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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및 물리적 처리에 의한 약용작물의 종자소독 효과
Seed Disinfectant Effect of Medicinal Crop by Chemical and Physical Treatment
이공인 ( Gong In Lee ) , 김승희 ( Seoung Hee Kim )
UCI I410-ECN-0102-2021-500-0001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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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의 초기 투자비, 운영비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이 있는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발아촉진을 위하여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r. Schm) 종자를 대상으로 화학적 방법과 물리적 방법에 대해 종자소독 효과를 검토하였다. 화학적 처리는 시판 중인 25%의 황토유황 원액을 사용하여 희석농도(0.03%, 0.04%, 0.05%, 0.06%, 0.08%), 침지시간(3시간, 6시간, 9시간, 15시간, 24시간)에 따른 종자의 부패상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종자의 과피제거 유무에 따른 황토유황(0.25%, 침지 6시간) 및 락스(500ppm, 침지 6시간)에 대해서도 비교시험을 실시하였다. 화학적+물리적 혼합처리의 경우 전처리 단계로 종자를 냉동 15시간, 상온 30분 처리를 한 후, 0.08% 황토유황 희석액을 초음파 장치의 수조에 채우고 40kHz 주파수에서 5단계 출력(350W, 600W, 750W, 1,000W, 1,200W)조건으로 각각의 소독효과를 조사하였다. 갯방풍 종자에 대한 화학적 처리의 결과는 황토유황의 희석농도 0.03%, 0.04%, 0.08%, 침지 6시간일 때 종자의 부패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다른 처리에서는 2주 이후부터 부패가 관찰되어 소독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처리 후 환경조건이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피제거 유무에 따른 소독효과는 락스 대비 황토유황 처리에서 부패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 처리 후 온도 5℃ 냉장 상태의 환경조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화학적+물리적 혼합처리의 결과는 출력에 관계없이 거의 소독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금후 0.25% 황토유황 희석액을 가지고 대진폭 고출력 초음파 처리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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