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전 DB(데이터베이스)를 탐색하고 활용하여 자료를 구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교육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고전은 넓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최근에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고 있는데, 고전은 국가 사업으로 꾸준히 DB가 구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 DB는 한국고전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 등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상상력과 기획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때 고전 자료의 탐색은 이 두 가지 영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연구 방법은 고전과 콘텐츠에 대한 교육 수요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교육방안의 위한 타당한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전 자료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콘텐츠화를 기획하거나 실제 완성된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단계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교육방안의 환류를 위해 교육 내용, 방법, 효용성 등에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본 교육방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환류자료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행한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콘텐츠 개발에 막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 DB를 무작위 적이고 관심 검색어 중심으로 탐색하여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론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d utilize classical DBs (databases) to construct materials, and to prepare an educational plan that constructs content based on them. When developing content, classics can give a broad and deep message. A situation is being created where classics can be easily accessed, as a database for classics is being steadily built as a national project. Classic DBs are provided free of charge through websites such as the Classics Translation Institute,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the National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the Korea Institute for the Promotion of Korean Studies, and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Building content must be supported by imagination and planning. At this time, exploration of classical materials can contribute to strengthening these two areas. The research method is to design a valid model for educational measures by investigating the perception of education consumers regarding classics and content. Through this, classical materials are explored and the results are used to plan condensation or lead to actual development. Lastly, in order to circulate the education plan, the opinions of education consumers are reflected in education content, methods, and effectiveness, and the feasibility of this education plan is checked and feedback data is constructed. Through this research process, rather than approaching content development vaguely, specific processes and methodologies for discovering and developing meaning by exploring classic databases randomly and focusing on search terms of interest can be presen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