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적 스트레스가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을 예방·치유하기 위한 대체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바, 아로마요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개별 연구물들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치유를 위한 체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 1월-2017년 12월까지 수행 된 아로마테라피와 스트레스 변인과 관련한 연구 논문 129편을 기반으로 R프로그램의 ‘metafor’ package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로마요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사례 수는 총 508개, 전체 효과크기가 0.394로 중 간 정도의 효과크기가 나타났고, 그에 따른 전체 38가지의 하위변인에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1.49로 다른 변인에 비해 가장 큰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정신적(심리적) 완화를 위한 대체요법을 발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한계점으로 병리, 의학, 건강에 접목한 다각적 연구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변인을 추가하여 연구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Recently, as the chronic stress of modern people has become serious, interest in aromatherapy has been increasing as an alternative therapy to prevent and heal health. As a result, treatment has been developed based on individual studies of aromatherapy on stress. The purpose is to prepare a systematic basis for. Therefore, in this study, meta-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metafor’ package of the R program based on 129 papers related to aromatherapy and stress variables conducted from Jan. 2000 to Dec. 2017. As a result, the total number of cases for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stress was 508, and the overall effect size was -0.394, showing a moderate effect size, and the mental stress was -1.49 in all 38 sub-variants. It was analyzed to have the largest effect size compared to other variables.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has found alternative therapies for mental (psychological) relief. On the other hand, the limitation was that there was a lack of multi-faceted studies incorporating pathology, medicine, and health. In the future research, we intend to proceed with research by adding various variables through a convergent appr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