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대 및 저금리기조 장기화를 배경으로 기업부채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급증함. 선진국의 경우 기업부채가 신흥국만큼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의 부채규모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됨. 글로벌 교역여건 악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은 기업부채 부실화 및 이로 인한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 악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