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양체육에 참여하는 대학생의 그릿과 심리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한 참여 대상자는 서울, 경기의 수도권, 그리고 수도권과 인접한 충북에 소재한 대학교를 선정하여 296부의 최종설문지를 수거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용한 연구방법을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변인 중 교양체육 참여횟수는 외적, 내적행복, 성별은 내적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릿의 하위요인 중 노력꾸준함은 심리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그릿의 노력꾸준함과 자기효능감의 신체적능력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그릿과 자기효능감의 상호작용 중 노력 꾸준함 신체적능력이 외적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교양체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과 행복감을 주기 위해 노력꾸준함과 신체적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수업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grit and psychological happiness among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ng in general sports. The study recruited participants from universities located in the Seoul, Gyeonggi province, and Chungbuk province, and collected a total of 296 completed questionnaires. The analysis included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conclusions drawn from the applied research methods to achieve these research objectives are as follows: Firstly, among the background variables, the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 general sports was found to be a factor influencing both external and internal happiness, while gender was identified as a factor influencing internal happiness. Secondly, among the subfactors of grit, perseverance and effort were found to be factors influencing psychological well-being. Thirdly, perseverance and effort of grit, as well as self-efficacy in physical ability, were identified as factors influencing psychological well-being. Fourthly, among the interactions between grit and self-efficacy, the interaction of perseverance and effort on physical ability was found to influence external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