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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토를 활용한 유동성 채움재의 현장 적용성
Field applicability of controlled low strength material using excavated soil
김영욱 ( Kim Young Wook ) , 이준 ( Lee Jun ) , 이봉춘 ( Lee Bong Chun ) , 정상화 ( Jung Sang Hwa )
UCI I410-ECN-0102-2023-500-00119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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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채움재(CLSM)는 유동성 및 충진성을 확보하는 뒤채움재로 최근 지반함몰 사고의 원인으로 규명되고 있는 하수관로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뒤채움 재료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뒤채움 방식으로는 협소한 굴착폭으로 인해 하수관 하부의 균등한 다짐도를 확보하기 곤란하며 이로인해 하수관 하부의 공동 발생 및 하수관 파손으로 지반함몰이 발생된다. CLSM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많은 배합수를 요구하게 되며, 후속공정 개시를 위한 일정 시간 이상의 경화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경제성 및 상용화를 위해서는 후속 공정 개시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LSM의 현장 타설 시 후속 공정 개시기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굴착토를 활용한 유동성 채움재의 현장 적용성 검토를 위해 먼저 실내실험에서 최적배합비를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배합요인 으로는 물-결합재비(W/B) 500~525%의 조건하에서 유동성, 초기 압축강도 및 재굴착성 확보를 위한 재령 28일 압축강도를 ASTM D 6103과 ASTM D 4832에 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굴착토는 현장에서 채취한 점토질 모래(SC)를 사용하였으며, 결합재로는 고화재를 사용하였다. 배합 요인에 따른 특성 분석 결과 W/B 512.5%에서 유동성 237mm를 나타내었으며, 재령 7일 강도 0.72MPa, 재령 28일 강도 1.17MPa로 ACI 229에서 규정하고 있는 초기 강도 0.3MPa 이상 및 재굴착 강도 1.4MPa 이하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내어 최적배합비로 선정하였다. 도출된 최적배합비를 토대로 이동식 batch plant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생산 및 타설을 실시하였으며, 후속공정 개시기 검토를 위해 ASTM D 6024의 Kelly ball 시험 방법과 일본 도로교통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산중식 토양경도계를 활용하여 시간에 따른 후속공정 개시의 경화도를 검토하였다. 현장 타설 후 Kelly ball drop test와 산중식 토양 경도계 2가지 방법을 모두 고려하였을 경우 타설 5시간 후 후속 공정 도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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