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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소득, 자산, 부채 수준이 부부 폭력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 : 행위자-파트너 의존모형의 적용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Household Income, Assets, and Liabilities on the Risk of Marriage Violence : Using Actor-Partner Inter-dependency model
박호준 , 박정민
UCI I410-ECN-0102-2021-300-000618247
* This article is free of use.

이 연구는 가구의 소득, 자산, 부태 등의 경제적 상황이 부부의 자존감과 우울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쳐치며 부부폭력의 위험성과는 어떤 상관관게가 있는지를 분석한 논문이다. 분석에 있어서는 제12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중에서 부부가 모두 응답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소득, 자산, 부채는 모두 부부폭력의 위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부부의 자존감과 우울감이 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적 요인이 부부폭력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부부의 성별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요인에 있어서는 자기(actor) 효과 뿐만 아니라 상대방(partner) 효과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부부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에 있어서, 가족의 경제적 상황, 심리적인 요인과 하께 부부 간의 역동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가족의 경제적 상황을 파악함에 있어서 기존의 소득과 자산 외에 부채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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