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이 연구는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의 자기효능감의 수준을 높여주고 요양보호사의 직무소진을 낮추어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18개의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SPSS 22.0을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 내용: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의 대인관계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 직무소진과의 관계,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 대인관계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결론 및 제언: 실증분석 결과 대인관계스트레스와 직무소진 그리고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는 유의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대인관계스트레스와 직무소진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들이 직면하는 대인관계스트레스가 직무소진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무소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As the importance of caring for the elderly in need of care increases, the role of caregivers in home welfare centers is expand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ovide stable and continuous nursing services by lowering the turnover rate of caregivers in home welfare centers. Based on this log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ways to reduce the job burnout of caregivers by increasing the level of self-efficacy of caregivers and minimizing conflict between caregivers each other, between caregivers and the elderly. As a result of an empirical analysis of caregivers in home welfare centers, it was found that the interpersonal stress of caregivers negatively affects job burnout, but self-efficacy controls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personal stress and job burnout. According to these research results, implications for lowering the level of job burnout of caregivers in home welfare centers were presented, and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prese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