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주는 2014년까지 사탕수수 관련 사업자들과 사탕수수의 수확전 소각을 자발적으로 금지하기로 협정을 체결하였다. 상파울루 주의 11개 측정소 자료에 따르면, 월별·시간별 질소산화물 농도 분포는 사탕수수 수확과 소각 시기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사탕수수 소각 금지 정책 시행에 따른 대기 질소산화물의 감소량과 기여율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사탕수수의 기계화된 수확방식(2016년 기준 97%)을 고려하면 26만톤(2010년 기준)의 질소산화물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분석기간인 2008~2016년 동안 11개 측정소에서 대기 질소산화물 농도가 감소 추세(p<0.05)였다. 상파울루 주에서 사탕수수 소각 금지 이후 동부 지역은 고정(산업) 오염원, 중부 지역은 고정 오염원과 이동오염원 그리고 서부지역에서는 이동오염원이 질소산화물의 중요한 배출원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질소산화물 감소와 달리 대기 오존 농도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어서, 오존 생성의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It was agreed with sugar cane-related operators voluntarily not to burn sugar cane during harvest time in state of Sao Paulo by 2014. According to data from 11 monitoring stations in São Paulo, monthly and hourly nitrogen oxide concentration distributions are consistent with the harvesting and incineration period of sugar can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duction and contribution rate of atmospheric nitrogen oxides(NOx) after the practice of sugar cane incineration ban. Considering the mechanized harvesting method of sugar cane (97% as of 2016), nitrogen oxides of 260,000 tons (2010) decreased. At the 11 monitoring stations, the concentration of atmospheric nitrogen oxides decreased (p <0.05) during the period of 2008 ~ 2016. Since sugar cane incineration was prohibited in São Paulo, stationary(industrial) sources in the eastern region, stationary and mobile sources in the central region, and mobile sources in the western region were important sources of nitrogen ox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