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Durham White Stevens) 처단의거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상 최초의 의열투쟁이었다. 스티븐스는 한국정부의 외교고문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는데 온갖 노력을 경주한 인물이며, 한국민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정책을 미화하고 정당화시키고자 하였다. 스티븐스가 계속해서 망언을 일삼자 미주한인들은 그를 처단하고자 하였으나 그 실제적 행동은 전명운과 장인환에 의해 실행되었다. 이같은 대거사를 단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거의 주역인 전명운과 장인환의 생애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져 있지 않다. 그리고 기존에 전명운에 대한 평전과 여러 편의 글들이 있지만 내용면에서 착간이 적지 않다.
전명운은 일찍이 우리민족을 근대화시키는데 공헌하려고 하였고 이를 위해 미국유학을 목적으로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다. 하와이에서 노동을 하여 모은 돈으로 미본토인 샌프란시스코로 왔다. 그의 목적이 유학에 있었기 때문에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래스카에까지 갔었다. 그렇지만 당시 미국은 아시아인에 대한 배척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학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전명운은 미주 최초의 민족운동단체인 공립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국권회복운동을 하였던 것이다.
일제의 사주를 받은 대한제국 외교고문 스티븐스가 미국에 건너와 망언을 일삼게 되었다. 이에 전명운은 스티븐스를 처단하지 않으면 그같은 망언이 미국사회에 퍼지게 되고 마침내 국권을 회복시킬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는 1908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 페리부두에서 스티븐스를 처단하고자 하였으나 불행히 권총이 발사되지 않았고, 그 처단은 장인환에 의해 이루어졌다. 비록 장인환에 의해 거사가 성공했지만 전명운도 똑같이 거사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의거 이후 전명운은 연해주로 가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의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다시 미주로 건너온 그는 국민회?동지회 등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그리고 태평양전쟁기에는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한인국방경위대에 참가하여 조국의 독립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명운의 생애를 재조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착간되었던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였다. 또한 스티븐스 처단의거와 관련하여 전명운과 장인환외에 스티븐스 처단 행동에 관여하지 않았는가라는 풀리지 않는 의문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Ionizing radiation including I¹³¹ might produce chromosomal translocation, causing hematologic malignancy. The incidence of leukemia following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for thyroid cancer has been reported to be approximately 0.1 to 2.0% in Western countries, whereas fewer cases have
been reported in Korea. We hereby report four cases of secondary hematologic malignancy, who received iodine therapy for thyroid cancer after thyroidectomy: two cases of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with t(9;22)(q34;q11.2), a case of MDS with 5q deletion, and a case of MDS with normal
karyotype. Three cases of hematologic malignancy have developed after cumulative dosage of less than 800 mCi. The treatment intervals in two cases were less than 12 months, and the other two cases had I¹³¹ therapy only once. Assessment of causality using the Naranjo probability scale
for adverse drug reactions showed that a ‘possible’ relationship existed between the use of I¹³¹ and secondary hematologic malignancy in all of the four cases in this report. (Korean J Lab Med 2008;28: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