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대학생의 이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관련, 가족 관련, 관계 관련 변인을 통합하여서 이성관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방법: 2022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 중 대학생의 이성관계 만족도와 관련된 총 35편을 선정하여서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이성관계 만족도 관련 변인들의 효과크기는 자아분화, 정서표현 양가성, 성인애착, 내현적 자기애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 대한 메타회귀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나, 내현적 자기애와 성인애착은 출판연도에 따른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학생들의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안정된 성인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plore ways to improve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by integrating individual-related, family-related, and relationship-related factors that affect their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Method: We reviewed a total of 35 studies related to the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university students from the papers published until 2022. Results: Self-differentiation had the largest effect size, followed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dult attachment, and covert narcissism. Sex was not associated with the effect size. However, the year of publication moderated the associations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as well as adult attachment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Conclusions: Exploring ways to increase the level of self-differentiation, promote honest expression of feelings, and form stable adult attachment is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