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금리차의 경기선행성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되어 왔는데 본 연구는 장단기금리차 예측력의 비선형성, 특히 국면별로 장단기금리차가 가지고 있는 미래 경기에 대한 정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단일방정식 임계모형과 4변수 임계 벡터자기회귀 모형으로 추정하였다. 단일방정식 임계모형을 추정한 결과 장단기금리차 예측력에 강한 임계효과(비선형성)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본내 예측력 및 표본외 예측 결과에서 임계모형의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변수 TVAR 모형에서 촐레스키 분해를 통해 식별한 장단기금리차 충격의 충격반응함수 추정 결과, 물가상승률 및 콜금리를 임계변수로 사용한 경우에서 국면별 충격반응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가상승률과 콜금리가 일정 임계점 이하인 경우에 장단기금리차 확대 충격에 대해 GDP와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장단기금리차와 경기예측 사이의 단일방정식 추정식에 대하여 경기침체 확률을 추정한 결과, 비선형 임계모형은 임계점을 고려하지 않은 선형모형보다 경기침체를 잘 예측하고 유의성이 크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This study empirical investigates the existence of nonlinearity in the leading behavior of term spreads for future economic activities across regimes using single equation threshold models and four variable threshold VAR models. We find a strong nonlinearity (asymmetr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erm spread and the future economic activity. Single equation threshold models performs much better in in-sample and out-of-sample forecasting power and TVAR models also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neralized impulse responses of GDP growth to term spread shocks across inflation regimes and call rate regimes. In particular, we find that GDP growth tends to rise more significantly in low inflation regime or in low call rate regime. In a probit model incorporating nonlinear thresholds recessions in the future are predicted better than linear mod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