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여 국정운영을 집중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하고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 십만명을 검사하고 확진자를 분리하여 치료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정부정책으로 시행하여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온 국민이 바이러스로부터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죽음에 대한 공포하면 전쟁을 떠오르게 한다. 지금으로부터 55년 전 한국군 최초로 해외파병 전투부대로 낮설은 이국땅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어 전장의 공포를 느끼면서 작전을 수행했던 군인들은 노병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건군 이후 최초로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어 실시한 마지막 군단급 독수리 작전의 포상과 전투의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독수리 작전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베트남전쟁에서 한국군이 마지막으로 실시한 군단급 규모의 성공적인 작전이었다. 전투에서 포상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쟁사에서 포상결과를 연구한 논문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논문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8년 6개월 동안 32만 여명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군단급 작전으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한 독수리 작전의 무공훈장 포상결과를 분석하여, 포상이 작전에 미친 영향을 제시하였다.

Moon Jae-In government has been administrating state affair intensively to protect the lives of people from ‘COVID-19’ virus by declaring the state of national emergency since 2020. War against the invisible virus was declared, hundreds of thousands were examined to find out the infected persons and the confirmed patients were treated separately. A policy of ‘Social Distancing’ conducted by the government brought about online classes at home for the students who cannot go to school, which made the people nationwide afraid of the virus. Fear of death reminds people of war. The old soldiers have been passing away from us who had been dispatched to Vietnam battlefield and carried out operation in the middle of horror on unfamiliar foreign land as the first overseas combat troops in Korea 55 years ago from now.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ward for the last corps-level Eagle Operation and the will to fight of the troops dispatched to Vietnam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foundation of the nation. Eagle Operation was the last successful corps-level operation conducted by the Korean military in Vietnam War. The reward is very important in battle. By the way, it has been difficult to discover a paper on the result of reward in the war history so far. Therefore, this paper presented the influence that reward result has on operation by analyzing the reward of Order of Military Merit for the successful corps-level Eagle Operation conducted by 320,000 soldiers for 8 years and 6 months from 1964 to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