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주의의 과학적 평가방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대안평가, 수행평가, 총체적 평가, 참평가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평가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평가는 최근 교육계에 자주 등장하는 구성주의와 관련이 깊다. 구성주의의 평가방법은 학습의 촉진과 학습의 안내를 위한 학생의 이해에 초점을 둔 발달적 평가관의 입장에서 평가기준은 주관성의 시각에서 현상적·해석적인 주관적 평가이며, 평가장면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적 평가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학습자의 다양한 의식 작용과 그 변화 등을 파악하려고 하며, 수업의 결과뿐만 아니라 수업의 전과정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아 학생에 대한 사고와 행동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객관적인 통계분석보다 내용분석을 중시한 평가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구성주의 평가방법으로서 개념도 평가방법을 과학교과에서 구체적인 적용의 한 예를 제시하였다.

This paper wants to get the evaluation practitioners wide open to evaluation modes, not to be restricted to the objective evaluation models. A concept mapping evaluation model called constructivist evaluation, as an alternative to the objective evaluation models, is introduced in science. One potential approach to the authentic assessment of what students know and can do in science is concept mapping. A concept map is a graph consisting of nodes representing concepts and labeled lines denoting the relation between a pair of nodes(concepts). The external concept map constructed by the student is interpreted as representing important aspects of the organization of concepts in that student`s memory(cognitive structure). But the issues arising from large-scale use of mapping techniques are explored, including the importance of students` familiarity with and skills in using concept maps and the possible negative impact of teachers teaching to the assess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