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闊葉樹天然林의 林分構造에 따른 樹型級區分方法 및 撫育方法 等을 究明하기 위하여 全國의 33個所에 81plot를 調査分析한 바, 그 主要結果를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天然林의 林分構造에 따른 類型區分은 施業管理 沿革에 따라 差異가 있었는바 一時에 更新된 皆伐跡地, 山火跡地 등에는 優良形質의 林分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天然林保育作業 對象이 되나, 솔잎혹파이 被害地 等 서서히 更新이 이루어진 林分과 燃料採取 等으로 長期間 萌芽更新이 이루어진 林分은 不良木이 大部分이므로 更新을 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 天然林保育作業을 爲한 樹型級區分은 Gutschick式 樹型級이 適當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發育段階別로 보면 雜樹段階는 樹型級分化가 이루어지기 前段階이므로 形質不良木과 萌芽木만, 除伐段階(樹高級 4∼9m)는 優良木, 無關木, 有用雜樹, 有害木 等 4個級으로 區分하여 有害木만 除伐하며, 間伐段階는 林分形態에 다라 優良林分은 未來木, 中庸木, 無關木, 有用雜樹, 有害木 等 5個級으로 區分하고 未來木을 選拔한 後 未來木生長에 지장을 주는 有害木을 間伐하며 形質이 普通인 林分은 樹型級 區分없이 密度調節하는 間伐로 實施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判斷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