 문화 예술과의 관계성을 연구하고자 미학적 관점을 통하여 바라보고 분석하였다. 본 단계에서 진행된 첫 번째 관점으로 발터 벤야민의 아우라 개념을 빌려 공유개념이 적용된 수평적 시스템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두 번째 관점으로는 니꼴라 부리요의 관계 미학적 관점을 통하여 관계망의 형성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의 창출과 공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는 공유의 개념을 동시대 수평적 사회 시스템의 추구 및 관계 형성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가치에 대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공유개념에 대한 이해를 산업적 및 미학적 관점을 통하여 정리한 후, 문화 예술 산업에서 공유개념이 적용되는 사례들을 복합 문화 예술 플랫폼과 예술 작품 대여 서비스의 사례들을 들며 연구하였으며 공유개념이 해당 산업에서 취하고 있는 전략적 태도와 효과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유 개념에 대한 연구를 다차원적 관점으로 탐구하고 동시대 문화 예술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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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본 카사마 지역의 도자공예산업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사례연구

저자 : 김진미 ( Kim Jin-mi ) , 최병건 ( Choi By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4-65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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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공익성을 갖는 지방정부는 이윤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과는 달리 지방정부는 지역자원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추구 할 수밖에 없다. 지방정부가 주력하는 다양한 지역자원 중에서도 본 연구자는 전통적인 문화산업으로 꼽히는 도자공예에 주목하고, 문화상품의 보존과 발전에 선진적으로 대응해온 노하우를 찾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카사마(笠間)지역의 도자공예산업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사례를 고찰함으로써 국내의 지역 경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일본의 도자공예산업 현황과 육성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국내 도예문화산업 발전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국내 지역 도예문화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사례분석을 위해, 일본 카사마(笠間)지역의 현지 방문 조사틀 통해 도예 관련 관광 홍보자료 문서와 공식 통계자료, 학술서적 등을 수집하여 이용 하였다. 카사마(笠間)지역의 다양한 도예산업의 특성을 설명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현재 현황과 특성을 기술하였다 이상의 일본 지방정부의 공유가치창출 사례분석을 통해, 도자공예산업에서의 공유가치 창출 활동이 궁극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결론적으로 첫째, 카사마 지역의 도자공예산업을 통한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특성은 예술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으로의 재정의가 이루어졌으며, 둘째 도자공예산업으로의 육성과 도자공예 관련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의 양상으로 가치사슬의 생산성 재정의가 이루어졌다. 셋째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지역의 연대로 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구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세 가지 사례 결과를 토대로 국내 도자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발전 방안으로의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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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파트 옥외공간의 벽화에서 나타난 호감도 연구

저자 : 낸시 ( Kiryakova Nansi Stefanova ) , 조택연 ( Cho Taigyo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5-79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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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간은 인간의 정체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 사람이 생존하는 공간은 어떤 행동이나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도시화가 점점 더 확산되면서 우리들 대부분은 콘크리트와 평범한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건물들 자체는 어떤 종류의 정체성에 빠져 있고, 지역 문화 정체성에 등을 돌리기 때문에 적절한 문화적 인식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안에서 거주하고 따분한 것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지루하고 공허한 마음의 상태를 만들 뿐이다. 반면에, 벽화는 공간을 부유하게 만들고 지역 문화를 보존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증가하는 아파트 대량 생산과 그들의 정체성 결여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목표는 그 평범한 아파트들이 어떻게 벽화를 사용하는 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풍부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의 대다수가 무엇을 선호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연구방법의 일원으로 아파트 건물의 외관 벽에 대한 벽화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거의 45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 설문조사는 벽화가 없는 아파트 건물을 보여주며 스토리 텔링 벽화나 텍스처 벽화가 있는 아파트 건물도 보여주는 여러 개의 이미지로 구성되었다. 이미지를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별도로 개인적 선호도에 관한 일반적인 질문들도 제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사람들이 벽화의 부족이나 존재로부터 어떤 감정을 얻는지와 벽화에 관한 어떤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도시 공간에 우세한 아파트 건물의 외벽은 벽화에 있어 이상적인 빈 벽지가 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벽화는 그 큰 외벽들을 통해 주변 공간 전체를 긍정적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이 벽들에 예술적인 변화를 더 하는 것은 단지 하나의 브랜드로 그것들을 표시하기 보다는, 그것들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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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생공간에 나타난 전시의 유동적 특성 연구

저자 : 노아영 ( Noh A-young ) , 이정은 ( Lee Jung-e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1-9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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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재의 시·공간이 갖는 이론적 맥락과 함께 온·오프라인의 공간을 연동한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서 신생공간이 지니는 특징에 대해 고찰하고, 새로운 문화소비 트렌드를 창출해내는 신생공간에서의 전시사례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교통·통신 발달로 인한 공간의 확장을 '시·공간 압축'으로 설명한 데이비드 하비는 생산·소비·생활양식의 가속화를 분석하는 동시에 그 이면에 존재한 자본 축적과정의 문제점을 이야기하였으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간 형성을 '흐름의 공간'으로 명명한 마누엘 카스텔은 네트워크 원리가 기존의 장소와 공간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미술에서의 '신생공간'은 2010년대 중반 이 후 청년 미술인들이 만든 도심 외곽의 전시 플랫폼이다. 임대료가 저렴한 장소에 위치하며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사용을 운영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말한다. 신생공간에서의 전시는 디지털 연동 장치의 활용 뿐 아니라, 관객참여·퍼포먼스·영상이 결합된 장의 형성과 웹을 통한 이미지 소비가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전개된 압축·경량 화된 형태를 나타낸다. 따라서 신생공간의 전시를 네트워킹에 의한 참여와 확산, 퍼포먼스가 관객 참여·워크샵·굿즈의 판매와 결합된 결합형 퍼포먼스, 그리고 작업의 파생상품을 제작하고 사진과 같이 압축·경량화 한 형태를 유통·소비하는 방안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신생공간'이 공간의 영세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같은 온·오프라인 연동 장치를 통해 극복하려는 시도와 공간의 이동과 폐관을 통한 일시적이면서도 가변적인 전시 플랫폼으로의 진화는 신생공간의 특징을 함축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시문화 또한 연동과 협력을 토대로 더욱 복합적이며 유동적인 형태로 진화할 수 있음을 예측하고, 앞으로의 전시문화를 구성하는데 이를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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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지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본 건축 조형 생성 방식 분석

저자 : 류신 ( Lyu Xin ) , 조택연 ( Cho Taigyo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10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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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전통적 디자인 관념에서는 조형 생성을 영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본 연구는 두뇌의 시각 시스템이 가진 계층적 프로세스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조형의 의미를 인식적으로 처리해 생산하는 방법에 접근하였다. 따라서 선험적 지능과 경험적 개념, 감각과 인지, 조형 인식 및 미의식의 원리를 종합 체현하는 연구이다. 본 논문은 인지 신경과학과 신경미학의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여, 조형 인지 층위와 조형의 순차적 생성 구조를 해석함으로서 이론적인 미의식 관점으로 조형 생성 방식을 탐구하려 한다. (연구범위 및 방법) 신경학 연구를 통해 두뇌가 조형을 인지하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하는가에 대해 이해함으로서, 조형 생성의 과정을 구조화하고 이를 통해 다층적 조형 생성 방식의 프레임을 얻어낼 수 있다. 조형을 인지하는 구조와 특성을 연구함으로서 조형의 미의식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형을 생성하는 과정도 제시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투웨이 분석 방법을 이용해서 건축 사례의 조형 생성에 대해 분석하고 다층적 생성 모형을 검증한다. (연구내용) 본 연구는 신경 인지과학의 관점으로 건축 조형의 인지와 건축 조형 생성을 구조화하는 연구 방향을 제기하고, 조형의 인지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경 메커니즘을 연구해 두뇌의 심미성과 관련된 영역을 정위 하고, 두뇌 영역들이 가진 지능의 세분화를 진행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조형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신경 시스템 체제를 연구하고 마지막으로 조형 인지의 구조 및 조형 생성의 요소와 방식을 정리함으로서 총결한다. (연구결과) 조형 생성 방식의 구조는 2범주, 5층위, 3방식으로 개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Two-Five-Three” 분석 방법으로 총괄한다. 조형의 인지와 이의 표현 사이에 인식적 연결 구조를 만들어 다층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조형 기억을 조합하는 기존의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건축 디자인의 조형을 생성하는 방식에 자연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도 있다.

KCI등재

9병산서원에 나타난 현상학적 공간 특성 연구

저자 : 박현아 ( Hyuns Park ) , 윤재은 ( Jae Eun Yo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7-118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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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퇴계 이황의 수제자이며, 풍산 류씨의 중흥조인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1542~1607)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의 대표적인 서원, 병산서원의 시지각적인 특성을 현상학적 공간요소로 그 상관성을 밝혀, 병산서원에서 나타난 현상학적 공간 특성을 도출하였다. 병산서원의 대표적 공간인 강학공간, 제향공간, 부속공간으로 공간특성을 분석하였다. 현상학적 공간특성 분석을 위해 분석의 기본안을 마련하였고, 이는 병산서원 공간의 현상학적 해석을 객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며, 병산서원의 공간 안에서 현상학적 시지각의 관계성을 파악 할 수 있었다.
연구의 종합은 병산서원의 역사적 건축특성과 구성요소를 고찰하고 현상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공간특성과 관계성을 도출하여 병산서원의 시지각적 현상학 의미를 분석하였다. 필자는 연구된 문헌조사와 현지답사를 토대로 병산서원에서 나타난 현상학적 공간특성을 연장성의 공간, 생성과 소멸의 공간, 경험과 의식의 공간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각 도출 결과 대상성, 투영성, 연상성, 상관성, 주관성, 가변성, 통일성, 표상성, 상징성의 언어를 통하여 병산서원의 공간특성으로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병산서원의 현상학적 공간특성 뿐만 아니라 그동안 현대건축에 치우쳐져 빛을 보지 못한 전통건축 중 서원건축을 알려주려 하였다. 이번 연구는 병산서원 통하여 현상학 공간특성을 분석하였으나, 차후 유사한 전통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위해 다른 서원건축도 본질적인 공간특성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KCI등재

10주름 기법을 이용한 섬유제품 개발 - 누노펠트 기법 중심으로 -

저자 : 박효정 ( Park Hyo Jung ) , 김성연 ( Kim Sung Y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9-130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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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양모펠트 기법 중 누노펠트 작업에서 나타나는 주름의 형태를 이용하여 새로운 조형성을 가지는 섬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그것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누노펠트 직물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 하고자 하였다. 주름은 시각예술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는 조형의 한 요소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통상적으로 플리츠라 불리는 것으로서 주로 섬유패션 분야에 나타난 주름을 조사 연구 하였다. 또한, 섬유 분야에서의 주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주름의 특성인 입체적 형태가 소재 표면의 질감에 다양성을 주어 풍부하고 독창적인 조형 표현과 예술성을 가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누노펠트 주름의 특징은 기존 주름 가공에 비하여 다른 여러 가지 섬유와의 결합이 용이하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독특한 입체적 질감 표현이 가능 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섬유 산업에서 예술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섬유 소재로서의 누노펠트 주름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패션과 생활용품 중심으로 제품 개발을 해 보았다. 연구결과 주름을 활용한 디자이너들의 상품 연구를 통해 현대에는 패션 및 다양한 분야에서 주름 가공이 개성 있는 표현 추구와 예술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량 생산이 어려운 수공예 기법 중 누노펠트 기법으로 독특한 입체 주름이 표현된 제품들은 다양한 개성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에 용이하다고 여겨지며, 발전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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