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흰쥐의 좌골신경에 압궤 손상을 가한 후, 운동과 전기 자극이 비복근의 기능적인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rats 42마리(male, 180~220g)를 사용하였고 운동군 (SWIM;Swimming, n=10), 전기 자극군(ES;Electrical Stimulation, n=10), 손상군(CRUSH, n=11), 허위군(SHAM, n=11)의 네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집단에 따른 처치는 신경손상 1주일 후부터 실시하였다. 운동군은 수영 훈련을 4주(5d/wks)간 하였는데 첫째 주는 15분을 실시하였고 매 주당 15분씩 운동 시간을 증가시켰다. 또한 전기 자극군은 4주(5d/wte)간 하루에 5분(5sec ON-OFF, 02~05ms, 10~50Hz, 4-5V) 전기 자극하였고, 손상군은 압궤 손상만 하였으며, 허위군은 손상을 가하지 않고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았다. 4주간의 처치기간이 지난 후 운동과 전기 자극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자 연축력, 전도속도 그리고 피로도를 측정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와 결론을 얻었다. 연축력과 전도속도는 허위군에 비해 운동군이 가장 증가하였으며, 전기 자극군과 손상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 차가(P<.05) 나타났다. 그러나 피로도에서는 허위군에 비해 모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좌골신경 손상 후 운동과 전기 자극은 비복근의 강도 및 운동신경의 기능적인 회복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exercise and electrical stimulation on the recovery of gastrocnemius after sciatic nerve crush of the SD rats. Forty-two Sprague-Dawley rats(male, between 180 to 220g) were divided into 4 groups; exercise(SWIM, n=10), electrical stimulation(ES, n=10), crush(n=11) and sham(n=11). To evaluate the function of the sciatic nerve, twitch tension, conduction velocity and fatigue were measured 5weeks after the injury. The twitch tension, conduction velocity and fatigue were analyzed using ons-way ANOVA to determine whether any significant differences existed between the four treatment groins. The twitch tension and conduction velocity, 5weeks-after the crush was more recovery to normal in ES and SWIM. The fatigue indices in the recovery phase from sciatic nerve crus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swimming and electrical stimulation performed during reinnervation may assist on the recovery of gastrocnemius after sciatic nerve c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