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단학 수련 참여가 생활만족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으로는 1999년 현재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단학 수련장의 수련생을 대상으로 남·여 총 294명을 유층집락무선표집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측정도구로는 박재현(1997)이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에 사용된 구체적인 통계방법은 기술통계(descriptive),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단학 수련 참여가 생활만족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경변인에 따른 단학 수련 참여와 생활만족 및 정신건강에는 차이가 있다. 연령이 적은 사람들은 수련기간이 1∼3개월인 경우가 많고, 연령이 많은사람들은 수련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가 많다. 또한, 수입에 따른 수련빈도의 차이에서는 수입이 150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수련빈도가 높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과 자아존중감에서 높다. 둘째, 단학 수련 참여에 따른 생활만족 및 정신건강에는 차이가 있다. 수련기간이 많을수록 불안과 우울이 낮고 자아존중감은 높다. 수련빈도가 높을수록 불안이 낮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life satisfaction and mental health by DANHAK training participation.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294 DANHAK training participators were selected as subjects. The survey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the data. The questionnaire that was used by park(1997). The statistics selected in this study were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 ANOVA and ANCOVA. As a result of the analyses of collected data,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First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life satisfaction, mental health and DANHAK training participation by socio-demographic variables. Secondl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life satisfaction and mental health by DANHAK training partici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