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키오스크 품질을 측정한 선행연구들과 중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험연구를 통해 중ㆍ노년층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데 있어 겪는 어려움과 개선요소를 파악했다. 팀은 상세한 메뉴얼을 제공하지 않는 접근성이 가장 개선되어야 할 요소라고 판단했다. 이에 팀은 AI키오스크를 통해 중ㆍ노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최근 기술의 발달과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업계의 키오스크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각각 64.3%, 76.6%, 92.4%에 달한다.
키오스크는 인건비 절감과 편리함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부작용도 존재한다. 특히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와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ㆍ노년층의 경우 키오스크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 작은 글씨, 복잡한 주문과정, 현금결제의 어려움 등으로 키오스크의 장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키오스크기계가 보이면 주문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중ㆍ노년층도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영향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팀은 중ㆍ노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AI키오스크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실가능성과 기대효과를 분석 한 뒤, 키오스크 도입률이 높은 패스트푸드점에 팀의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