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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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내 은퇴 연령기준의 재설정 및 설정된 연령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New-retired age standard among aging people and Difference Factors on Workability and Non-workability group
박종훈 , 장인수
UCI I410-ECN-0102-2021-300-000618398
* This article is free of use.

본 연구의 목적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인구 증가와 관련하여, 증가하는 은퇴 연령 기준에 대한 재설정에 대한 필요성 논의 하, 노동시장 참여가능 연령 기준을 실증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집, 구축하고 있는 한국복지패널 2008년, 2018년 자료를 바탕으로 이항로지스틱모형을 적용하여 도출한 노동시장 참여 연령 연한은 2008년의 경우에는 73세, 2018년의 경우에는 7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형의 적합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노동시장 참여 연령 연한을 도출하기 위하여 활용된 예측변수들은 공히 노동시장 내 근로가능과 근로불가능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노동시장 참여 연령 연한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육체노동 연한 연장에 대한 판례 및 사회적 수요를 직,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정교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내 은퇴 연령기준을 새롭게 제시함과 동시에, 해체기법을 통해 모형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존재한다고 할 것이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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