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체육계열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교수의 서번트 리더십과 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창의력,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 강원지역의 Y대학, K대학, B대학, H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총 2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37부를 제외한 213부를 최종유효표본으로 활용하였다. 연구 분석은 PASW 18.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셀프리더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셀프리더십은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셀프리더십은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창의성은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육계열 대학생들을 보다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수의 서번트 리더십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를 셀프리더로 성장시켜 이들의 창의성 및 혁신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professors' servant leadership, students' self-leadership, creativity and innovative behavior perceived by college students of physical education major. Subject of study consists of physical education major students of Y, K, B, and H-University in Seoul, Gyeonggi, Chungcheong, and Gangwon province. Total 25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lthough except 37 questionnaires, 213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or data analysis PASW 18.0 and AMOS 18.0 were used for demographic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e equation modeling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servant leadership would have positive effect on self-leadership. Second, self-leadership would have positive effect on creativity. Third, self-leadership would have positive effect on innovative behavior. Fourth, creativity would have positive effect on innovative behavior. Therefore, in order to nurture PE major college students as more creative and talented personnel, servant leadership of the professors must carry out as well as doing their best for the students to develope own self-leadership bringing out creativity and innovative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