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스포츠서비스업 종사자의 DISC행동유형과 직무스트레스, 개인-환경적합성 및 이직의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의 종합스포츠센터와 경기 및 강원도의 골프 리조트 시설의 종사자를 모집단으로 집락표집법(cluster-sampling)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21명의 응답 자료를 토대로 SPSS 20.0 및 AMOS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변인별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으며,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Cronbach’s α 검사를 하였다. 그리고 이론적 근거에 의해 설정한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통해 적합도를 확인 한 후 가설을 검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첫째, 스포츠서비스업 종사자의 신중형(C) 행동유형은 직무스트레스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안정형(S) 행동유형은 직무스트레스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스포츠서비스업 종사자의 안정형(S) 행동유형은 개인-환경 적합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스포츠서비스업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개인-환경적합성이 이직의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DISC behavior types, job stress, person-environment fit and turnover intention for Sport center and Golf resort employee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employees(n=221) were selected to conduct the survey through the cluster sampling method. Using SPSS 20.0 and AMOS 20.0 the study provides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s modeling analysis. The outcomes indicate that; (1) “Conscientiousness” types have positive effect on job stress whereas “Steadiness” types have negative effect on job stress; (2) out of all DISC types only “Steadiness” types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erson-environment fit; and (3) the test for turnover intention indicates that job stress has positive impact whereas person-environment fit has negative impact on turnover i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