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단기간의 집중적인 방과 후 뉴스포츠 프로그램이 중학교 학생들의 인성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해 있는 N중학교 학생 78명(남학생 39명, 여학생 39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남학생 19, 여학생 20)과 대조집단 (남학생 20, 여학생 19)으로 나누어 통제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설문지를 통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독립 t-test, 대응표본 t-test를 통해 분석되었으며, 통계분석에는 SPSS 20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인성의 4가지 하위요인 중 자기희생과 긍정적 태도 부분에서 뉴스포츠의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에서는 정의 방향의 변화는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추가적인 9개 문항을 사용하여 뉴스포츠 프로그램 참가가 어떠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지를 검사하였다. 검사 결과 체육수업에 대한 태도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교사, 교우와의 관계 등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 of intensive after-school newsports program on the personality development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To achieve this purpos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80 students attending N middle school located at Yangju-si, Gyeonggido (39 male students and 39 female students). The study used pre-post test control group design The collected data were then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independent t-test, and paired t-test using SPSS 20 software program. As a result, newsports program had a significant impact on self-sacrifice and positive attitude among four sub-dimensions of personality while newsports did not significantly predict confidence and community spirit. Moreover, the results revealed that newsports programs had a strong and positive impact on both the attitude toward the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the improvement in the feeling of happiness with school life such as relationship with teachers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