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8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102명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들에 대한 추적조사기간은 1개월에서 37개월이었고 중간값은 15개월이었다. 전체환자군의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28\%,\;5\%$였으며 임상적 병기별로 보면 II, IIIA, IIIB기 환자군의 평균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 6개월, 9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각각 $12.5\%,\;12.5\%,\;12.1\%,\;0\%$였다. 방사선치료후 치료실패가 확인된 32명에 대하여 분석을 하여보면 국소실패군이 $28\%$(9명)였으며 원격실패군이 $72\%$ (23명)로 폐암환자의 사망의 대부분은 전신적인 원격전이에 의함을 알 수 있었다. 치료당시의 전신적 건강상태를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p<0.01), 방사선 치료선량에 따른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