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연구에서 학습분석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개념화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실증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실증연구들은 학습분석학에서 활용할 데이터가 실제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데이터를 교수·학습에 적용하여 개선할 수 있는 도구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학습분석학의 연구동향을 분석한 문헌연구의 경우, 학습환경, 자료분석방법, 연구목적으로 구분한 연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구분하기 위해 어떤 자료를 수집할 것인지 중요하기 때문에 정보를 활용하고 실제 학습과 관련이 있는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학습분석학 동향을 탐색하고자 하고, 국내 교육공학계에서 학습분석학 연구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uScopus, ProQuest, Sage, Emerald Insight, PubMed, Springer, Science Direct, Google Scholar를 중심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의 최근 8개년의 문헌을 분석하였으며, 문헌 포함 및 제외 기준에 따라 해외 247의 논문과 국내 51개 논문을 수집하였다. 이 중 해외 18개 논문과 국내 23개의 논문을 선정하여, 총 41개의 문헌에 대한 데이터 평가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 선정은 Papamitsiou와 Economides(2014) 학습분석학 분류체계에 따라 문헌을 분류하였으며 Cooper의 문헌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