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의 품질을 평가 제도를 조사하고, 디자인 측면에서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평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함에 있다. 연구의 배경이 되는 현상에 대하여 심도 있게 고찰하고, 두 가지의 연구 문제를 도출하였다. 첫 번째, 켈러의 브랜드 에쿼티 모델에 기반하여 제작한 평가 지표로 프로그램의 디자인적 요소를 분석할 수 있는가? 두 번째, 프로그램 브랜딩에 대한 충성도는 채널 충성도로 연결될 수 있는가? 켈러의 브랜드 에쿼티(Brand equity) 모델과 케빈 로버츠의 러브마크(Lovemarks) 이론을 채널 브랜딩에 적용하여 분석하고, 두 가지의 연구 문제를 가지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피터모빌의 허니콤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한 실험 1과 2로 디자인 측면의 세부적인 정량적, 정석적 품질 평가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채널보다 프로그램을 통한 선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결과와 함께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곧 채널의 경쟁력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ystem for evaluating design quality of broadcasting programs currently being conducted in South Korea, and to propose a quality evaluation method for enhancing the value of brand assets. Considering the phenomena behind the research, two research questions were drawn. First, is it possible to analyze the program's design elements with evaluation indicators based on Keller's brand equity model? Second, can loyalty to program branding be linked to channel loyalty? Keller's Brand Equity model and Kevin Roberts' Lovemarks theory were applied to channel branding and analyzed with two research questions. Experiments 1 and 2, which were designed based on Peter Morville's revised User Experience Honeycomb model, carried out detailed quantitative and static quality evaluation experiments. With the result that the choice is made through the program rather than the channel, this study concluded that the competitiveness of the program becomes the competitiveness of th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