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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을 동반한 발진에서 원인에 따른 임상특징에 관한 연구
이재호 , 어지안 , 김중호 , 김호영 , 이수경 , 김명신 , 이운하
UCI I410-ECN-0102-2022-500-0003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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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발열을 동반한 발진은 응급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감별해야 할 질환이 바이러스성 질환부터 자가면역질환까지 다양하고 비특이적이라 원인 감별이 쉽지 않다. 따라서 원인 감별과 적절한 처치를 위해서는 병력 청취와 신체진찰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발열과 발진을 동반한 환자들의 원인에 따른 임상적 특징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Material & Method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한 환자 중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된 총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조사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Result 약물 발진이 원인이 된 환자 군은 다른 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연령대가 높았으며(p=0.024),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p<0.001) 전신에 발진을 나타낸 경우가 많았다(p=0.018). 혈액검사 결과상에서는 Alanine aminotransferase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p=0.027). 반면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 된 환자군은 유의미하게 긴 발열기간(p=0.049)과 발진기간(p=0.037)을 나타냈으며 혈액 검사상에서도 유의미하게 높은 백혈구 증가증(p=0.015)과 호중구 증가증(p=0.006)을 보였다. 감염질환이 원인이 된 환자군은 임상양상상 유의미하게 높은 비율의 표적 모양 병변(p=0.003)을 나타냈다. Conclusion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하였을 경우,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여 병력 청취, 신체 진찰 및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6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며 전신으로 발진이 있는 경우 약물발진의 가능성이 높으며 2주 이상의 긴 발진과 발열 기간이 있는 경우 자가면역 질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표적 모양 병변이 관찰되는 경우 감염질환 감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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