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연금의 평가에서 남성과 여성 사망 간의 비대칭적인 상호 의존성을 무시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유족으로 남은 배우자의 사후 유족 기간을 부적절하게 묘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남성과 여성 사망위험간의 가능한 비대칭적 의존성을 적은 모수로 표현할 수 있는 비대칭 GB2(AGB2) 코퓰라를 통해 분석한다. 실제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제안된 AGB2 코퓰라가 모형적합성을 향상시키는 뿐만 아니라, 사망한 배우자의 성별에 따라 생존한 배우자의 기대여명에 다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결합연금 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In the valuation of joint annuities, the traditional approach that ignores possible asymmetric interdependence between the male and female mortality may inadequately depict the surviving spouse’s post-bereavement lifetime. In this regard, this article utilizes the asymmetric GB2 (AGB2) copulas family that can incorporate possible asymmetric dependence among the partners’ mortality with less parameters. Based on an empirical analysis, it is revealed that the proposed AGB2 copulas not only enhance goodness-of-fit but also introduce a novel perspective in joint annuity valuation by capturing distinct impacts of a spouse’s death depending on g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