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경제의 국제공조화가 강화되면서 해외경제변수 및 그 영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해외경제변수가 경남지역의 수출 및 제조 회사의 경영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경남지역의 수출 실적, 생산 지수, 주요 제조 회사의 고용과 같은 성과 지표를 사용하고 원-달러 환율, 국제 원자재 가격 그리고 중국과 미국과 같은 주요국과의 수출입실적과 같은 해외경제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이들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한다. 분석결과, 경남의 대부분 산업의 수출은 환율변화에 둔감하고, 미국과 중국의 수출입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제조업의 생산은 환율, 원자재가격,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수출입의 증가와 감소에 따라 변동한다.

As the cooperation between industry and economy is strengthened, the economic environment variables and their effects are increasing, which can affect domestic companies. Therefore, research is needed to investigate the actual situation of the changes in the global economical management of Gyeongnam export and manufacturing companies. This study uses performance indicators such as export performance, production indices, and employment of major manufacturing companies, and uses economic environment variables such as won-dollar exchange rates, international commodity prices, and export and import performance with key countries such as China and the United State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impact and time. Accordingly, the effects of changes in the global economic environment on manufacturing industries in Gyeongnam were analy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