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2016 리우올림픽 기사를 비교분석하여 뉴스의 가치적 판단에 관한 포털저널리즘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6년 8월 6일~22일까지(한국기준) <네이버>와 <다음>이 사이트 내 올림픽 특집 메인페이지에 제공한 2016 리우 올림픽 관련기사를 전수조사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네이버> 797건과 <다음> 1,215건으로 총 2,012건의 기사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분석유목은 크게 기사의 형식적 속성과 내용적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영철(2012)등이 사용한 유목을 연구목적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분석대상 중 10%에 해당하는 201건을 대상으로 Holsti(1969)의 신뢰도계수 공식을 통해 코더 간 신뢰도를 항목별로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89로 적정한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자료 처리 방법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x2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올림픽 기사의 형식적 속성 중 기사 제공처, 기사제목 보도태도, 리드술어 표현 형태는 <네이버>와 <다음>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올림픽 기사의 내용적 속성 중 기사유형, 기사 성격은 <네이버>와 <다음>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articles of < Naver > and < Daum >, which are representative portal sites in Korea, for the 2016 Rio Olympics. And to discuss portal journalism on the value judgment of news. To this end, from August 6 to 22, 2016 (Korea standard), < Naver > and < Daum > were surveyed the 2016 Rio Olympics articles on the site's main page. Specifically, 2,012 articl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including 797 < Naver > and 1,215 < Daum >. The analytical nomad used in this study consisted largely of the formal and intrinsic attributes of the article, and the nomad used by Ko Young-chul (2012) was reconstructed to suit the research purpose. In addition, reliability of coder was measured by Holsti (1969) reliability coefficient for each item, which was 10% of the subjects. As a result, .89 was ensured.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d chi-square test using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formal attributes of the Olympic articles, the articles' article title, reported attitude, and lead predicate expression for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 Naver > and < Daum >. Second, it is found tha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 Naver > and < Daum > among the content attributes of Olympic articles.
