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다양한 문제가 있을 때 문제해결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친화도법과 DEMATEL법을 응용하여, 토스터에 제기된 문제점을 정의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국내 오픈마켓의 판매량 순위를 통해 토스터 상위 3개를 선정하여, 제품별로 최근 상품 평 100개씩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3인, 학부생 4인이 참여하여 친화도법과 DEMATEL법을 실행하여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연구결과 친화도법 수행 결과 문제점을 단층 구조로 8개로 그룹핑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DEMATEL법을 실행한 결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사용성/기능성’, ‘품질’, ‘제품 크기’, ‘세척’, ‘코드 길이’, ‘불균일한 열전달’, ‘투입구 크기’, ‘첫 사용 시 냄새’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DEMATEL법은 인접행렬을 기반으로 하므로 우선 순위가 높은 문제가 다른 문제와도 관련성이 높으므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른 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스터를 단순화하여 사용성 및 기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개방형으로 디자인하여 도출한 제품별 이슈‘세척’, ‘투입구 크기’, ‘첫 사용 시 냄새’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Background When there are various problems in the design process, it is necessary to prioritize problem solving. This study attempted to define and prioritize the problems raised in toast devices by applying the affinity diagram and the DEMATEL method. Methods The top three target toast devices were selected through the sales ranking of the domestic(Korea) open market, and problems were derived by analyzing the recent 100 product reviews for each product. Based on this, three experts and four undergraduates participated to derive priorities by implementing the affinity diagram and the DEMATEL method. Result As a result of performing the affinity diagram, the problems were one level structures with eight factors. And based on this, through the DEMATEL method, the order of 'usability/functionality', 'quality', 'product size', 'washing', 'code length', 'uniform heat transfer', 'slot size', and 'smell on primary use' could be confirmed. Conclusion Since the DEMATEL method is based on adjacent matrices, high-priority problems are highly related to other problems, which have the effect of solving other problems. This study attempted to solve the usability/functionality problem by simplifying the toast device. As a result, it is expected to improve to ‘cleaning’, ‘slot size’, and ‘smell on primary use’ by designing it as an open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