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연결되고 융합되며 또 분해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였다. 연결, 융합, 분해가 상시화된 시대에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사실에 의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모든 분야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로버트 E 퀸(Quinn, Robert E.)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이야기 한 것처럼 근원적 변화(Deep Change)를 포기하면서부터 점진적 죽음(Slow Death)이 시작을 알리는 것이 된다. 트랜스포메이션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학교교육에서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4차 산업혁명의 환경변화는 기업을 끊임없이 분해·융합시키고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가치사슬들이 ICT에 의해서 데이터화, 정보화, 지능화 되면서 가치사슬 구조가 개별 고객중심으로 재융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사결정의 원천이며 연료인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할 인재가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운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테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방법으로 개념화 역량, 인지역량, 창의역량 강화 교육을 제안하고자 한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 문제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개념화 할 수 있는 역량, 인간과 고객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인지역량, 이론과 경험에 바탕을 둔 창의역량 배양은 데이터사이언티스가 갖추어야 할 필수역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