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예술창작 허들은 낮아지고 있고 다양한 사회 변혁 속에 학교 예술교육 역시 새로운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문학, 음악, 미술, 영상 등 많은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함에 따라 학생들은 전과 다른 상상력과 표현 및 창작의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예술을 넘어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진화가 빠를수록 이를 응용한 새로운 교육적 수요는 현행 제도를 비롯해 학교-교사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지점이 되어간다. 따라서 학교 예술교육의 미래에 관한 고민이 필요할 시점이라 하겠다. 이에 OECD는 교육 2030으로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는 교육 과정을 발표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며, 성찰하는 순환적 과정을 통해 미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행위주체성과 이를 지원하는 학교 및 교육 관계자들의 행위주체성을 강조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인공지능이란 미래 변화에 직면한 학교 예술교육에서 행위주체성의 의미와 개념을 정립하여 학교 예술교육 제도의 미래지향점을 제언하고자 한다.

With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rt creation is becoming easier. Due to changes in various societies, school art education also needs new changes.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s emerged in the fields of literature, music, art, and film, allowing students to learn different imaginations and methods of expression than in the past. However, the faster artificial intelligence evolves, the more new educational demand becomes a point that the current system and school-teachers cannot resolve. Therefore, it is time to think about the future of art education in schools. Therefore, this study explores the art education system to adapt to future changes caus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ubjectivity of OECD education 2030. The OECD can discover newness in the cyclical process of setting, acting, and reflecting on students' own learning goals. It is paying attention to the role of schools and education officials who support this. With this education 2030 as a reference point, the role of the student-community that constitutes the school's art education system is examined. I would like to suggest the appearance of future-oriented school art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