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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의 포스트 코로나19 이슈 및 과제
이석호
UCI I410-ECN-0102-2021-300-001105367

□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보험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보험사들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빨리 대비해야 할 것임. □ 판매채널 및 보험금지급 등의 부문에서 보험영업의 연속성 확보 및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기술의 접목과 활용이 기대됨. □ 보험상품·서비스 측면에서도 디지털기술을 접목·활용하는 혁신상품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표적 예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 중심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소비자의 위험보장 수요 중심의 ‘온 디맨드(on-demand)’ 보험상품 등을 들 수 있음.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의 재현에 대비하여 ‘감염병 특화보험’ 상품 개발의 필요성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치료비용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휴지(休止)에 따른 영업손실 등을 보상하는 상품 개발이 절실함. 또한 보험산업의 인수능력을 확대시켜 주는 대재해채권(catastrophe bond)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제로금리시대의 도래로 보험사의 금리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성장성 및 수익성이 저하되고 건전성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데, 이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정책 방안 모색도 긴요함. □ 보험산업의 디지털화, 초저금리시대 대응 등을 포함한 일련의 전략적 방안들이 ‘소비자 신뢰’에 기반하지 않고서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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