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14.85
18.97.14.85
close menu
국내 산업시설에서의 수은 폐기물 발생량 산정 및 저감방안
Estimation of mercury contaminated waste generation from anthropogenic sources and reduction methods
성진호 ( Jin-ho Sung ) , 조수진 ( Su-jin Cho ) , 이은송 ( Eun-song Lee ) , 이주찬 ( Joo-chan Lee ) , 김정훈 ( Jeong-hun Kim ) , 엄남일 ( Nam-il Um ) , 김우일 ( Woo-il Kim ) , 김기헌 ( Ki-heon Kim ) , 서용칠 ( Yong-chil Seo )
UCI I410-ECN-0102-2021-500-000628367
This article is 4 pages or less.

수은 유입량은 UNEP mercury toolkit을 이용하여 산정 가능하다. 그러나 toolkit은 전세계 데이터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실제 수은 유입량과 큰 차이가 있다. 국내 선행연구를 통해 산출된 수은 유입계수를 이용하여 산정한 수은 유입량은 2011년 약 54 ton이며, 2030년 88 ton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은의 유출량을 산정하기 위해 실측기반 선행연구를 이용하였고,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처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은 부산물의 유출량이 중복산정되지 않도록 보정하였다. 2011년 국내 산업시설에서 유출되는 수은은 2011년 약 41 ton으로 산정되었으며, 2030년 약 71 ton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요한 수은 유출시설은 비철금속 시설이며 국내 전체 수은 유출량의 약 88%를 차지하였다. 산업시설에서 폐기물로 유출되는 수은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은 오염폐기물의 발생량을 산정하고 예측이 필요하다. 수은 오염폐기물 발생량은 단일년도의 부산물별 수은 유출량에 각 부산물의 수은농도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2011년 수은 오염폐기물의 발생량은 약 11,800 천 톤으로 산정되었으며, 2030년 약 12,800 천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요 수은 오염폐기물 발생시설은 석탄연소부문에서 발생되는 비산재이다. 가장 많은 수은 유출시설인 비철금속 제련시설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는 수은농도가 매우 높으며, 수은 오염폐기물 발생량은 전체 수은오염폐기물 발생량의 약 8~11%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은 유출량 저감 및 관리를 위해서는 비철금속 제련시설에서 유출되는 슬러지의 처리가 중요하지만, 수은 오염폐기물 저감 및 관리를 위해서는 석탄연소 시설에서 유출되는 비산재의 처리가 중요하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