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진국의 장기적인 선수 발달 시스템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장기 선수 발달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고찰하고자 실시되었다. 캐나다의 경우 국민의 신체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평생 활발한 신체활동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CS4L-LTD’ 모델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은 스포츠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Talent pathway’와 스포츠 종목을 세분화하여 전문화 과정을 거치는 ‘Performance pathway’로 구성된 장기적 선수 육성 로드맵을 시행 중이다. 독일은 선수의 수준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arder’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본은 스포츠 잠재력 및 기량 발현에 중점을 둔 ‘STID’를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신체활동 및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개인의 스포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선수 발달 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체육 인재 발굴 전담 기구를 구성하여 선수 발달 시스템의 지속성,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This narrative review study aimed to investigate world recognized strategies of long term athletes development (LTAD) models and to suggest the development plan in Korea. We explored LTAD systems in four countries including Canada, England, Germany, and Japan. Two common characteristics were observed from their systems. First, they are not only developing professional athlete through the early specialization, but they also provide opportunities for all children to participate in various sports activities to figure out potentially suitable sports events. Second, integrative LTAD programs are managed by government and are systematically linked from childhood to adulthood. To develop the long-term athlete development system in Korea, we have to provide an environment where children can participate in various physical activities and sports to discover individual sports potential.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continuity and professionalism of the athlete development system by integrated manner centered on sports organizations that share one 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