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산업적으로 생산되어 사용이 끝난 제품들의 폐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폐기물들은 소각, 매립, 재활용 등의 여러 방법을 통해서 처리가 되고 있다. 특히 종이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재활용률을 40~50%로 높이고 있고 특히 일본은 2000년도에 59%의 재활용율을 보였다. 종이를 재생할 때 여러 가지 방해요인이 많지만 특히 포장용, 사무용, 라벨용 등 점착제가 있는 경우 종이에서 일부러 제거하지 않고 여러 종이들과 섞여서 용지 재생시설에 들어가면 재생기계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재생된 종이의 질의 저하를 유발한다. 용지를 재생할 때는 최초에 목재에서 펄프화를 할 때 알칼리 용액올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알칼리 용액을 사용해서 용지를 펄프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이 때 점착테이프에 사용된 점착제가 알칼리에 완전 해리가 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알칼리 용액에 해리가 되는 점착테이프가 생산되고 있고 이에 따른 자사 규격이 제정된 상태이다. 이들 규격은 알칼리 용액의 농도는 0.05~3%, 적용 용도는 60~90˚C, 적용 시간은 30초~3시간 등으로 다양한 실험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적인 알칼리 해리성의 판별 기준은 위의 조건에서 테이프나 라벨을 고속으로 분해해서 수초지를 제조한 후 재조된 수초지의 입자 크기를 측정하거나 수초지에 남아있는 tack올 지압으로만 측정하기 때문에 판별기준에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간다. 이에 이번에 제시하는 방법은 점착 테이프에서 점착제를 채취한 후 점착제만을 알칼리 해리성 시험을 통해 해리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점착재의 해리율을 정량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