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인지된 경기력이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2021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대학교, 실업팀 선수 255명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요인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사를 하였고 자료분석으로는 상관관계분석, 독립표본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된 경기력, 자아존중감, 회복 탄력성(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간 상관관계 결과로는 자기조절능력과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능력과 인지된 경기력 간을 제외한 모든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속에 따른 주요 변수들간 차이 결과로는 자기조절능력이 소속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대학선수들이 실업선수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별 주요 변수들간 차이 결과로는 인지된 경기력, 자기조절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배드민턴 선수들의 인지된 경기력이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에 미치는 영향의 결과로는 자아존중감과 자기조절능력, 긍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된 경기력에 선수의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로는 인지된 경기력과 경기중 일어날 수 있는 심리요인들의 관계,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 요인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의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adminton players’ Perceived performance on self-esteem and resilience. For the collected data,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each factor were tested using the SPSS 25.0 statistical program, and for data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batch variance analysis, and sim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performance, self-esteem, and resilience (self-regulation abilit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and positivity), it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factors except self-regulation ability, self-esteem, and perceived performance. Second, as a result of the difference between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affiliation, self-regulation abilit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ffiliation, and college athletes were higher than unemployed athletes. Third, as a result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major variables by group,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ceived performance and self-regulation ability. Fourth, as a result of the effect of the perceived performance of badminton players on self-esteem and resilience (self-regulation abilit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and positivity), it was found that self-esteem, self-regulation ability, and positivity had a significant effect. These results mean that the player's self-esteem and resilience are affected by the perceived performance. Based on this study, it is considered necessary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erformance and psychological factors that may occur during the game, self-esteem, and resilience factors from various a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