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환경보호, 흡연, 음주 등의 익숙한 주제로 전개되기 때문에 수용자로서의 인식과 관심은 높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수용자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함을 목적으로 SNS 기반의 ‘공공 에티켓’ 웹툰을 제작하였다. 이와 함께 에티켓을 주제로 집행된 공익광고 및 캠페인 사례를 분석하였고 메시지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종합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익 광고의 수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타깃층을 보다 세분화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메시지 표현 방식을 사용한다. 둘째, 공익광고 및 캠페인의 도구로서 SNS를 활용한다. 셋째, 유머 요소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한다. 공적 영역에서 SNS 활용에 대한 논의는 지속되고 있으나 실무적인 영역에서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익광고 및 캠페인에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고 직접 시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용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 방안에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Public service announcements(PSAs) are produced with familiar topics such as environmental protection, smoking, and drinking for the public interest, so audiences are not interested. Therefore, in order to raise their attention, an SNS-based ‘Public Etiquette’ webtoon was produced. Including this, examples of PSAs and campaigns executed on the subject of etiquette were analyzed. In addition, surveys and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find out the audience’s perception of the message. Based on the comprehensive research results, implications were drawn to increase the acceptance effect of PSAs. First, the campaign should segment the target audience and use the appropriate methods of message expression for them. Second, the campaign should use SNS as a tool for PSAs and campaigns. Third, the campaign should convey the message concisely by using the element of humor. The discussion on the use of SNS in the public domain continues, but it is not active in the practical field. Therefore, in this study, it is meaningful that the PSAs and campaigns were produced by attempting a new direction, and the acceptance effect was verified with this. Based on this, practical implications are provided for strategies that can increase the acceptance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