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어문학회 제97차 정기학술대회 안내 ※
○ 기획주제
번역과 계몽 : 근대전환기의 문체 · 타자 · 정체성
○ 기획취지
근대전환기의 번역은 대부분 계몽의 의지가 작용한 산물이었습니다. 글쓰기 방식의 변화를 초래한 동력 역시 한국적 계몽주의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번역이라는 행위는 ‘타자’의 텍스트를 전제로 하지만 그 자체가 ‘지금/여기’의 어문질서와 길항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번역의 주체가 애초부터 타자인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당시의 한 특징입니다. 이러한 사정들이 맞물려 한국적 정체성이란 애초부터 복합적인 역학 관계 속에서 형성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번역과 계몽 : 근대전환기의 문체 · 타자 ·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근대전환기의 문제적 장면들을 다채롭게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1년 12월 10일(금) 14:00
● 장소 Zoom 온라인(학술대회 하루 전 홈페이지 http://www.iall.or.kr 게시판에 링크 공개)
등록과 접수 (13:30~14:00) | ||
14:00~14:10 | 개회사 : 허원기(국제어문학회 회장) | 진행 : 김성연(총무이사) |
기획 발표 Ⅰ 사회 : 문한별(선문대) | ||
발표제목 | 발표와 토론 | |
14:10~14:45 | 개화기 시대, 문어문의 발달 과정 연구 | 발표 황국정(경상대) 토론 안예리(한국학중앙연구원) |
14:45~15:20 | 근대 국어 시기 산문과 언해문의 문체 접근과 이해 | 발표 이준환(전남대) 토론 손달임(한국기술교육대) |
15:20~15:30 휴식 | ||
기획 발표 Ⅱ 사회 : 임정연(안양대) | ||
15:30~16:05 | 대한제국기의 애스톤의 corean tales : 서구인이 구성한 한국의 문화 | 발표 유춘동(강원대) 토론 이상현(부산대) |
16:05~16:50 | 식민자가 부과한 한국의 문화 정체성 : 조선총독부 <중등교육조선어급한문독본> 권5 연구 | 발표 임상석(부산대) 토론 김진균(성균관대) |
정기 총회 | ||
16:50~17:30 | 온라인 총회 / 결산 보고 |
* 국제어문학회 홈페이지 http://www.iall.or.kr
▶ 관련 문의사항은 학회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전글 | [한국세무학회] 2021년 제16회 조세관련학회 연합학술대회 안네 (12/3) | 2021-11-25 |
이후글 | [한국물류학회] 2021년도 동계학술대회 개최안내 (12/04) | 2021-11-29 |
개인회원가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아이디/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