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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토양에서 몇가지 질소질 비료의 암모니아 배출량
Ammonia Emissions from Some Nitrogenous Fertilizers in Paddy Soil
홍성창 ( Hong Sung-chang ) , 김진호 ( Kim Jin-ho )
UCI I410-ECN-151-24-02-088841350
이 자료는 4페이지 이하의 자료입니다.

질소는 작물의 성장과 발육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농작물 재배를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적인 양분이다. 질소비료에서 유래하는 암모니아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과 작용하여 초미세먼지(PM2.5)의 생성을 촉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한 사용은 질소성기체와 온실가스 배출, 주변 수계로의 질산성질소 배출 등으로 농업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농업현장에서 질소질 비료를 살포하는 방법은 토양 표면에 살포 후 로터리작업, 써레질 작업등으로 토양입자와 균일하게 혼합하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살포한 질소성분의 12~18% 정도가 암모니아(NH3) 기체로 휘산되어 공기 중으로 손실되는 문제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논 토양에서 토양 속 깊이 환원층에 질소비료를 시용하는 심층시비는 암모니아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시비방법으로 유망하다. 질소질 비료에서 유래하는 암모니아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시비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현재 농업현장에서 널리 사용중인 몇 가지 질소질 비료의 암모니아 기체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처리내용은 요소, 복합비료, 황산암모늄, 질산암모늄으로 구성하였다. 시비방법은 현재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표면살포 후 토양과 혼합하는 토양표면 살포법을 적용하였다. 시비량은 질소성분 2 g을 각각 처리하였고 암모니아기체의 포집 및 정량을 위해 수직형 윈드터널챔버를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하부의 포트는 투명 아크릴 소재로 직경 17 cm × 높이 50 cm로 1/3000 a의 토양무게와 200 ㎠의 표면적을 나타냈다. 포트 상부에는 직경 17 cm × 높이 100 cm의 수직형 윈드터널을 제작하여 설치하였고 풍속은 0.7 m/sec, 분취 유량은 2 liter/min, 포집 용액은 0.5% boric acid로 일일 24시간 동안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포집하여 Indophenol blue 분석법으로 정량분석하였다. 처리 후 30일간 측정된 암모니아의 배출량은 요소비료 45.5 kg·ha-1, 황산암모늄 24.6 kg·ha-1, 복합비료 23.4 kg·ha-1, 질산암모늄 16.3 kg·ha-1로 산정되었다. 결론적으로 논 토양에서 암모니아 배출량은 요소, 황산암모늄, 복합비료, 질산암모늄 순으로 높았으며 다양한 시비방법 개선을 통해 질소질 비료에서 유래되는 암모니아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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