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활동 참여는 장애인의 전반적인 웰빙과 행복을 증가시킨다는 측면에서 핵심 변수 중 하나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선수에 대한 진지한여가, 생활만족, 그리고 행복감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는 국내 엘리트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방법을 사용하였다. 진지한여가 요인의 구성타당도 검증은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중 직교회전 방식인 베리멕스(varimax) 방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진지한여가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설명력은 69.3%를 차지했으며, 4개의 하위요인이 추출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인 요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진지한여가의 네 가지 하위 요인 중 특이한기풍, 인내, 그리고 개인적혜택의 하위요인이 생활만족의 3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지한여가의 네가지 하위 요인 중 특이 한기풍과 개인적혜택만이 행복감의 3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만족은 행복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 인자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장애인선수들에게 진지한여가에서 얻는 긍정적인 경험은 다양한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였다고 본다.

Engagement in leisure activities is one of the core variables in regard to increasing overall well-being and happiness for the handicapp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serious leisure,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for the handicapped athletes. By using convenience sampling method, Korea national handicapped athletic representatives were drawn from the Korean sport training center organized by Korea Paralympic Committee. The serious leisure construct was first subjected to exploratory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with varimax rotation. Four subcomponents of serious leisure had eigenvalues greater than 1.00 and accounted for 69.3% of the extracted varianc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study variables. Results indicated that the four serious leisure subdimensions predicted 30% of the variation of the life satisfaction. It was found that the four serious leisure subdimensions predicted 35% of the variation of the happiness. Life satisfaction was also found to be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 of life happiness. The findings in this study provided further evidence that positive experiences of serious leisure not only help the handicapped cope with various stresses, but also facilitate growth-related chan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